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眞삼국무쌍] (진삼5SP)공략③ 간단하면서 효율높은 적장수 공략2009.01.02 PM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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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본작은 적장수급의 AI가 전작에 비해 대폭 상승했다.
가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반격기도 수시로 쓰는데다가, 전방위가드시스템 덕에 돌아서 뒤통수치기도 통하지 않게 되었다.

가드를 굳히고 버튕기는 무장은
♨강공격을 사용해서 가드붕괴를 유도하거나
♨강살진로 잡기공격을 가하는 것이
정통적인 대처법일 것이다.

그러나 본 게임에서 적장 가장 쉽게 잡는 건 지상에서 공캔을 활용한 순살이라는 점을 상기하자.
이 관점에서 이야기하면

강공격으로 가드를 붕괴시킨 이후 무방비상태의 적장수를 공격하면 적장이 공중에 뜬다. 공중에 적이 뜨면 데미지가 반감되고, 수시로 낙법 후에 땅찍기를 해대면서 오히려 반격하면서 귀찮게 한다.

강살진으로 일단 적을 쓰러뜨린 후에 일어서는 적장을 공캔유도하는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일어서는 적장은 순간 무방비 상태임) 그러나 역시 단점이 있는데 강살진 사용 전의 긴 딜레이땜에 애초에 강살진 터뜨리기도 힘들고, 또 강살진으로 적장을 아예 멀리 날려버리는 무장은 공캔으로 연결시키기 힘들다.

여튼 적장 빠르게 잡는 건 첫번째 공략처럼 공캔으로 몰아붙이는 건데, 두방법 모두 결코 좋은 효율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결국 무장이 가드를 굳히고 있을 때는 가드를 붕괴시키기보다는 공격을 끊고 기다리다가 적장이 가드를 푸는 시점에 약공격으로 몰아붙이는 패턴을 사용들 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가드풀기를 기다리는 도중에 잡병들이 종종 귀찮게 하고, 무엇보다 빨리 해치우고 전공얻기나 여기저기서 터지는 도움을 요청하는 전령들이 플레이어를 조급하게 한다.

시간만 끌면 된다는 넉넉한 마음가짐으로 전방위 가드를 시전하시면서 부장들만 판넬처럼 활용하는 적장수들을 보면 올전공을 목표로하는 플레이어의 혈압지수는 상승.

그나마 공속이라도 빠른 무장은 가드풀기를 기다리는 거 잘 써먹을 수 있지만, 첫타발동이 빠르지 못한 하후돈이나 전위로 같은 무장은 이거 맨날 칼로 힘겨루기만 하는 상황이 연출.

결국 무장잡기에서 공캔을 시작할 계기가 필요하다.
서론이 길었다 이걸 써라.
머리가 좋아진 적장AI를 오히려 이용하는 간단한 테크닉이다.


◎활용



언제나 그렇지만 내 공략은 서두만 길고 본 내용은 초간단한 가분수글이다.-.-;;;

앞서 언급한 가드시프트이동 활용의 연장선이다.
회피기를 이름그대로 회피용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공격의 시발점으로 전환한 것.

가드를 굳히고 있으면 적들이 플레이어의 가드붕괴를 위한 몇가지 패턴의 시도를 한다.
강공격을 쓰든지 점프차지를 쓰든지 여튼 공격 후 딜레이가 큰 무리한 공격을 감행한다.
이걸 유도하는거다.
가드붕괴를 위한 틈이 큰 강공격을 할 때 회피기를 이용한 접근 그리고 공캔을 먹어주자.

가드를 굳히고 있으면
점프땅찍기공격(영상①) 강공격(영상②)으로 가드붕괴를 노리는데 영상처럼 회피기를 활용해서 접근해서 적장 딜레이를 캐치하자. 이로써 공속이 느린 무장도 리치가 짧은 무장도 안정적으로 연공격을 적장에게 찔러넣고 공캔을 시작할 수 있다.
공속이 빠른 연공격이 강한 무장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건 물론이다.(영상③)

본 적장 공략은 1:1에서 더없이 간단한 운용법이 되겠지만, 다수무장을 상대할 때도 응용하기 좋은 것으로 잘 습득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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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캔 활용 쪽은 또 다음으로 미룬다.
뭐 알고보면 별거도 없는데, 나중에 글보고 요런 뻔한 말하려고 계속 미뤘냐?
이런 원성이 귀에 들리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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