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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세기의 수비수와 겨루는 호나우두.gif2015.05.14 PM 07:00
호나우두 VS 다비즈, 필립 코쿠
98년 프랑스 월드컵 브라질과 네덜란드의 4강전에서 호나우두.
세계 최고의 홀딩 미드필더 다비즈와 필립코쿠와의 맞대결
호나우두 VS 비에이라, 로랑 블랑
98년 프랑스 월드컵 결승 당시의 호나우두
호나우두 커리어에서 가장 논란과 이야기 거리가 많았던 경기..
마케렐레와 함께 더블 보란치로서 프랑스의 중원을 책임졌던 비에이라와
수비수 로랑 블랑과 한판 뜨는 호나우두
호나우두 VS 마스체라노, 에인세
호나우두 VS 아르헨 수비수들
2004년에 벌어진 독일월드컵 남미예선에서 브라질과 아르헨의 경기.
이 때 호나우두는 아르헨을 상대로 3개의 패널티킥을 얻어냈고 모두 성공시키며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그 와중에 아얄라와 에인세, 사무엘, 마스체라노 등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수비수들을 모두 허물어트리며 축구황제로서의 위용을 뽐냈다.
호나우두 VS 말디니 외 기타
개인적으로 말디니를 역사상 최고의 윙백이라 생각한다.
그런 그와의 정면대결에서 승리한 선수는 정말 드물었다.
호나우두는 정정당당히 그와의 맞대결을 즐겼고 피하지 않았다.
오직 실력으로만 겨뤘고 그 둘은 적이었지만 서로를 존중하고 존경했다.
때때로 호나우두의 발재간에 말디니가 당하기도 했지만 호나우두가 그의 뛰어난 수비력에 당하기도 했다.
호나우두 VS 말디니, 드사이
말디니와 프랑스 철의 포백 드사이와 겨루는 호나우두
드사이
(자신이 뽑은 베스트11에 선정하며)"호나우두를 보고 있으면, 비디오 게임의 플레이어를 보는 것 같아!"
호나우두 VS 말디니 2
말디니 (밀라노 더비 전 기자회견에서 아드리아누와의 비교에 대해)
"아드리아누? 내가 무서워하는 선수는 오로지 호나우두 뿐이다. 인테르 이적 첫 해의 호나우두는 정말로 굉장했다.
호나우두는 내가 여태까지 본 적이 없던 스피드를 가지고 있다.속도를 내기 시작한 호나우두를 멈추게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마라도나이후 내가 마주친 최고의 적수이다. 그의 기술은 이 세상의 것이 아니다."
호나우두 VS 스탐, 로이킨
외계인 호나우딩요의 전성기 시절.. 그는 적수가 없는듯 했지만 유난히 스탐 앞에서는 작아지곤 했다.
그러나 호나우두는 달랐다. 그는 스탐과의 여러 차례 대결에서 늘 활약했다. ( 98월드컵 4강 등)
특히 이 움짤에서 나온 저 장면은... 호나우두의 스페셜을 볼 때 자주 본 장면인데..
호나우두의 민첩함과 급격한 방향전환 속도를 보고 늘 놀라곤 했다.
근데 그 희생양이 스탐과 로이킨이었다니...... 조금은 의외다.
호나우두 VS 아얄라.....
도대체 아얄라는 무슨 죄인가....
늘 호나우두에게 당했다.. 너무나 처참히 ....
아얄라
"호나우두를 멈추게 하는 방법? 그런 것은 없다."
호나우두 VS 애슐리 콜
2002년 월드컵 당시의 호나우두.
애슐리콜과의 맞대결 장면
호나우두 VS 이에로
라울 이전 레알 마드리드의 상징이자 주장이었던 이에로와의 맞대결.
최전성기의 호나우두를 이길 수 있는 수비수는 없었다.
호나우두 vs 카를로스
왼발의 달인 카를로스와 호나우두와의 대결.
호베르투 카를로스는 단신이지만 강한 몸싸움 능력과 빠른 스피드를 갖춘 세계 최고의 윙백이엇다.
(지금은 러시아 안지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런 그도 호나우두와의 몸싸움에서 흔히 말하는 말로 "발렸다"
카를로스
"호나우두는 디에고 마라도나 이후 최고의 스펙터클을 지닌 선수다."
"그는 축구계에서 우상입니다."
"그는 언제나 쉽게 득점한다 나는 이것이 호나우도의 위대한 시작이고 정말로 호나우도로 인해 즐거워지고싶다"
호나우두 vs 퍼디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퍼디난드와 호나우두의 대결.
퍼디난드와 호나우두는 유난히 맞붙을 기회가 많았다.
결과는 호나우두의 승.
호나우두 vs 퍼디난드, 게리네빌
0203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당시의 호나우두.
사실상 이 날은 호나우두보단 피구의 활약이 돋보였으나 호나우두의 컨디션도 꽤 좋았다.
