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거리] 어제 하스스톤 황당하게 이김..

저 흑마, 상대 사제..
제 필드에 고통의 여제가 깔려 있었는데요..
사제가 훔쳐감 - -;;;
그리고... 아케나이가 필드에 깔리고.. 이래저래 해서 고통의 여제 효과가 발동함..

고통의 여제 = 이 하수인이 피해를 줄 경우 준만큼 영웅의 체력을 회복함.
아케나이 = 모든 회복효과가 피해효과로 바뀜.

고통의 여제 효과 발동(공격력1)+아케나이 효과적용 = 영웅(사제)에게 피해를 1줌.
고통의 여제 효과 발동으로 피해를 준거니까.. 고통의 여제 효과 다시 발동..

고통의 여제 효과 발동(공격력1)+아케나이 효과적용 = 영웅(사제)에게 피해를 1줌.
고통의 여제 효과 발동으로 피해를 준거니까.. 고통의 여제 효과 다시 발동..

고통의 여제 효과 발동(공격력1)+아케나이 효과적용 = 영웅(사제)에게 피해를 1줌.
고통의 여제 효과 발동으로 피해를 준거니까.. 고통의 여제 효과 다시 발동..

무한 반복...

그리고... 승리..
당황 스럽더군요 ㅋㅋㅋㅋㅋ

[글리젠 마이스터]

ㅋㅋㅋㅋㅋㅋㅋㅋ

[잎사귀]

ㅋㅋㅋ

[후안 마타]

거기서 아키나이를 꺼내다니...
이거 모르면 게임 끝나는 황당한 상황이죠 ㅋㅋㅋ

[잎사귀]

전 덕분에 졌네.. 했다가 이겼네요 ㅋㅋ

[지하라]

이해가 안가는데 고통의 사제 효과 다시 발동은 뭔가요?
고통의 수행사제는 알겠는데...

아키나이랑 고통의 여제만 있으면 고통의 여제가 상대 영웅을 때린다 -> 원래는 힐이여야 되는데 아키나이 때문에 내 영웅이 데미지 1을 받는다. 이렇게 되어서 상대 영웅과 내 영웅 둘 다 데미지 1받고 끝 아닌가요?

[잎사귀]

고통의 사제는 오타..입니다. 고통의 여제예요 'ㅁ' ㅎㅎ 수정했습니다;;;

[Neidhardt]

사제의 하수인 아키나이 영혼사제가 자신의 필드에 있을경우 고통의 여제로 공격하면, 고통의 여제가 피해를 준다-회복이 피해로 전환되서 영웅이 데미지를 받는다-그 대미지가 고통의 여제가 준 피해로 인식되어 회복한다를 61번 반복하게 된다. 만약 방어도를 합친 체력이 61이 넘는다면 버틸수 있지만 이런 상황은 잘 나오지 않는다. 아키여제로 받는 피해로 죽을땐 대부분의 경우 체력이 -3인 상태에서 죽는다.

[후안 마타]

아키나이 효과가
'생명력을 회복시키는 내 카드와 능력들이 이제 그만큼의 피해를 줍니다.'
인데, 텍스트가 애매하긴 하죠

텍스트만 저렇지 사실은 '회복을 피해로 변경'시키는 효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면 아키+고통의 여제 무한데미지가 말이 되니까요

[아틴]

엌ㅋㅋㅋㅋㅋㅋㅋㅋ

고통의여제 타격 -> 영웅회복 1 -> 아키나이효과때문에 피해로 전환
-> 근데 이건 고통의여제가 회복해준게 아니라 타격이잖아? 다시 회복해주자
-> 아키나이 : 어 또 회복? 그럼 피해로 바꿔줄게
-> 고통의여제 : 어? 나 회복해준거 아닌가 때렸으니까 회복해줘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잎사귀]

ㅋㅋ 이거 해보니 상대방에게 내 하수인을 주는 능력이 생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ㅋㅋ

[아틴]

이거 4컷 만화로 만들면 재미있겠네여 ㅋㅋㅋㅋㅋㅋ

[마나풀]

https://www.youtube.com/watch?v=p4edhtkcPCI

이런거군요 ㅋㅋㅋㅋ

[지하라]

엌ㅋㅋㅋㅋㅋ 이런거였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