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 좀 우울한 이야기..

사실 제가 마이피를 하는 이유는
친구를 만들고 싶은게 큽니다.

나이들수록 주변의 사람들은 줄어드는데..
새로운 지인이 생길일은 거의 없기도 하구요.

게으름이 심해서 마이피 활동으로라도

친숙한 닉네임들보면 괜히 친구보는거 같고
글이라도보면 괜히 만난거 같고..하면서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오래동안 안보이거나
먼일있어보이는 친구분들 보이고 하면

괜히 걱정되고 하네요.

그래서 오래 잠수타시는 분들도 가끔씩
쪽지로라도 생존신고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한달넘게 연락이 두절된 지인이 걱정되서
수소문해서 어제 소식을 듣게 되었는데.
이미 비슷한 경험이 몇번 있지만..
사람가는거 참 허망하네요.

친구 등록되었든 아니든
마이피에서 보이시는분들..
다들 오래 잘 지내셨으면 합니다.

[스타드림]

그러하옵니다

[잎사귀]

다들 비슷하지요

[석양]

인사가 만사~
내인생도 나를 아는 사람의 만사중에 부분이니
적어도 프필이나 카톡프사라도 바꾸고 사는거도 아주작은 배려 일수도 있겠습니다.

[잎사귀]

그것도 좋지요.. 괜히 그것만도 잘 지내고 있구나.. 하니까요

[강화인간]

저도 비슷한대 SBS 인기가요 옛날껄 유튜브로 보고 있으면 아 옛날이 좋은것만 같은 느낌이더라구요
가내 평안하시게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잎사귀]

상대적으로 어릴적이 가장 추억이 많으니까요
그시절관련된게 괜히 편하고 그렇죠.. ㅎㅎ

[윗남]

행복하십시오

[잎사귀]

^^ 감사합니다.
따블로 행복하세요~

[공허의 집시데인저]

우울하지 마세요.
우린 모두 칭구자나요?

[잎사귀]

ㅋㅋ 그렇죠.
고맙습니다

[Kopite]

행복하세요. 저는 꾸준히 마이피를 해보려고 했는데 장거리 출퇴근에 새로운 업무들... 워라벨이 무너져있는 상태이긴 하네요. 여튼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잎사귀]

다들 생각보다 글 그리 자주 올리시진 않습니다 ㅎㅎ
저도 최근에나 자주올렸지 평소엔 한달에 한두번꼴입니다. 출퇴근 더 빠른 루트 발견 하실겁니다~

[VanAssche]

건강 챙기는 하루 되세요 :)

[잎사귀]

^^ 곧 저녁이네요 맛저녁 하세요~

[hydyjh86]

우울하지마요......

[잎사귀]

ㅎㅎ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