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 다이어리] [20.01.08] 아이폰11프로 보험 후기2020.01.08 PM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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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이해안가는게 씨메르 놀러가서 물속에서 썡폰으로 사진을 막찍었다..

당연히 방수 안되는 거 알면서도 그냥 괜찮겠지 라는게 왜 자리잡았는지.. 하아..

 

잘찍히다가 결과물이 점점 뿌옇게 돼서 초점 안맞는줄알고 카메라 상태를 보는데

화면에 줄가있고 카메라에 습기 차있었다...

 

오마이갓.. 침수 됐다.

 

놀다가 내려가서 드라이기로 말려보는데 

일시적으로 습기는 사라졌다가 바로 결로현상일어난다..

아... 망했다.

 

핸폰은 꺼둔 상태로 저녁까지 먹고 

집에가서 4일동안 건조기에 말렸다.

 

어제 늦게 집에 들어가서 상태보니 습기가 없어진거 확인하고 

전원버튼을켰는데 반응이 없다...

방전 됐나? 싶어서 저누언 꽂았느넫도 충전 반응이 없다.. 하..

사망진단을 믿을 수 없어서 다음날까지 충전했는데도 반응 없다..

 

새벽에 잠 안와서 리퍼 무느이글 남겨놨는데

침수도 리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거기다가 보험 적용해서 안내에 따라 나오는 기타수리 12만원만 지불하면 된다는 것이다.

 

스타필드에 공인대리점 투바가 생긴게 기억나

회사에 출근해서 이것저것 눌러보니 예약까지 잡혔다.

외근 갔다 복귀하는길에 들려서 물어보니 자꾸 인포가

케어플러스냐고 묻는다.

 

아니 티아이폰케어16이라고 하니 KT냐고... -_-

SKT에 보험있다고 직원은 78만원? 나온다고 한다. 

홈페이지에 그런 내용은 없었는데.. 물어보니

지불한 후 대리점 가서 지급받는 식이라고 한다.

???

아 귀찮게.. 쩝, 해달라고 하고 기다렸는데

시리얼넘버가 안나온다고 대리점 가서 가입인증서 받아오라고 한다.

또 예약하고 오기 싫어서 근처 대리점 찾아가 서류 뗘서 다시 갔다.

 

그때 이제 12만원만 내시면 된다고 기기 하나 있으니 바로 해주겠다고

등록만 하면 된다고 설명을 띄어쓰기 처럼 안내를 한다. ㅋㅋㅋ

 

네네 하고 기다렸는데 너무 오래걸린다..

보험처리 하는게 까다로운 건지 해본적이 없어서 

헤매고 있는건지.. 한 15분 기다렸는데 등록 후 기기 받으면 되는데

유심바꿔서 인트로를 다 스킵해버렸다.

 

뻔히 내가 아이폰두개 가져가서 하나 쓰고 있는데 

기기 이동을 해야하는데.. 하...

받아서 다시 초기화 시키고 기기 이동했다.

 

티아이폰케어16인데 리퍼 2회 중 1회 소모 됐다고 한다.

호오~ 3gs 부터 쓰면서 보험 든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이번에 처음 들었는데 정말 다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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