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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최근몇년간 만화란 취미생활을 하면서 느낀 개인적인 감정정리2012.08.25 AM 09:53
저는 기술직 사원입니다.
어렷을때 부터 만화를 그렷던 제가
왜 뜬금없이 기계쪽에 발을 들엿을가요?
그건 24살때 출판사 기자가 저한테 한말이 있기때문입니다.
"그림이 이쁘지가 않습니다. 내용이 이상합니다.
댓생실력이 너무 어설픕니다."
보통 패기넘치고 꿈이 있는 젊은이엿다면 포기안햇겟죠.
하지만 소위 화실 선배들한테 배경이나 그림으로 인정을 받고있을때여서 저는
굉장히 충격이엿고 "이렇게 까지 햇는데" 라며 "나는 가망이 없구나" 라고 생각햇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배고픔이 힘들엇습니다. 부산에서 혼자 서울로 상경해 당시
밥도 없어서 친구 애니리에게 쌀을 ㅋㅋㅋㅋㅋㅋㅋ 들고와라 tv도 고물티브이 얻어다가 썻고
말그대로 친구랑 순대하나 사먹을려면 서로 돈을 합하고 큰맘을 먹어야 햇습니다. 친구도 같이 만화한다고
가난햇거든요.
부모님은 내려오라고 햇으나 당시 여친도 있어서 두고올수 없엇죠.
"소질은 있으시네요"
단 한마디만 들엇어도 맘약한 저는 꿈을 질 질 끌고 갔겟죠.
하지만 나는 졋습니다. 현실에 지고 꿈을 접엇습니다.
나는 기술을 배우고 야슬이로 머리 맞아가면서 일을 배워도 패배자란 맘이 가질않앗습니다.
하지만 기계일은 저에게 돈을 줫습니다.
배를 굶게 하지 않았습니다.
만화쪽 선배들은 자기살기 바빠서 연락이 끊겻지만
기계쪽에 종사하는 선배들은 저를 도와주고 연락하며 같이 일하자 햇습니다.
그런데 제가 쉬는날에 쉬지않고 만화를 그리는거 보니 그림을 어지간히 좋아햇었나봅니다.
내가 맘대로 그릴수 있어서 참 좋앗습니다.
애초에 만화로 돈벌 생각이없엇습니다. 그저 누군가 내만화를 보고 좋아해주는게 저도 좋앗습니다.
루리웹에 취미로 연재를 하면서
내가 힘들때 거들떠도 안본 출판사며 스토리 작가들이 연락오기 시작햇습니다.
하루에 몇통씩.
하지만 지금의 출판사들은 나에게 있어서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면 저는 그저 사람들 한테 내만화를 보여주고 싶었던 겁니다.
출판사가 요구하는 만화가 아닌 내만화를 말이죠.
예전에 네오지오가 너무나 갖고 싶었고 어린나이에 네오지오 팩이나 본체 가격은 넘사벽이엿죠.
그때 난 어른이되면 네오지오를 사고말거야. 애랫습니다.
근데 지금은 돈이 있다고해도 전 네오지오를 사지 않습니다.
왜냐면 필요가 없기 때문이죠.
컴퓨터로 네오지오가 돌아가거든요 ㅋㅋㅋㅋㅋ
내가 출판사를 필요로 햇던 이유는 단하나.
사람들에게 내만화를 보여주고 싶어서엿습니다.
근데 지금은 인디켓이나 루리웹이나 이런 매체들이 생겻죠.
물론 돈은 못벌지만 ㅎ
애초에 돈이 필요해서가 아닌 내만화를 그리고 사람들에게 보여주고싶엇던것뿐이엿습니다.
정말 그것뿐엿습니다.
왜 출판사에게 획기적인 상상력으로 도움을 줄려던 초기 지망생들이 기자들에게 주눅이 들어야만 햇을가요.
돈때문입니다. 꿈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상상을 죽이고 출판사에 맞춰가게 됩니다.
저도 그랫구요.
저는 솔직히 맘이 완전히 돌아섯습니다.
그냥 취미가 좋고 내가 좋아서해야 하겟다고.
기계일도 재밋고 재능이 있다고 얘기많이 듣습니다. 만족합니다.
그저 건강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출판사기자보다 독자를 먼저 생각하면 좋은작품을 그릴수 있을거라 저는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주말에 특근을 나와 시간이 남아 장문의 글을 써보네요.
