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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사 메이슨] [버사 메이슨]-chapter 06.2026.01.13 AM 10:14











로체스터는 제인의 질투를 자극하기 위해 잉그램 양과 다른 귀족들을 손필드로 초대합니다. 이처럼 로체스터는 자신을 '운명에 의해 버림 받은 남자'로 포장하는 한편 곧 잉그램 양과 결혼할 것처럼 쇼를 합니다. 그리고는 제인에게 자신의 쇼를 지켜보라고 명령한 다음 그녀가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며 즐거워합니다.
그리고 제인은 이 모든 학대를 로체스터의 관심과 애정으로 해석하고는 점점 더 그를 사랑하게 됩니다. 이는 아마도 그녀가 가진 극심한 애정결핍 때문일 겁니다. 이렇게 두 사람 사이의 관계는 조금 이상합니다. 로체스터는 제인을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학대하고 제인은 그 학대를 사랑으로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리처드는 버사가 잘 갇혀 있는지 확인하고자 손필드에 들렀다가 그녀에게 공격을 당합니다. 이런 식으로 버사는 8년 동안 감옥에 갇혀 지내면서도 두 남성의 학대에 굴복하지 않고 저항합니다. 한 여성은 금새 남성의 학대에 굴복하고 숭배하는 반면, 다른 한 여성은 끝까지 저항합니다. 결말에서 순종한 여성은 행복해지는 반면, 저항한 여성은 자살로 생을 마감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 소설이 여성의 순종에 대해 가르치고 있고, 유일하게 저항적이고 독립적인 여성은 버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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