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쾌한] 초자연 현상, 귀신이 없는 증거.jpg2015.07.22 AM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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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 Randi 제임스 랜디



 

 

 


100만 달러 파라노말 챌린지 (One Million Dollar Paranormal Challenge)


"누구라도 좋다. 그 어떤 초자연현상이라도 내 앞에서 입증한다면 100만 달러를 상금으로 주겠다."






1964년, 1000달러의 상금으로 시작된 전세계인 대상의 초자연현상 프로젝트

 


이후 1996년 자신의 이름을 딴 교육 재단을 설립하며 상금이 100만 달러(한화 약 10억)로 치솟았지만,


50년이 지난 현재까지 프로젝트에 성공하여 상금을 받은 사람은 0명



전세계 1000명 이상의 초능력자, 마술사, 심령술사들이 도전하였고 현재도 도전중이나


모두 속임수를 이용한 사기이거나, 해당 능력을 선보이지 못하며 거짓으로 판명







 

 



제임스랜디는 전세계를 순회하며 방송으로도 도전자를 모집 받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2003년 '도전! 백만달러 초능력자를 찾아라'(SBS) 라는 이름으로 방영한 적이 있다.


물론 성공자는 0명




참고로 그 당시 '한국뇌과학연구원' 이라는 곳에서 뇌를 개발하면 일반인 이상의 초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며


뇌호흡을 통한 교육으로 한국에서 돈벌이 중이었는데(단월드 라고 기억하는 분들도 계실 듯),


이번 기회에 방송을 통해 '뇌호흡을 이용한 투시'를 증명해보겠다고 지원했다가 제임스랜디에게 털려버리고



뒤늦게 "마치 뇌호흡 투시능력을 거짓처럼 묘사했다"며 방영하지 말라고 공문을 보내고 허위사실 유포로 SBS를 고소



허나 1심에서 패소 후, 항소 하였다가 결국 꼬리내리고 고소 취하


그 후 뇌개발&단월드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제임스랜디를 해외에서는 '고스트 헌터, 파라노멀 헌터'등의 초자연현상 사냥꾼으로 부르고 있는데









 

 


세계적으로 유명했던 마술사 유리겔러의 사기 수법을 털어버리고,







 

 


신앙치료 전도사 피터 파포프의 사기행각도 털어버리고,







 

 



영적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유명 심령술사들을 모두 털어버렸기 때문


많은 사기꾼들은 수 년간 제임스랜디를 만나지 않기 위해 피해다니기도 했다.








귀신이나 영적 존재에 대해서도 그의 입장은 명확하다.



 

 


"제가 살았던 집이 흉가(haunted-house) 에요. 거기 가보면 이상한 소리가 들리고 영적 존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

.



 


"아닌데에~? 가봤더니 네가 말하던 영적 존재 못봤고, 아무 소리도 안들리던데에~?"






제임스랜디는 초능력뿐 아니라, 귀신(영혼)의 존재를 주장하는 사람이나, 흉가까지도 싹 다 털어버린다.


말 그대로 '모든 초자연현상(any paranormal)'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50년간 몸소 입증한 것이다.








 



"증명할 수 없는 힘을 믿어서는 안됩니다."


"국가 혹은 개인이 초자연현상을 믿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행위이자 사이비입니다."


 








요약


- 1964년부터 현재까지 상금 100만 달러(한화 약 10억)를 걸고 초자연현상 프로젝트를 진행 중


- 투시를 하든, 염력을 쓰든, 과거를 맞추든, 미래를 예측하든, 빙의를 하든, 귀신이 있는 장소에 데려가든


 주제 불문하고 그 어떠한 초자연현상이라도 눈앞에 보여주거나 입증하면 상금으로 10억 줌


- 50년간 성공한 사람 0명


- 신기 있다는 우리나라 무당들이 도전하지 않는 이유는?









 




벌써 점심시간이네요~

회원님들 맛점 하세요~

댓글 : 40 개
귀신이 있으면 전대갈이 아직도 살아있겠음
!!
!!
반박불가 논리왕
독립운동가의 원혼이 다카키마사오부터 찢어발겼을 듯
그 딸도 그렇고
맨발로 작두타는건 어떨려나요 (본문보니 문득 궁금)
그거도 기술임
마법이나 뭐 그런거였으면 진작에 저기 나가서 돈 받아갔겠죠
접지면적이나 그런걸로 안베이는것임. 능력이아니고.
작두를 잘타는 능력인걸로...
그거 십수년전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다룬 적 있어요.
보기에 너무 살벌해서 무섭지, 과학적으로는 안전해서 입증까지 했습니다.
옛날에 랜디 할아버지 방송 재밌게 봤는데 ㅋㅋㅋ
흑인 귀신 본 사람도 없죠 ㅋㅋ
이분 SBS에서 방송할때 본게 기억나네요. 자석인간 분들 나와서 베이비파우더 바르고 하니까 한명도 성공 못하고.

투시능력도 안대 밑에 공간으로 보는거였고...

무엇보다 기억에 남는건 미래를 본다는 사람인데 당시 대통령 누가 될거 같냐고 물어보니까

봉투하나 주면서 나중에 당선된 다음에 열어보라고 줬는데 알고보니 속에 아무것도 없었던걸로 기억나네요.

