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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다이어리] [25.07.01] 결국 못 견디고 창문형 에어컨... 구매 ㅜ2025.07.01 PM 10:47
마루에 에어컨 한개와 서큘레이터로 매년 생존했었는데
나이 먹어서 그런가 이제는 못참겠어서 작년부터 살까말까 했던 창문형 에어컨을 봤다.
오 삼성 무풍~ 마루에 있는게 무풍인데 이게 마음에 들어서 구경 중에
에? 최소 창문이 세로로 90cm? 내 창문이 길이가 부족해보여 측정하니 73cm...
리모델링 하며 두꺼운 샤시로 바꿨다고 하더라도 90cm 는 안 나왔을듯..
이대로 포기할까 뭘까 하다가
파세코 미니가 설치 최소 세로길이가 77cm 라고 한다.
기사가 방문하면 더 커버할 수 있다고 하고 .. 73cm 인 내 창문은 간당간당..
이대로 설치 쉽기로 유명한 파세코를 5만원이나 들여 기사를 불러야 하나 그러면 80만원 넘는데 라고 고민 중
파세코에 틀 측정 방식이 따로 나와있어서 가보니 파여있는 홈으로 길이는 재는거라고 해서
후다닥 다시 줄자로 재보니 80cm 다!
얏홍!
바로 구매
악평이 있지만 작은 창틀에 설치할 수 있는게 이것 뿐이라서 어떻게 할 수가 없다.
힝 삼성 무풍 사고 싶었는데 심지어 20만원이나 더 싸다.
그리고 2025년형인데 파세코는 23년 제조 25년 생산품... ㅜㅜ
올 여름부터는 이걸로 연명해야겠다.
댓글 : 1 개
- カオナシ
- 2025/07/07 PM 07:36
하루만에 도착
제품을 와라라 뜯은 후 설치하려는데 창틀이 세로가 좁아 설치 불가;;
어떻게든 해보려 해도 물리적으로 불가;;
이때 약간의 패닉 상태;; 돈 80 날라가나? 분명히 설치 가능하다고 했는데;;
고객센터에 연락했더니 기사님 방문시 73cm 까지 설치 가능하다고 말해서 바로 결제 5만원 함
그리고 빠르게 예약할 수 있는게 7일... 고객센터에 물어보니 확정날은 아니고 기사님이 연락 온다고 하여 알겠다고 했는데
그냥 확정이 되버림;;;
그렇게 월요일 오후 3시쯤 기사님 방문
아니 ㅋㅋㅋ 프레임을 실톱으로 잘라? ㅋ⫬ㅋ⫬
이 더위에?? 난 공구를 사용할 줄 알았는데 밖으로 져가 실톱으로 짜름;;
그렇게 설치 완료... 와 기사님도 땀 범벅 되고 방 바닥에 철 부스러기 난장판
여튼 73cm의 좁은 창문에도 설치했고 캠핑용 미니팬으로 천장에 순환하게 만들어 놓은 지금
내 방이 천국임 오마갓땜
다행히 바깥 창문을 닫을 수 있어서 겨울에 제거 하지 않아도 됨
소음이 심하다고 한 놈들은 아직 덜 더운 거임
기능도 취침모드로 지속풍 틀어놓은게 전기세가 저렴하다고 하는데
추워서 취침모드로 해놔야함;;
이제 이거 없이는 못사는 몸이 될듯
제품을 와라라 뜯은 후 설치하려는데 창틀이 세로가 좁아 설치 불가;;
어떻게든 해보려 해도 물리적으로 불가;;
이때 약간의 패닉 상태;; 돈 80 날라가나? 분명히 설치 가능하다고 했는데;;
고객센터에 연락했더니 기사님 방문시 73cm 까지 설치 가능하다고 말해서 바로 결제 5만원 함
그리고 빠르게 예약할 수 있는게 7일... 고객센터에 물어보니 확정날은 아니고 기사님이 연락 온다고 하여 알겠다고 했는데
그냥 확정이 되버림;;;
그렇게 월요일 오후 3시쯤 기사님 방문
아니 ㅋㅋㅋ 프레임을 실톱으로 잘라? ㅋ⫬ㅋ⫬
이 더위에?? 난 공구를 사용할 줄 알았는데 밖으로 져가 실톱으로 짜름;;
그렇게 설치 완료... 와 기사님도 땀 범벅 되고 방 바닥에 철 부스러기 난장판
여튼 73cm의 좁은 창문에도 설치했고 캠핑용 미니팬으로 천장에 순환하게 만들어 놓은 지금
내 방이 천국임 오마갓땜
다행히 바깥 창문을 닫을 수 있어서 겨울에 제거 하지 않아도 됨
소음이 심하다고 한 놈들은 아직 덜 더운 거임
기능도 취침모드로 지속풍 틀어놓은게 전기세가 저렴하다고 하는데
추워서 취침모드로 해놔야함;;
이제 이거 없이는 못사는 몸이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