[일상잡담] 아 미묘해.. 미요해..

 제 방 천장등입이니다.

천장등은 보통 천장에 동그랗게 구멍뚫고 배선을 빼서연결하다보니. 그 구멍으로 벌래가 들어오는 데요.

그래서 천장등 바꿀 때 밀착되는 틈이없는 것으로 달았는데요.

아.. 

바퀴가..

틈이 없으니 방으로 들어오지는 못하는데

계속 움직여 ㅜㅜ

아.약뿌릴틈도 없네... 그러니 못나오는거지만..

아 그렇디고 커버열면방으로 들어올텐데..

그렇다고 걍 두자니 자꾸 움직이니 더 신경쓰여.. 

머리위라 기분도 나빠..

아..  미묘하다...

[Dystopian]

아니요..
바퀴는 몸 압착이 가능해서 1mm틈만 있어도 비집고 들어옵니다
얼른 죽이세요

[잎사귀]

계속 나오려고 사방으로 움직이면서 시도하는데 계속 못나오고 있네요..
문제는 죽이려면 커버를 열어야 하는데.. 열면.. 분명 방안에서 후드득 날개를 피며 비행할게 뻔해서.. ㅜ ㅜ

[크린지퍼백]

살짝열고 빨대달린 에프킬러로 뿌려버리세요.

[잎사귀]

ㅜ ㅜ 살짝 열다가 후다닥 나와버릴까봐...

[지라스]

저런거 풍뎅이 비슷한놈이 들어가서 딱딱딱 거리면서 날아다니면 겁나 신경쓰이던데

[잎사귀]

겁나 신경쓰여요... 맥스포겔... ㅜ ㅜ 질러서 주변 바퀴의 싹을 잘라버려야 하는데..

[M12]

아빠ㅜㅜㅜㅜ 아빠를 불러요ㅠㅠㅠ 엉엉

아 진짜 다른벌레는 어찌저찌하는데 바퀴는 너무 싫어요 ㅠㅠ

[잎사귀]

어흐흑.. 제가 집안에서 아빠 포지션이라 제가 해야해요 ㅜ ㅜ

[혜안]

히익 애완바퀴..

[잎사귀]

애완 아니거든요! 집안의 가장 밝은곳에서 조명을 받고는 있지만..

[dallop T]

저기서 번식하지는 않겠죠.....

[잎사귀]

아...아....아악..
너무 사악하십니다 .제 머리속에 덧을 놓으셨어요...ㅜ ㅜ

[석류쉐릴]

아앗...봐버린이상 신경쓰일수밖에 없어져버렷...

[잎사귀]

신경쓰이니 계속 보게되고..... ㅜ ㅜ

[유아쏵]

틈이 없으면 굶어죽겠죠. 그 다음에 처리하면 뭐

[잎사귀]

바퀴가 굶어 죽으려면 도데체 몇날을......orz

[N₂Anubis]

저게 안보이는 날 더...

[잎사귀]

그건 들어욌던 구멍으로 다시 나간걸거에요!

[카르레시틴]

고양이를 생각하고 들어왔다가.. 후우..

[잎사귀]

앗.. 이런.. 지성 ㅜ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