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부산키덜트 하비 엑스포 다녀옴(사진 1장)

솔직히 부스 크기나 종류에서 실망이었네요

제가 보고 싶었던건 건프라,피규어,레고 이런거였는데

그런거는 적은편이고(피규어나 건프라를 팔거나 전시하는 부스가 있긴 했는데 전용부스라기 보다는

베이스 판매를 위해서 달아두는정도)

왠 마블 판매점 한국부스가 있나 싶을정도로 아이언맨 관련 물품이 많았음.

드론 날리는거 체험이라고 해서 기대했는데 드론 구입자에 한해서 날리는거 가능

제일 압권은 하비&키덜트 엑스포인데 신한은행 금융 부스가 있음.

5만원 1만원권으로 벽을 쌓아놓고 거기서 금융 상담 받고 자빠짐.

뭐하는거냐 저건...

취미 물품 지르다 돈 떨어지면 빌려서 사라 이런건가;;

그래도 핫토이랑 페크관련 부스는 볼만해서 다행이었습니다.

나머지는 좀 그저 그랬네요.



아는 사람덕분에 티켓을 얻어서 입장해서 망정이지

이정도를 만이천원이나 내고 보기에는 좀 많이 아쉬울거 같습니다.

같이 갔던 일행도 다음번에도 이정도라면 안간다고 할 정도였으니깐요.

[SKY만세]

우리나라에서 이런 행사로 부스 팔기 힘들죠..그러니 은행같은 곳에서 대출상품 팔러 온 곳에도 부스를 파는 거니까요.

[G마니아]

내일 가려고 했는데 별로인가 보내요...

[-수호-]

아는 동생들이 저기 참가했어여.
한마디로 개페망.
주최측은 걍 대관료내면 쫑이겠죠.
대충 상황보고 담엔 다른간판 걸고 행사할게 뻔함.
요즘보면 이런 행사도 우후죽순처럼 생겨나서 ㅡㅡㅋ

[GroovyBlue]

다른분들도 다녀왔는데 개실망이라고 하더군요.

[제타건달]

하아... 만원내놓고 표 사놨는데ㅠㅠ

[씪씪]

한국에서 만들어서 파는것도아니고 수입해서 파는거 전시해놓은게 대부분이니 가서 볼만한게 뻔할뻔자 가서 원더페스처럼 새로운 정보를 얻을수있는것도 한정판을 입수할수있는것도 아닌데 굳이 발품팔고 돈깨져가면서 갈필요가 있을지 싶네요

[모게코 Pieces]

좋은 정보 얻었습니다. 갈뻔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