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 슬 나이먹어 가는게 느껴짐..

머랄까...
솔직히 대딩 이후론 나이 1살씩 더 먹어도... 나이먹었다는 느낌도 안들고..
난 쭉 그대로인거 같은 느낌인데..

어느순간 거울을 보니....
어릴적에 봤던 부모님의 얼굴이 보여요..

내가.. 이렇게 늙었었나??
원래 노안소리 듣고살긴 했지만.. 이젠.. 영낙없는 아저씨...
그러고보니.. 은근슬적 나오던 배도 이젠....... 또 피부는 언제 이렇게 개판이 되었지??

물론 잠시 지나면 또 까먹고 평소처럼 지내지만..
이젠 하는 행동에서 종종 스스로의 나이를 의식하게 되네요..

이래서평소에.. 아저씨들이랑 어울리면 안되나 봅니다..
맨날 막내로 있다보니 몰랐는데..
어느순간 내가 그 아저씨가 되어 있었네요 ㅜ ㅜ

ps>내 어릴적 풋풋했던 피부... 돌려줘~~!! ㅜ ㅜ

[레댜~!!]

피부관리실 가셔서 돈좀 투자하시면 엣피부가 돌아오지 않을까요??ㅇㅅㅇ?ㅋ 비싸서 글치.ㅠ.ㅠ

[잎사귀]

일단 헬스장부터 꾸준히 다니는데 성공하면 시도해 보겠습니다;;

[RG쥬악그나옴?]

올때는 모르는데 갈때는 훅감 ㅠ,ㅠ

[잎사귀]

그러니까요.. 안정환 놀릴 처지가 못됨 ㅜ ㅜ

[스타오션3]

저도 가끔 거울보면 놀라요

[잎사귀]

문제는 평소에 보는 거울은 화장실 거울이라는거 ㅜ ㅜ

[NewYorkKnicks]

살찌면 중력 때문에 얼굴 살이 흘러 내림;; 젊은때 관리 해야됨

[잎사귀]

특히 전 눈 처지는게 벌써부터 보이니.. 안습합니다

[HBH]

친구 얼굴을 봤을 때 이녀석의 40대 50대 ~모습이 얼추 떠오를 때.. 10~20 초중반까진 긴가민가 했는데

아 거울로 제 얼굴 볼 때도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