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ink_RealTime♡] '그겨울' 감독 '정은지 자기 마음대로 연기, 자유롭다'

LINK : //news.nate.com/view/20130212n25650

정은지가 자유로운 느낌의 연기로 캐릭터를 살리고 있다.

김규태 감독은 2월12일 서울 양천구 SBS 목동사옥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 특별 사전시사회에서 "정은지가 '응답하라 1997'에서 자연스러운 연기를 잘 해내서 그 작품을 보고 나 역시도 높이 평가해 캐스팅하게 됐다"고 문희선 역을 맡은 정은지에 대해 말했다.

김규태 감독은 "기본 연기 트레이닝을 받은 적이 없고 다른 배우들과 다른 스타트였기 때문에 자유스럽다. 능청스럽다고 해야하나.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하는 느낌인데 그 느낌이 좋다. 가르쳐서 하는 게 아니라 정형적인 패턴이 아니고 변칙일 수 있는데 장점이다"고 칭찬했다.

이어 "초반에는 무거운 톤 신이 있는데 갈수록 본인의 밝고 쾌활한 개성 있는 캐릭터가 부각돼 나오고 있다. 김범, 정은지 커플 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고 포인트를 짚었다.

한편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살고 싶어하는 남자 오수(조인성)와 죽고 싶어하는 시각장애인 상속녀 오영(송혜교)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2월13일 첫 방송. (사진=뉴스엔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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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ㅋ

이미 8회 분량까지 촬영을 마쳤다고 합니다.

노희경작가가 16화분까지 대사분을 이미 작업했다고 하는거보니 생각보다 이 드라마에 SBS가 거는게 많은듯 하네요.

내일 13일 1,2화가 방영되고 14일 3화가 방영될 예정입니다.

이미 기자 시사회를 통해 방영된 1화를 본 기자들의 평은 전체적으로 조인성, 송혜교를 왜 캐스팅 했는지

그리고 극의 흐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립 서비스인지는 모르겠지만 재미부분도 당연히 좋다고 언급 되었네요.


노희경 작가는 인터뷰에서 "정은지는 정형성을 띈 연기 패턴이 아니라는 점이 장점이다. 이런 부분이 매우 좋다."

라고 언급했는데 은지가 오디션에서 뽑힌 이유를 보니 감독과 작가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선행컷에서 보여준 능청스럽기도 하고 쾌활하기도 하지만 정색하는 연기를 보니 레알 기대가 됩니다.

역시 중요한건 시청률일텐데 동시간대 경쟁 드라마들이 대작이라 주사위를 던져봐야 알수 있을듯 하네요.

전석매진된 이번 주 마지막 은지컬 마무리 잘하고 드라마 그 겨울도 대박나길!!


힘내! 은지야ㅠ!!

[역습의 빨갱이]

그래도 전 그겨울 볼겁니다!! 헠헠헠

[혜리♥]

이제 공중파로 들어가나 보네요~~ 기대됩니다~~ ㅎㅎ

[이터널블루]

은지양도 화이팅이여요~^^

[손나은지]

역습의 빨갱이 // 저도 계속 보긴 볼건데 재미없으면 아이리스2 볼듯여ㅋㅋ 그 겨울은 재방으로 볼듯 합니다ㅎ

혜리♥ // 드라마 촬영 소식은 오래됬는데 내일 첫방이네요~

이터널블루 // 승연양도 화이팅입니다!!

[darkzihard]

13일에 1,2화 연속 방송한다길래 14일에 특별편 같은거 방송하려나 했더니만 이번주에 3화까지 방송해버리는군요.
내일 뭘 볼지 고민입니다. 역시 그겨울 본방사수를 해야하려나요..
그리고 토요일에 은지컬 기대중입니다. 그런데 2~3시간을 어디서 때워야하나 고민입니다..(먼산..)

[육식기린]

근데 좋게 얘기해서 자유로운 거지, 깐깐한 연출자와 작가라면 제멋대로 연기한다고 싫어할 만도 하네요.
잘 해줬음 좋겠습니다.

[손나은지]

darkzihard // ㅎㅎ 기둘려보세요. 표 구하고 있는데 혹 안구해지면 거래표라도 사서 갈생각이라 가면 저희랑 데이트나 하시져ㅎ

육식기린 // 근디 애초에 은지를 오디션에서 문희선 역으로 노희경 작가와 김태규 감독이 캐스팅한게 그런점에서 캐스팅 한겁니다.
(애초에 은지는 연기를 전혀 배운적이 없으니 업계 짬되는 연출가와 작가가 이를 모를리가 없을테고 생각후에 뽑은 거겠죠)

문희선 배역도 자유분방한 캐릭터입니다. 하여 최적의 배역과 은지와 배역의 싱크로율에 기대를 많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고

이는 이미 노희경 작가가 몇달전 은지 캐스팅관련 인터뷰 질문에서 언급했었던 이야기입니다.

해당 인터뷰중 표준어 관련 문제가 있다면 배역을 수정해서라도 맞출생각이 있다라고 언급할 정도라서

문희선 배역에 최적이라고 생각함을 직접 말로 언급해줬었습니다.

이미 8회분 촬영을 끝맞췄고 예정대로 무리없이 잘 소화하고 있으니 배역의 소화나 평가는 극을 보시고 그 여부를 판단하시면 될듯 합니다.

[루리의 초심]

사랑따위 필요없어가 11부작이었던가요??
원작은 조금 늘어지는 감이 있었던거 같았는데 플롯을 어떻게 수정할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