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 개인적으로 길고양이 싫어하고 캣맘도 좋아하진 않는데..

머 거창한 다른 이유는 아니고..

제가 참새랑 다람쥐를 좋아해서...

길고양이,산고양이 수가 줄어들어야,

이 참새랑 다람쥐의 개체수가 늘어날텐데... ㅜ ㅜ

어릴땐 그렇게 흔하던 동물들이.. 이제는 도시 밖에서도 보기 힘드네요..

[Routebreaker]

가만 생각해보니 그러네요. 다람쥐는 분명 서울 안에서도 자주 보였을텐데 어느새 이리 줄어든건지...

[잎사귀]

고양이가 천적이라고 ㅜ ㅜ

[Routebreaker]

확실히 길고양이는 환경 보전을 위해서라도 개체수가 줄어들어야만 할 것 같습니다.
되도록 인도적이고 대부분의 사람들도 납득할만한 방법을 찾을 수 있음 좋겠네요.

[blueryo]

천적이 너무 많아짐. 고양이도 그렇지만 청설모도 천적임. 잡아먹는건 아니고 먹이다툼으로 다람쥐를 죽임.

[淸狼]

비둘기나 좀 잡아먹지

[『Breeze』]

다람'쥐'도 쥐니까요...

[월향초]

문제는 다람쥐도 쥐라서 쥐가 옮기는 병은 다 옮기죠...

[잎사귀]

그래도 이쁘다구요!! 청설모 따위보다 백배 천배 더!! ㅜ ㅜ

[세컨트]

옛날엔 북한산 올라가다 보면 청솔모나 다람쥐 보였는데...
요샌 산 정상에 가다보면 도를 득도하신 산고양이가 반겨줌...ㄷㄷ

[damnedone]

애완동물 유기 하는 사람들이 문제죠

[▶◀푸뇽푸뇽]

다람쥐 봤는데 꼬리 완전 풍성한게 좋던데 ㅎㅎㅎㅎ

[헤븐스나이트]

저는 다람쥐가 싫음
그냥 예쁘게 생긴 "쥐"

[방귀대장]

길고양이,들고양이들이 없어져서
나무마다 득실거리는 다람쥐등 설치류가 득실되는
상상은 안해보셨나요??
자연적으로 개체수 조절되는거도 생각하셔야....

[잎사귀]

길고양이 들고양이는 천적이 없어서 자연적으로 조절되는 정도의 수준을 넘어서서 말이죠..
길고양이 들고양이의 천적을 만들자...는 이야기로 가는건 말도 안되고..(호랑이 다시 풀어놓자까지 올라가야하니..)
안그래도 청솔모에 밀리고 있는데, 들고양이가 늘면서 줄어들고 있는걸로 알아서요..

[케로]

고양이보단 청설모에게서 있을곳을 빼앗기고 공격당해서 수가 엄청 줄었다는 말도 있습니다.

[잎사귀]

참새도 고양이가 한몫한다고 알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