이상 패배자의 글이엿습니다.
하지만 루리웹 인디켓은 소수독자들은 그 꿈을 계속 이어가게 해줘서 맘속으로
정말 감사하며 살고있습니다.
유명해지지않아도 내그림을 그릴수있어서 행복합니다.
댓글 : 43 개
- 애플구미
- 2012/08/25 AM 09:58
하고싶은 일을 할 수 있어서 부럽군요.
저도 노력해야겠습니다.
저도 노력해야겠습니다.
- 곰탱뼈
- 2012/08/25 AM 10:01
아 나락갈대 님이셨구나; 힘내새요
- 나락갈대
- 2012/08/25 AM 10:09
으엌 적고나니 챙피해서 지울려고 햇는데 댓글이 달려버렷네요 ㅠㅠ
- 게메스트
- 2012/08/25 AM 10:13
나락갈대님 꿈많은 저에게도 기회를 주실 수 있을까요?
- 포켓풀
- 2012/08/25 AM 10:38
나락갈대님 자기일도 하면서 하고싶은 일까지 하는 모습이 참....♡스러워 깨물어드리고 싶네요
그에비해서 전 부끄럽네요 ㅎㅎ
그에비해서 전 부끄럽네요 ㅎㅎ
- 쥐곰이
- 2012/08/25 AM 11:40
나락갈대님 멋있습니다.
- 애니리
- 2012/08/25 PM 12:18
난 항상 네 편이다. 그리고 너의 뒤에서 지켜봐줄게. 넘어지지 않도록~^^
자신이 원하는 걸 해야만 자신으로 있을수 있는것 같아. 화이팅이다~^^
자신이 원하는 걸 해야만 자신으로 있을수 있는것 같아. 화이팅이다~^^
- 누나틱나이트
- 2012/08/25 PM 12:22
ㅠㅅㅠ 능력자라서 당연히 그림쪽 일하실줄 알았는데
이런 사정이 있으셨군요.
그래도 꿈을 잃은건 아니라고 봅니다.
앞으로도 멋지고 이쁜그림 부탁드려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ㅅ'
이런 사정이 있으셨군요.
그래도 꿈을 잃은건 아니라고 봅니다.
앞으로도 멋지고 이쁜그림 부탁드려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ㅅ'
- 나락갈대
- 2012/08/25 PM 01:48
나중에 와보니 찌질대는 글인거 같네요 ㅠㅠ 죄송죄송
애플구미//먼가 대단한거 처럼 써지만 별거아닌 그냥 근로자입니다 ㅠㅠ 감사해여 흐잉
곰탱뼈//네 곰탱뼈를 고아먹으면 힘이날듯요 이리오세요ㅋㅋ 감사
게메스트//이구 전 아무것도 아닌지라 기회고 머고 ㅋㅋㅋㅋ 열심히 노력하며 살수박에 없는듯합니다, 기회도 준비된자의것이라고 하죠 화이팅!!
포켓풀//실제로 본다면 사랑스럽지않고 무섭답니다 ㅋㅋㅋ 고마와요 한번 물려주게서요
쥐곰이//찌질댄건데 멋있다고 해주다니 챔피온이군요!!
애니리//항상 내편이면 닌텐도XL사지마라 경고햇다 나보다 닌텐도가 좋다면서 항상 내편이래 ㅋㅋㅋㅋㅋ 호무라 사주면 이해해줌 고맙다 ㅋㅋㅋ
누나틱님//울 누나틱님 아닌가여!!! 자료 잘 이용하고 이써요 ㅋㅋ 덤으로 성인게시판도 헉 헉 저도 항상 고맙습니다!!
애플구미//먼가 대단한거 처럼 써지만 별거아닌 그냥 근로자입니다 ㅠㅠ 감사해여 흐잉
곰탱뼈//네 곰탱뼈를 고아먹으면 힘이날듯요 이리오세요ㅋㅋ 감사
게메스트//이구 전 아무것도 아닌지라 기회고 머고 ㅋㅋㅋㅋ 열심히 노력하며 살수박에 없는듯합니다, 기회도 준비된자의것이라고 하죠 화이팅!!
포켓풀//실제로 본다면 사랑스럽지않고 무섭답니다 ㅋㅋㅋ 고마와요 한번 물려주게서요
쥐곰이//찌질댄건데 멋있다고 해주다니 챔피온이군요!!
