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의 이름은.』] 『너의 이름은.』미츠하, 타키 성우 인터뷰 공감가는 대답들2017.01.17 PM 08:51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맥스뮤비 책을 수령해서 한창 읽다보니

 

미츠하 성우인 카미시라이시 모네

타키 성우인 카미키 류노스케

 

두 성우의 인터뷰에서 굉장히 공감가는 대답들이 보여서 소름이 돋았네요.

 

 

[타키 성우의 답변]

Q. <너의 이름은.> 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면을 꼽는다면요?

A. 저는 오프닝이 정말 좋습니다. 타키와 미츠하의 독백이 겹치다가 레드윔프스의 보컬 노다 요지로 씨의 목소리가 딱 나오는 부분이 정말 좋아요.

 매번 두근거리고 눈물이 날 것만 같습니다. 노다 씨의 목소리는 이 영화를 상징하는 것 같아요.

 타키와 미츠하가 다 표현하지 못한 감정과 마음을 들려주죠. 귀담아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크으 저 답변중 미츠하와 타키의 표현하지 못한 감정과 마음을 노래 가사와 멜로디가 전해준다는 말이 정말 공감갔습니다.

 

2회차 때부터 작품내 보컬 곡들 가사를 달달 외우고 가사의 뜻을 되새겨 보고 관람을 갔었는데

 

오프닝 꿈의등불 부터 전전전세 스파클 난데모나이야 까지 가사와 장면이 일치가 되어서 보이고 들리는게 무척이나 소름돋게 감동적 이었습니다.

 

특히 전전전세 가사를 곱씹어가며 서로의 감정이 싹트는 과정을 보면서 가슴이 아리고 애절함이 저절로 생기더군요ㅠ

 

 

[미츠하 성우 답변]

Q.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는?

A. '타키 군, 타키 군, 기억하고 있지?' 라는 미츠하의 대사입니다.

 이 대사는 영화에서 여러번 나오는데 그때마다 감독님이 매번 다른 느낌을 주문하셨어요.

 지금은 불안하게, 지금은 조금의 확신을 가지고, 지금은 잠에서 깬 듯이, 그래서 매우 인상적인 대사입니다.

 

다들 기억하시는 명대사이죠. '타키군.. 타키군.. 오보에떼.. 나이?'

 

작품에 이 대사가 나올때마다 다르게 관객들에게 전해지는 부분때무에 많은 사람들이 소름돋기도 한다고 하는 그 대사 이기도 합니다.

 

여러번 보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진짜 이 대사 나올때마다 궁금함, 애절함, 확신감 등 여러 감정이 들어 가슴이 아리죠.

 

처음에는 이 대사가 들을때마다 제 귀에 다르게 다가오는 것이 같은 대사임에도 뇌내 보정인가 했는데 역시나 진심이 연기에 배여나온 것이었네요.

 

크 글을 쓰는 지금도 머리속에 플레이 해보면 소름이 돋고 아리고 그럽니다ㅠ

 

 

맥스무비 분량도 많고 재미난 내용이 많네요.

 

역시나 작품내에 가장 중요한 의미인 무스비에 대해서 어느정도 설명이 잘되어 있어서 작품을 보신 분이라면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특히 신카이 마코토 감독팬이라면 놓치지 마시고 구매해서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댓글 : 2 개
새롭고 흥미로운점이 많이 담겨있을거 같은 책이네요, 노래들은 정말 하나도 빠짐없이 다 좋습니다 ㅠㅠ
네. 캐릭터를 연기한 연기자들의 인터뷰나 작화 감동 등의 인터뷰도 있고 작품에 대한 설명도 중요 포인트를 찝어서 잘 해줬습니다.

읽는 내내 원래 가지고 있던 생각이나 느꼈던 부분이 많이 정리되서 즐거웠네요.

리디북스 e북도 있으니 여유되시면 한번 구매하여 보시는 거 추천합니다~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