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거리] 집에서 썩고 있는 피겨..2016.08.17 AM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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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의 대규모 가구 재배치 이후.. 
이래저래 뒷정리를 끝내지 못하고 어수선한 상태로 꽤 오래 방치되고 있었는데요..

어제 자기전에 조금 정리하면서..

박스안에 휴지에 돌돌 말려서 처박혀 있던 피겨를 꺼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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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장고였던가?

 

당시에 이걸사고 상당히 맘에 들어서

이후 나온 츄아츄람도 주문했었지만...

3년인가 지나서 결국 캔슬나서 환불 받았죠..(못구했으면 빨리 취소 하던가!)

 

_20160817_005059.JPG

 

청소중이라 대충 폰으로 찍은거라 아쉽긴 한데..

오랜만에 봐도 이녀석은 고퀄에.. 사진빨도 쩌는군요..

 

그래도 이제품의 가장큰 특징은..

역동적인 자세의 디테일한 원형도!

완성도 높은 마무리도아닌!!

 

_20160817_005206.JPG

 

슴가죠.... - -;;

사실 만질일도 없긴한데..

말랑 합니다.... 

넵.. 만지면 말랑말랑합니다...( - ㅂ-)a;;

 

아쉬운건... 저부분의 재질의 한계인지..

햇빛도 안받고 박스안에 고이 모셔져 있던건데도, 저부분은 약간의 변색이 있네요..

결국 누리끼리해지는건데.. 원래 살색은 누리끼리한법이니.. 다행히 티가 별로 안납니다..

 

어째든 제가 가진 몇 안되는 덕스러운 물건은..

이번에도 잠시 형광등 빛을 봤을뿐.

다시 휴지에 돌돌말려 박스안으로.

 

어차피 전시도 못하고 있는거 전시장 멋드러진거 사놓고 속이 텅텅비어 있는 친구 줄까 고민중임 - -;;

댓글 : 18 개
오 완전 제스타일..!
저도 피겨같은거 안사는사람인데.. 지를수 밖에 없었죠 ㅠ ㅠ
변색된건 많이 만져서..?
안만졌는데도 변색 되더군요 ㅜ ㅜ
저... 저를 주시면 됩니다!
아니되옵니다 후후후
혹시 모르니.. 줄서봅니다....흑..
ㅋㅋ 준다면 친구에게 줄겁니다. 이거 핑계로 자주 놀러가서 에어컨바람도 축내고 밥도 축내고 하는거죠
여기 조만간 김전일4 가 되실분이 있으시다고해서 와봤습니다.
루리웹하시는 분이면 집에 피겨 하나쯤은 다 있는거 아니었나요? ㅎㅎ
감사합니다 (진지)
헉... 유명인이 방문하셨군요 ㅋㅋ
몇개 안되는 피겨의 공통점을 찾아보니. 다 크더군요..ㅋㅋ
아 저거 박스 엄청 컸던걸로 기억 ㅋㅋ..
받는 친구분은 좋으시겠어요~
입체감이 장난 아니라 클수 밖에 없다죠 ㅎㅎ
입이 귀에 걸릴게 눈에 훤합니다 ㅎㅎ
왜 팬티를 안보여주시는거죠? (진지)
엉덩이 라인이 접합선때문에 안이쁘답니다...ㅜ ㅜ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그렇다고 이미지만 보고 살 순 없기에 여럿분들의 사진등을 나름 충분히 보고 구매했다고 생각했는데
받아보는 순간..
얼굴이 완전 아니어서 바로 매각했던 기억이 남는 것이군요..
한정판 보다는 일반판이 마음에 들어 구매했었는데 말이죠..
암튼 간만에 보고 갑니다~
ㅎㅎ 전 얼굴이랑 전도색상태등은 상당히 맘에 들었었습니다.
왜냐면 저거 나올 당시에 나온 피겨의 수준이 영 아니었거든요 ㅋㅋ 갑툭튀하다 싶은 고퀄 피겨의 느낌..
단지... 당시피겨의 공통점임.. 엉덩이나 허벅지의 접합선이..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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