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지식] 그냥 살기만해도 돈이 엄청 나가죠..2015.11.19 PM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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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 주 원인은...
결국 주거비랑 물가죠...

일단 집..
보통 자기집일 경우 주택담보 대출이 1~2억정구요.. 이정도면 이자만 월 4~80만원정도입니다.
전세일 경우 보통 전세주기인 2년마다 0~6000정도 오릅니다. 평균내면 월 100정도 오른다고 보면 될거 같습니다.
월세일 경우 보통 4~100정도 월세로 나갑니다.(40은 사실상 원룸이죠)

아파트일경우 관리비로 +1~20정도 추가됩니다.
전기,수도,가스,등등이 1~40정도 나갑니다.(단독,아파트, 개별,중앙, 계절 등에따라 편차가 큽니다.)

그리고 물가..
교통비,식비만해도 명당 월 30이상은 나갈겁니다.
일년에 한두번 가더라도 병원비 오지게 나갑니다.. 우리나라가 싸다고 하는데 그래도
mri한번찍고, 치과한번 다녀오고, 감기니 두통이니 병원에 약국에 다니고하면 일년에 병원비 수백나갑니다.
여기에 휴대폰할부,통신비,전자기기(컴터,냉장고,티비 등등)수리&교체비용,
옷,신발등도 사실상 소모품(몇년 입으면 망가지죠)이라 주기적으로 사줘야 하고,
의외로 화장품,샴푸,세제,살충제,등도 가계부써보면 1년에 수십만원씩 잡아 먹습니다.
그리고 이발,경조사,보험,등등.. 아낄순 있어도 안쓸순 없는돈들이 은근 많습니다.

혼자 자취하는경우가 아니라면,
보통 한달에 200정도는 그냥 '사는데'돈이 나간다고 보면되죠..

전 그나마 전세라.... 지출되는 금액중 일부가 회수되긴 합니다만,
그래봤자 다시 전세금으로 묶이는 돈이라 의미가 없네요.
댓글 : 18 개
이게 현실이죠 진짜 ㅠ
진짜 가계부에 고정지출빼고 아무것도 안적혀 있어야 돈이 모이더군요 ㅎㅎ
그래서 삼포 사포 이런현상이..

인간관계 포기, 연애 포기
애인이나 친구 만나기 시작하면 돈이 ㅋㅋㅋ
한번만나는데 3~5만원은 나가니까요
ㅠㅠ...
ㅜ ㅜ
저 황금짤 볼때마다 안에다가 카레먹고 막싼 설사 똥을 넣어둔거 같음
ㅋㅋㅋ 전 카스테라류빵 생각나서 맛있어 보이더군요
만약 한번 아파서 병원비라도 나갔다 이러면...
특히 치과한번 다녀오면 ㅋㅋ
숨만셔도 돈이 나가는 나라죠 ㅋㅋ
특히 필수화된 it제품들이 늘어나면서 고정지출이 더 커진거 같습니다..
휴대폰만해도.. 가격이 어마나 뛴건지...
아래 마이퍼님 글의 연속이긴한데
진짜 결혼할때 왠만한 전세라도 지원받아 끼고 시작하면 스타트가 정말 좋은거죠 ;ㅁ;
이번에 월세 50으로 집을 옮겼는데 한달에 150모으던 돈이 100으로 떨어지더군요 ㅠㅠ
여친이랑 결혼 얘기 계속 나오지만 진짜 답답하기는 합니다 허허
저도 똑같이 답답한 상황입니다 ㅜ ㅜ
예식비를 빼도 주거문제가 답이없네요.
계산이 굉장히 이상하군요
그냥살기만해도 돈이 많이나가는건 맞지만..이건뭐..
전세값 오르는걸 왜 지출로 계산되는지도 모르겠고 mri에 치과니 병원에 수백이라니..전기수도가스도 40까지 잡은건..
저희집이 겨울철엔 가스비만 30만원 나갑니다.. 단독주택이라 난방비가 많이 나가는거긴 합니다.
그리고 저같은 경우 저희 가족 병원비 평균내니 일년에 150정도 나가더군요.. 물론 부모님이 나이드셔서 병원이나 한의원등에 자주가시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가벼운이유료 가셔도 몇만원씩은 나가니까요.. 연단위로 모으면 꽤 됩니다. 그리고 치과가 역시 크죠.. 한번가면 기본이 수십만원이니까요..

그리고 전세금 오르는거는 사실상 추가 지출에 가깝죠. 물론 회수가 되긴 합니다만, 영원히 집에 묶여있는 돈이니까요. 물론 '부동산'자산으로 포함시킬수는 있겠지만요
결혼해서 살면 살수록 부모님께 고맙고 미안해지죠. ㅠㅠ
돈벌면 벌수록 그동안 키워주실때 얼마나 고생했는지가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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