골은 기록 못했지만 뛰어난 드리블과 개인돌파 실력을 뽐냈다.
호나우두 vs 릴리앙 튀랑
릴리앙 튀랑
"그는 진정한 천재다
호나우두 vs 코스타쿠르타
호나우두의 헛다리 짚기는 정말 성공률이 높은 것 같다.
호나우두 vs 코스타쿠르타, 칸나바로
개인적으로 이 골은 가장 밸런스가 완벽한 골 중 하나라 생각한다.
무게중심 이동을 이용한 수비수 벗기기에 이은 감각적인 슛팅!
코스타쿠르타
"내가 상대한 선수들 중 가장 막기 힘든 선수는 호나우두, 그 다음으로 마라도나, .... "
칸나바로
"호나우두는 대단하다. 그는 내가 상대해 본 선수 중에서 가장 막기 힘든 선수였고
내가 그와 마주서야 할때 나는 항상 그가 나를 제치고 언제든지 골을 넣을 수있다는 느낌을 받고는 했다."
"여러번 말했지만 호나우두는 아직도 최강의 공격수라고 생각한다. 과거 몇차례 대전할 기회가 있었다.
호나우두의 플레이는 아직도 머리 속에 인상깊게 남아있다. 그는 마라도나처럼 다른 공격수에게 없는 재능을 지니고 있었다"
호나우두 vs 코르도바
역시나 헛다리 짚기!
도대체 이 포스팅이..호나우두 헛다리 짚기 모음인지 헛갈릴 정도로 많이 나온다.
코르도바 역시 호나우두에게 당했다.
호나우두 vs 푸욜
바르샤의 심장 푸욜.
푸욜은 세계 최고의 수비수이지만
호나우두에겐 유독 고전한 경기가 많았다.
(호나우두는 바르샤와의 총 7번의 경기에서 5골을 넣었다. 기록으로만 봐도 그가 얼마나 활약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 출처 - 네이버 '장무기의 블로그'
- 안마른오징어
- 2015/05/14 PM 07:14
- 이슈
- 2015/05/14 PM 07:16
- Durak
- 2015/05/14 PM 07:21
- I루시에드I
- 2015/05/14 PM 07:23
- 계왕권
- 2015/05/14 PM 07:23
- 어쭈구리군단
- 2015/05/14 PM 07:36
- 몽당
- 2015/05/14 PM 07:41
스피드, 방향전환, 테크닉, 몸빵 모든걸 갖춘 개인 전술의 화신이었고, 개인기를 제외한 득점 센스도 역대급으로 좋았습니다만... 체력과 멘탈은 별로 였었고... 그 자신의 강점을 너무 남발한 플레이 방식이 선수생명을 갉아먹었죠. 거기다 타고난 지병까지... 요즘 같은 관리의 시대에 태어났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 선수입니다. ㅜㅜ 지금 메시나 크리스티아노가 현명하게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 거죠. 메시도 20대 초반의 드리블 위주 플레이만 고수했으면 이미 망가졌을라고 생각됩니다.
- XZAN
- 2015/05/14 PM 07:59
내가아는 기술을 전부 경기장에서 보여줬다
공격포인트 따위는 전혀 상관없이
그냥 그가 뛰는것만 봐도 신기했었던
- 세인트XI
- 2015/05/14 PM 08:30
직접 봤던 탈 인간계의 첫 축구선수였던 호나오두...
신이 주신 운동능력을 자신의 무릎이 못따라간 안타까운 선수죠.
90년대 후반 지금처럼 유럽축구를 쉽게 접할수 없을때 위닝 하면서
"괴물같은 능력치의 이 브라질 대머리는 뭐지?"했었다가
98년도 프랑스 월드컵때 실물을 TV로 처음 보았고 결승 올라갈때까지
보여줬던 괴물같은 운동능력을 보면서 이런 만화같은 선수가 실제로도
존재 하는구나 처음 알았습니다.
결승경기때 얼굴 표정도 정상이 아니고 경기력도 그전만 못해서
결승이라 긴장해서 쫄았는줄 알고는 '아~ 맨탈이 약하구나' 했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식중독이었나 장염이었나로 경기 직전까지도 구토에
설사에 장난아닌 몸상태 였다더군요.
암튼 월드컵 이후로도 부상과 부진으로 많이 고생했지만 한일 월드컵때
우승도 했고 레알에서의 갈락티코 맴버로 활약하면서 나름 명성에 걸맞는
커리어를 보내고 은퇴하게 되어서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진짜 몸상태만 따라줬다면 어떤 기록과 전설을 만들었을지 지금도
정말 궁금하네요.
- 에드몽 당테스
- 2015/05/14 PM 09:18
부상 때문에 올타임 넘버원은 못 됐지만...
- 갈치대왕님
- 2015/05/15 PM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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