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게임] 우리 나라에서 FC용 파이날 판타지3가 인기가 있었네요?

우리 나라에서 FC용 파이날 판타지3가 인기가 있었을가요? : https://mypi.ruliweb.com/mypi.htm?nid=607917&num=21260

라고 오늘 새벽 3시에 글 올리고 잤습니다.

새벽이니까... 머... 1-2명 정도 보고 '님이 알면 얼마나 안다고 이런 글 올리심?' 이럴 줄 알았는데...

자고 일어나보니 덧글이 40개나;; (지금은 50개에요;;) 

제일 놀란 점은 덧글이 40개가 넘게 적힌 글 중에 단 한건도 시비가 없었다는 점입니다...

그냥... 잠시 추억이 기억난 아저씨들이 쓴 글일뿐... 

덧글을 보면서 간만에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간만에 겟-PX 노래나 들으러 가야겠습니다.

70~80년대 키드들 화이팅!

[알콜푸우]

FF3 와 DQ4 정도로 RPG 입문한 겜저씨들 많을겁니다. ㅎㅎ

[시노페의 디오게네스]

이게 되게 재밌는게 지금은 손도 못댈만큼 진행이 안되는게 꽤 있더군요 10대의 피지컬과 적은용돈으로 뭔가 뽕을 뽑아야한다는 강박 게임판매점을 통한 고인물 커뮤니티등이 꽤 치열한 시절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다시 틀어봐도 뭔지도 모르겠는 게임을 예전에는 신기하게도 쓱쓱 클리어하곤 했으니까요 지금도 한자는 커녕 일본어도 헷갈리는데 어릴때는 집중력과 이해도가 확실히 좋은거 같습니다

[칼 헬턴트]

화이팅!

[평생솔로[집값떡상가즈아]]

드래곤볼Z2 -> FF3

[찰칵찰칵]

파판은 3부터 입문하는 분들이 많았을꺼에요. 저도 그렇고 ㅋㅋ

[지저스크라이스트츄푸덕남편데시타]

이제 겟-PX 언급하는 사람들 나오겠다

[수세미]

FF3 정말 재밌게 했었어요.. 음악이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간스케]

패미컴시절 저의 3대장 FF3 DQ4 천지를먹다2제갈공명전

[더 히어로]

개인적으로 파판 OST중 유구의 바람을 가장 좋아해요.

[슈르슈르르또르또르르]

올드게이머 대부분이 드퀘는 4, 파판은 3부터 입문일 걸요?
당시 드퀘의 아성에 처음 근접하게 따라간게 파판3였고 국내 게임 잡지에서 처음 공략해준 파판 시리즈가 3라서 입문자가 상당히 많았던걸로 압니다. 마찬가지로 드퀘4도 공략이 처음 나오기도 했구요.

[카요디HG]

저도 파판입문을 3으로 했죠
그 당시 국딩3였나 꼬부랑 일어 뭣도 모르며 했었던 ㅎㅎ
추억의 게임이라 DS판 나왔을때 첨으로 겜공략도 작성해봤던:3

[lieblich tofu]

고이고 고인 아재게이머들이 모인 곳에서 씐나 하는 거라

저것만 보고 인기가 있었다고 판단하긴 어렵죠

[ffotagu]

ff3로 입문한 사람이 많았죠.

[히리♥]

인기 많았죠~ 게임챔프였나 거기 공략도 나와서 맨날 서점가서 보고 그랬네요

[피스앤더시티]

솔직히 저도 파판3로 입문했는데
파이날 판타지가 뭔지도 모르던 시절
그냥 게임가게 아저씨가 추천해줘서 플레이했습니다만
장벽이 너무 높았네요 ㅜㅜ

[Twinbee]

보통 당시 패밀리로 입문한 사람들이 먼저 접한게 파판3 일걸요.. 저도 그렇고요..

[아날로그77]

저도 파판3로 패미콤 게임 입문했고, 추억이 많은 게임이죠.

[위상수학]

저도 파판3가 첫 rpg 일어도 모르는데 재미있다고 앤딩까지 봤었죠 ㅋㅋ

[효도락]

패밀리 게임중에 유일하게 2회차 깬 게임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