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거리] 퀴어축제왔습니다..2017.07.15 PM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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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에게 끌려서 왔는데요.

막연한 우려와 달리 상당히 깔끔하고 분위기 좋네요

넓은 시청앞 잔디밭은 비우고 외각만 깔끔하고 통일된디자인으로부스를 만들어놔서 마치 외국에 온듯합니다.  

옷차림조 평소 보기힘든 개성있는분들이 많고 외국인도 많아서 진짜 외국같네요..

 

단지..

졸라 시끄러요..  이건 고막 고문입니다..  ㅜㅜ

아무래도 행사장을 외각에 많은 반대단체가 집회를 하고있다보니..

그 소리가 듣기싫어서 더 크게 튼거 같은데

솔직히 즐기는게 아니라 버티는기분입니다..

 

볼륨좀 줄여줬으면 ㅜㅜ

 

부스 분위기는 

모든 진보단체와 대사관이모인 기분ㅋㅋ

댓글 : 6 개
내년엔 저도 한번 가보고 싶더라고요ㅋㅋㅋ
귀마개만 미리 잘 챙기면 즐겁게 놀 수 있을거 같더군요(사실 옆에서 반대 집회하는데 외치는 소리가 너무 예상대로 귀엽더군요 ㅋㅋ)
전 막장 축젤줄 알고 왔는데 평범해서 실... 음음 구경좀 하다 왔네요
평범하다못해. .좀 심심한 지경이죠 ㅋㅋ
  • ver3
  • 2017/07/15 PM 06:10
인터넷에 올라오는 사진들을 보니까 예전에 비해서 엄청 분위기가 바뀐것 같더군요.
욕을 엄청나게 먹어서 그런가? 예전같지 않고 이러한 분위기로 계속되면 참 좋을것 같네요.
예전이 어땠는지 궁금하네요..
사실 대중이 가진 부정적인 시선의 일부가 그때 만들어 진게 아닐까 싶기도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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