애니리//항상 내편이면 닌텐도XL사지마라 경고햇다 나보다 닌텐도가 좋다면서 항상 내편이래 ㅋㅋㅋㅋㅋ 호무라 사주면 이해해줌 고맙다 ㅋㅋㅋ
누나틱님//울 누나틱님 아닌가여!!! 자료 잘 이용하고 이써요 ㅋㅋ 덤으로 성인게시판도 헉 헉 저도 항상 고맙습니다!!
- G랄라
- 2012/08/25 PM 04:02
팬티를 그리는 남자중에 나쁜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멋진남자 멋진만화 계속 그려주세요
멋진남자 멋진만화 계속 그려주세요
- TNR
- 2012/08/25 PM 08:28
제 주변에는 예전부터 보아오면서 참 대단하고 재능 있으신분들이 많습니다.
나락갈대님도 그중 한분이시구요.
정말 동경하고 좋아하는 분들이 하나 둘씩 포기하는 모습을 보다보면 정말 안타깝습니다. 기껏해야 제가 도와드릴 수 있는거라곤 힘내시라고, 응원하고 있다는 댓글뿐이라는것도 안타깝습니다. 책을 내시게 된면 제가 구입하는 방법으로 후원을 할 수도 있지만 이젠 관심이 없으시군요. 세상 사람 모두가 Win - Win 하는 방법은 없나봅니다.
나락갈대님도 그중 한분이시구요.
정말 동경하고 좋아하는 분들이 하나 둘씩 포기하는 모습을 보다보면 정말 안타깝습니다. 기껏해야 제가 도와드릴 수 있는거라곤 힘내시라고, 응원하고 있다는 댓글뿐이라는것도 안타깝습니다. 책을 내시게 된면 제가 구입하는 방법으로 후원을 할 수도 있지만 이젠 관심이 없으시군요. 세상 사람 모두가 Win - Win 하는 방법은 없나봅니다.
- 소라닌
- 2012/08/25 PM 09:11
나락님 사랑행요
- 나락갈대
- 2012/08/25 PM 09:11
G랄라// 그럼 울 랄라는 엄청 착하겟네!!!ㅋㅋㅋ 빨리 색칠이나 그림좀 알려줘요
밥보 랄라그림 짱 좋아함 ㅋㅋ
TNR//만화가는 포기햇으나 만화는 포기한게 아니니깐요 ㅎㅎㅎ 전 기껏해야
예전에 만화를 만들면 1명 2명 보여주고 끝인데 이렇게 여러사람들한테 보여줄수있어서 참으로 좋습니다. 정말 옛날에 외롭게 만화 그릴때도 잇는데 그때 생각하면
많이 행복한거죠 ㅎㅎㅎ 우리모두 화이팅 고맙습니다 헤헤
밥보 랄라그림 짱 좋아함 ㅋㅋ
TNR//만화가는 포기햇으나 만화는 포기한게 아니니깐요 ㅎㅎㅎ 전 기껏해야
예전에 만화를 만들면 1명 2명 보여주고 끝인데 이렇게 여러사람들한테 보여줄수있어서 참으로 좋습니다. 정말 옛날에 외롭게 만화 그릴때도 잇는데 그때 생각하면
많이 행복한거죠 ㅎㅎㅎ 우리모두 화이팅 고맙습니다 헤헤
- 타투루우루
- 2012/08/25 PM 09:53
많은걸 느끼고 갑니다...계속 그려주셔서 감사하고 저도 본받아 힘내겠습니다!
- 나락갈대
- 2012/08/25 PM 11:21
소라닌//나도 사랑함 ㅋ
타투루우루// 네 힘내세여!!! 징징글을 좋은걸로 받아들이셧다니 참으로 고맙군요
ㅠㅠ 내가 요즘 느끼고 있는걸 한번적어봐야겟다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요
타투루우루// 네 힘내세여!!! 징징글을 좋은걸로 받아들이셧다니 참으로 고맙군요
ㅠㅠ 내가 요즘 느끼고 있는걸 한번적어봐야겟다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요
- 초아빠곰
- 2012/08/26 AM 11:41
앉아서 세차례나 읽어보게 만드는 감상정리네요...