나중에 방송출연할대 공항에서 확인하고 봉투에 쪽지를 넣을려고 했던거 같다고 저 할아버지가 말씀하셨죠.
레코드 안 틀고 무슨 노래 들었는지 알아맞추는 사람은 저 상금 탈뻔했죠.
그런데 그 트릭을 몰랐다는게 이상했음
전 방송 보면서 깍인거 보고 알아맞추는거네 하고 알아냈는데...
깍인것만 보고 무슨 노랜지 안다고요???
그거 봣는제 그분은 진짜 거의 초능력 수준
  • wwdy
  • 2015/07/22 PM 12:38
상금 줘야할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그분은 초능력 수준이라;
저도 미스터리와 괴담을 엄청 좋아하는데, 이미 처음부터 그런건 없다라는 전제를 깔고 픽션으로 즐기기만하는 부류입니다. ㅋㅋ
40 가까이 됐는데... 공감합니다.
초능력, 귀신 따윈 없습니다.
저도 즐기는 쪽으로...ㅎ
귀신이 있다고 믿지도 않지만 하물며 사람만큼 무서운게 어디 있을까요?
대신 '아서 린트겐'이라는 시골 병원 의사에게 두손 들었지요.
뭐 유리갤러는 일본방송에서 자기는 초능력자가 아니라 마술사라고 했었는데
수저 휘게하는게 자기 시그니쳐 마술이라고 차에다가 휘어진 수저 엄청 붙여놓았던데
꽤 옛날 방송이였는데 제임스랜디한테 털리고 나서인가?
??

전 들어 봤습니다.

대낮에 야산에서 나무에 기대있는 남자를 친구들여럿과 같이 목격하고
곧 그남자가 사라지는것 까지 목격하고

도망치듯 산에서 내려왔다고 하는 이야기를요.

통상 귀신을 목격한사람은 그것이 귀신인지 바로 알기 어려워요.(악몽에서 꾸는게 아니라면)
스님 : 오늘 두부쓰다 왠 놈들한테 걸린 썰 쓴다
그리고 귀신 목격담을보면 자신이 봤다는것보다 다른사람을 통해 전해들은게 더많음...
그냥 들어본 이야기일 뿐이군요.

체험도 아니고..
무당들은 돈이 억단위로 굴러들어오는데 저기 도전할 이유가 없지요
  • wwdy
  • 2015/07/22 PM 12:34
단골 호구놈들 거느리고 헛기침 잘하고 있는데 괜히 도전했다 개털리고 박살나서 방빼고 나갈 이유가 없는거..
사기꾼을 털어버리는 초능력
저도 귀신의 존재는 믿지 않습니다만
저런 식으로의 도그마에 빠지는 건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 wwdy
  • 2015/07/22 PM 12:35
뭐가 위험하다고 하는지 모르겠는데 그냥 자기 앞에서 똑바로 증명만 하면 평생 먹고살 상금까지 주고 인정하며 믿겠다는거죠? 근데 50년간 아무도 없었을 뿐이고....이런 상황에서는 귀신을 믿는게 맹목적인 도그마겠죠
임종을 앞둔 사람들 보면 귀신이 보인다고 함...근데 임종뿐 아니라 심한 열감기등이 걸렷을때도 보이는걸 보면 몸상태가 많이 안좋은사람이 보는 환상인듯.
전 랜디 저사람 신용하지 않습니다.

만약에 카드의 뒷면을 아무런 트릭없이 10번에 1번 아니 10일에 1번만이라도 읽어낸다면

전 이건 '초능력'으로 봅니다.

영화나 만화책에서 보듯 밥먹듯 쓰는게 아니라 말이죠.

하지만 저사람은 랜디의 기준에서는 초능력자가 아닙니다.

랜디는 "자신이 정한 조건"에 완벽히 만족하는 사람만 초능력자로 인정합니다.

그의 의견과 저의 의견의 갭을 줄수 없을것이고,

전 랜디의 논리로 초능력자가 없다는 소리는 인정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저 프로에서 상당히 높은 비율로 카드 뒷면을 읽어내는 사람도 나왔지만,

결국 "랜디의 조건"에 모자라 초능력자로 인정 받지 못했습니다.
그게 어떻게 초능력이죠?
실제로 투시하는게 아닌 맞추는거잔아요 확률로
진짜 능력이 아닌 확률은 물런 이것도 신기한것은 맞지만 포장하기 너무 쉬운것이고 정확히 능력이라고 볼수없죠
능력이라면 그것을 눈처럼 손처럼 하나의 신체능력처럼 일정하게 사용해야 맞는거죠
눈이 어쩌다 보이고 안보이고하진않죠
정해진 그림이 아닌 손으로 그린그림을 확율로 맞추실수 있다면,

그것도 초능력이라고 봅니다.

초능력 말을 어렵게 해서 그렇지 사람의 능력을 초월하는 능력입니다.

사람의 인지를 넘어서는 '감'도 초능력의 일부라고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기준이라면 프로 농구선수가 자유투에 실수 하는건 자유투 능력이 없는거고,

축구선수가 페널티킥 실수 하는건 슈팅 능력이 없다라는 말밖에는 안돼죠.

보편적인 일반인이 할수 없는 무언가를 높은 확율로 한다면 그건 능력이죠.

그것이 일반인이 불가능하다고 할만한걸 하는건 초능력이라고 보는거구요.

초능력의 강도나 세기를 말하는게 아니라 초능력자체가 있느냐는 문제로 본다면 렌디의 조건은 잘못된겁니다.
하루에 2번만 정확하게 맞는 시계이야기가 있죠.그걸 멈춰서 고장난 시계라고 합니다.멈춘시계를 두번이나 시간이 맞다고 정상으로 보기는 힘들죠.
그리고 축구나 농구같은건 기술이라고하죠.
기술에 미숙과 원숙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잘하는 사람을 초능력자로 보지는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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