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찮아서 대충 한곳에] 흰금과 파검이 나뉘는이유..2015.02.27 PM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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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먼가 쓸데없이 논쟁이 길어 지는거 같아서 이미지 만들어 봤습니다.

왼쪽은 흰색&똥색에 탁한 파랑색을 씌운거구요.
오른쪽은 파랑색 검정색에 탁한 노랑색을 씌운겁니다.

대충만든거니 위 이미지 가지고 너무 따지진 마시구요.
댓글 : 13 개
그냥 보면 파검이라서 다들 왜 흰금이라 하는지모르겠음 내보이는대로살면되는데
남들보이는걸 왜 신경쓰는지..
어떻게 사진을 찍었는지 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보니까 파란 조명을 썼을리는 없으니 파검이 맞긴 하겠네요.
이거 그거랑 비슷하더군요.
도는 여자 실루엣인데 이게 좌에서 우로 도는거처럼 보이냐 우에서 좌로 도는거처럼 보이냐.
이게 약간 인식의 차이로 보는거에 따라 다르게 보이더군요.
전 그게 의도해서는 안되고 어떨때는 파검으로 보이고 어떨때는 희금으로 보이고..... 사람의 인식이 참 신기해요
그늘진 거라고 생각했는데 조명이었나요?
지금 회사 직원들과 얘기를 했는데요.
조명이 없을시 흰색일 것이다, 파란색일 것이다,
아니면 사진으로 보는 것과 다르게 아마 실제 옷은 흰색일 것이다 파란색일 것이다,
뭐 이런 수준이 아니라 정말 그 사진의 색깔 자체가 흰색으로 보인데요.

지금 위에 만드신 그림으로 봐도 두번째 줄 색깔(아마 사진상으로 순수하게 보이는 색상을 표현 하신듯한) 은 다 파란색 계통으로 보이지 흰색이라는 것이 들어올 여지가 없어보이거든요?

새로운 것을 배운 느낌입니다. 정말 서로가 보는 세상이 다른것이겠죠.
저는 때려죽여도 흰색 비슷한 것도 안보이는데 말이죠.
흰색으로 보인다는분도 그 색만 rgb로 뽑아서 단색으로 보여주면 '푸른빛나는 탁한색'에 동의 하실겁니다.
단 해당 드레스 이미지에선 다양한색과 모양이 섞여서 흰색으만 익식되시는 것일겁니다.
결국 조명이란얘기임?
인식?생각의 차이인거죠..
사무실에서 일 안하고 책상에 엎드려 자는 사람을보고,
'사람이 게을러서저런다','일이 힘들어서 피곤한가보다'등으로 나뉘는것똑에 가까울듯 합니다.
이게 정답에 가까운듯. 결론적으로 말하면 흰금이랑 파검이 각각 특정 조건에서 변화되면 유사한 결과물이 나오기 때문에 뇌가 착각을 일으키는듯.
색 A에 B가 가해지면 C가 되는데, 그걸 뇌는 B가 가해진걸 감안해서 A로 받아들임.
그런데 D에 E가 가해져도 C와 비슷하게 되고,
C가 A와 B의 결과물인데도 D와 E의 것이라고 오진하는 경우가 많은 모양.
내 생각에는 이거 논문 소재로도 손색 없다고 봄.ㅋ
전 소재도 소재지만,
똑같은것을 눈으로 보는것조차
사람마다 다 다르게 본다는 사실을 사람들에게 깨닿게 해줄수 있는 이슈라는 점에서
아이들교육용으로 사용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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