말씀 안 드려도 아시겠지만, 굳이 말씀드리자면 사랑합니다~
말씀 안 드려도 아시겠지만, 굳이 말씀드리자면 사랑합니다~
- 나락갈대
- 2012/08/26 PM 07:34
ㄴ 뭐이런 찌질글을 세번이나 읽나여 고맙게 ㅠㅠ
- RedREN
- 2012/08/26 PM 08:26
나도 특히나 요새 참... 어떨땐 욱하고 화가 많이 납니다
편집자나 관계자, 또는 몇몇독자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이 길에 꿈이 있었다가 도중에 관둔 사람들인데
눈만 높아져서는 평가를 그렇게도 해댑니다.
평가를 할때는 마치 자신이 그 작품위에 있는 거 같은 느낌이 들기 마련이니까요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내가 그린 만화가 아무리 재미가 없고 쓰레기같아도
열마디 스무마디 말보다는 값어치가 있는것입니다.
제이지가 블루프린트에서 말을했지요
Everybody can tell you how to do it, they never did it
어떻게 해야될지는 누구나 다 말할 수 있지만,
정말로 해내는 사람은 몇 안되는겁니다.
나는 물론 커서 유명한 만화가가 못 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적어도 남한테 이러쿵 저러쿵 나의 노력을 강요하진 않을것입니다
요새 그런사람들 꼴보기가 너무 싫습니다
편집자나 관계자, 또는 몇몇독자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이 길에 꿈이 있었다가 도중에 관둔 사람들인데
눈만 높아져서는 평가를 그렇게도 해댑니다.
평가를 할때는 마치 자신이 그 작품위에 있는 거 같은 느낌이 들기 마련이니까요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내가 그린 만화가 아무리 재미가 없고 쓰레기같아도
열마디 스무마디 말보다는 값어치가 있는것입니다.
제이지가 블루프린트에서 말을했지요
Everybody can tell you how to do it, they never did it
어떻게 해야될지는 누구나 다 말할 수 있지만,
정말로 해내는 사람은 몇 안되는겁니다.
나는 물론 커서 유명한 만화가가 못 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적어도 남한테 이러쿵 저러쿵 나의 노력을 강요하진 않을것입니다
요새 그런사람들 꼴보기가 너무 싫습니다
- 나락갈대
- 2012/08/26 PM 08:58
ㄴ 글을 읽고보니 뜨끔하군요.
저는 회사에서도 사람들에게 빨리 기술배우라고 강요하는 편인데...
지금은 힘들지만 나중에 살아가는데 도움이 된다...
근데 지금와서 살고보니 사람마다 받아들이는게 다르더라고요...
오히려 어떤이에게 기를꺽어 하기싫어지게 만들어진다고 요즘 많이 느끼고
반성하고 있씁니다...
나도 좀 철이들어야 할텐데 말씀잘 새겨들어야 겟어요
고맙네여
저는 회사에서도 사람들에게 빨리 기술배우라고 강요하는 편인데...
지금은 힘들지만 나중에 살아가는데 도움이 된다...
근데 지금와서 살고보니 사람마다 받아들이는게 다르더라고요...
오히려 어떤이에게 기를꺽어 하기싫어지게 만들어진다고 요즘 많이 느끼고
반성하고 있씁니다...
나도 좀 철이들어야 할텐데 말씀잘 새겨들어야 겟어요
고맙네여
- RedREN
- 2012/08/26 PM 11:06
ㄴ이렇게 말하면 내가 못된 사람되잔아여 ㅋㅋㅋㅋㅋ
- 나타쿠
- 2012/08/27 AM 12:54
ㄴ일심동체 실패 ㅋㅋㅋㅋ
- 나락갈대
- 2012/08/27 AM 08:46
RedREN//착한사람은 아니잖아요 그럼수고
나탁선생// ㅋㅋㅋㅋㅋㅋㅋ 레드렌과 나의 관계는 틀어진지 오래임 ㅋㅋㅋㅋ
나탁선생// ㅋㅋㅋㅋㅋㅋㅋ 레드렌과 나의 관계는 틀어진지 오래임 ㅋㅋㅋㅋ
- 루리smile
- 2012/08/27 PM 12:29
반해버릴것같아요
- 나락갈대
- 2012/08/27 PM 05:59
비밀글//넘 감사합니다 ㅠㅠ 진짜 힘이막막 나는군요 ㅠㅠ
난 참으로 복받은 사람입니다 .. 이렇게 착한독자들이 많다니!!!
루리스마일//사귈래여??? ㅋㅋㅋ 감사합니다
난 참으로 복받은 사람입니다 .. 이렇게 착한독자들이 많다니!!!
루리스마일//사귈래여??? ㅋㅋㅋ 감사합니다
- AngelSound
- 2012/08/27 PM 11:17
나락갈대 님은 패배자가 아닙니다.
오히려 글만 쓰시는 출판사 기자분이 그림에 대해서
논하는 것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소설 쓰는 입장에서
출판사 기자님 참 글이 성의가 없으시네요 하지만 어느정도 소질은 있으시네요 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
각자 자신이 잘하는 분야가 있듯이 나락 갈대님도 자신감을 가지고 좋은 작품 계속 만들어 주세요 ^^
어느 누구라도 상대를 평가하기 전에
자기 자신 부터 평가받을 자세가 되었는지 생각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오히려 글만 쓰시는 출판사 기자분이 그림에 대해서
논하는 것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소설 쓰는 입장에서
출판사 기자님 참 글이 성의가 없으시네요 하지만 어느정도 소질은 있으시네요 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
각자 자신이 잘하는 분야가 있듯이 나락 갈대님도 자신감을 가지고 좋은 작품 계속 만들어 주세요 ^^
어느 누구라도 상대를 평가하기 전에
자기 자신 부터 평가받을 자세가 되었는지 생각하였으면 좋겠습니다.
- ma_naga
- 2012/08/28 AM 07:26
나락님을 네이버나 다음에서 보고 싶은 욕망이 있습니다... 물론 작가를 배려하지 않은 독자의 이기심이긴 하지만요... 나락님을 언젠가 정식웹툰에서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공상은 여기서 접어야 하나요 ㅠㅠ
- 나락갈대
- 2012/08/28 AM 09:08
AngelSound//징징글에 이렇게 고맙게 대해주셔서들 참으로 고맙네여.
정말 독자들이 너무 좋은분들도 많고 내가 여태껏 그림을 그린게 그래도 무의미하지 않앗구나 생각들게 해주셔서 너무감사합니다 ㅠㅠ 엉 엉
ma_naga// 아무래도 지금 버는 돈이 웹툰으로 벌기힘들기 때문에 내가 관심이 안가지만 나이들고 일할힘이 없을때는 내가 아쉬워 하겟지만 아직 아쉽지가 않아서 웹툰쪽에서 연락 몇번 온적도 있어여 ㅋㅋㅋ 대신 제가 열심히 만화 만이 만들어 드리겟습니다.
지켜봐주세여 고마워요 ㅠㅠ
정말 독자들이 너무 좋은분들도 많고 내가 여태껏 그림을 그린게 그래도 무의미하지 않앗구나 생각들게 해주셔서 너무감사합니다 ㅠㅠ 엉 엉
ma_naga// 아무래도 지금 버는 돈이 웹툰으로 벌기힘들기 때문에 내가 관심이 안가지만 나이들고 일할힘이 없을때는 내가 아쉬워 하겟지만 아직 아쉽지가 않아서 웹툰쪽에서 연락 몇번 온적도 있어여 ㅋㅋㅋ 대신 제가 열심히 만화 만이 만들어 드리겟습니다.
지켜봐주세여 고마워요 ㅠㅠ
- 넬피
- 2012/08/28 AM 09:30
으으으 머시썽 으으으으
- 나락갈대
- 2012/08/28 PM 05:25
ㄴ부끄럽습니다 //U U//
- 피에젖은날개
- 2012/08/28 PM 08:45
이런.... 나락갈대님과 레드렌님 동기화에 실패하였습니다..ㅠㅠ
- 피에젖은날개
- 2012/08/28 PM 08:48
저도 역시 이길이 맞는걸가 이 일을 하고있는 와중에도 수십번씩 생각을 합니다.
물론 재밌지만, 번듯한 기록이 남는것도 아니고, 직장다니며 사는것보다는 생활유지하기 힘든게 사실입니다. 과연 잘하고 있는걸까요. 정답도 없고요. 정말 아직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일단은 눈앞에 하고있는것 제대로 해내자는 사명감으로 근근히 하고 있습니다. 저역시 무슨말을 하는건지 모르겠네요...ㅎ
물론 재밌지만, 번듯한 기록이 남는것도 아니고, 직장다니며 사는것보다는 생활유지하기 힘든게 사실입니다. 과연 잘하고 있는걸까요. 정답도 없고요. 정말 아직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일단은 눈앞에 하고있는것 제대로 해내자는 사명감으로 근근히 하고 있습니다. 저역시 무슨말을 하는건지 모르겠네요...ㅎ
- boker1208
- 2012/08/28 PM 09:51
아......뭔가 저랑 비슷한 처지네요. 만화과에 나와서 만화로 먹고살기가 힘든것이 두려워서.....(이 표현이 맞겠네요.....)난생 처음 해보는 도금업 사원으로 입사해서 지금에 있는 상태........많은 고민이 있고 괴로움도 있겠지만 사람마다 사는 방법은 다르지 않겠어요.....우리 모두 파이팅
- 나락갈대
- 2012/08/29 AM 09:38
내사랑 피젖//이구 힘들겟구나 하지만 사랑함요 ㅠㅠ 멀하든 열심히 하면 잘풀릴것이어요 힘내자구요. 열심히 하는게 가장중요하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맞아요 정답은 없는겁니다. 피젓가슴이 시키는대로 화이팅하세요 아자
내안티boker1208//도금일 굉장히 힘든데 고생하시는군요. 마스크 꼭 착용하고 일하시고 안전에 유의하시고 ㅠㅠ 그래도 1208님이 그림은 계속햇으면 좋겟군요.
이쪽사람들이 술에 빠져사는사람이 많은데 그래도 취미가 그림이면 굉장히 좋더군요. 우리화이팅팅!!
맞아요 정답은 없는겁니다. 피젓가슴이 시키는대로 화이팅하세요 아자
내안티boker1208//도금일 굉장히 힘든데 고생하시는군요. 마스크 꼭 착용하고 일하시고 안전에 유의하시고 ㅠㅠ 그래도 1208님이 그림은 계속햇으면 좋겟군요.
이쪽사람들이 술에 빠져사는사람이 많은데 그래도 취미가 그림이면 굉장히 좋더군요. 우리화이팅팅!!
- 청오리
- 2012/09/01 PM 05:00
멋지네영
- AngelSound
- 2012/09/02 PM 01:34
징징글이라니요 아닙니다. 오히려 저는 그림을 못 그려서 그림을 잘 그리시는 분들을 보면 정말 부럽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저는 글을 쓰는 실력이 뛰어난 것도 아니라서 소설 또한 마찬가지로 글을 잘 쓰시는 분들을 보면 부럽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그림 보다는 글이 더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림보다는 글을 선택한 것입니다. 제가 생각해도 제가 그리는 그림보다는 글이 훨씬 낫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그 우수한 재능으로 좋은 그림 많이 그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꾸벅)
- Day:Walker
- 2012/09/03 AM 06:46
완전 쩜 힘내시라능
- 느라느하
- 2012/09/14 PM 09:02
이제와서 보게 된 글이지만 조금이라도 응원해 드리고 싶어서 리플을 달아봅니다.
몇년간 나락님 첫글부터 쭉 봐온 사람이라 한 글자 한 글자가 가슴을 후벼파네요.
마지막 문장에선 눈물이.....ㅜㅠ
나락님 힘 내시고 멋지게 살아가시길 빕니다!
몇년간 나락님 첫글부터 쭉 봐온 사람이라 한 글자 한 글자가 가슴을 후벼파네요.
마지막 문장에선 눈물이.....ㅜㅠ
나락님 힘 내시고 멋지게 살아가시길 빕니다!
- MadGear
- 2012/09/18 PM 09:29
패배자라니요. 진정한 승리자이십니다. ^^
- 루쿠하
- 2012/09/19 AM 10:16
저도 그림쪽으로 준비하고 있는데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모두 파이팅 한번 하죠!!
- 笑顔
- 2012/10/06 PM 02:09
아오, 진짜 네임드만 보는 이런 더러운세상.
나락갈대님을 언제나 응원합니다!
앞으로도 재밌는 그림, 멋진 그림 많이 보여주세요!
나락갈대님을 언제나 응원합니다!
앞으로도 재밌는 그림, 멋진 그림 많이 보여주세요!
- 마나화
- 2012/11/08 PM 04:20
나는 원래 문제가 많았는데 ....
걱정 많이 해 줬구만, 고마우이 나락짱 ^^
뭐 과거는 과거거
앞으로 더 재미나고 즐거운 상태로 가면 되는 거지 뭐... ㅎㅎ
걱정 많이 해 줬구만, 고마우이 나락짱 ^^
뭐 과거는 과거거
앞으로 더 재미나고 즐거운 상태로 가면 되는 거지 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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