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 서태지표절 끝없는 논쟁2012.03.22 AM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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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의 표절을 확신한다면, 인터넷에서 어디서 주워들은 10초짜리 파일 가지고 말하지 말고,
신고를 해주길 바란다. 신고 방법은 먼저, 의심이 가는 곡의 원곡이 들어있는
앨범의 수입사를 찾아라 그리고, 수입사에 전화를 해서 그 앨범의 한국 저작권 대행업체를
물어봐라.(안알려줄거 같지? 알려준다)
알려주면, 전화를 해서 이거이거 표절같으니깐 조사를 해달라고 부탁해라..
표절이 확신한다면 바라는대로 서태지를 매장시킬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다.
진정한 정당성은 직접 행동으로 옮김으로 그 가치를 부여받는 것이다.

(본인의 경우 이 난 알아요는 2년전에 직접 원 저작권을 행사할 수 있는 인물이 숙한 곳에
직접 문의 후 세줄짜리 답변을 받았다. 결과는? 안알려준다... 공식적인 서한으로 도장 쾅쾅찍은
것도 아닌 세줄짜리답변을 알려준다고 해도 믿을것도 아니고..직~접 알아보길 바란다.
적어도 그정도 성의는 스스로 보인 후에야 무언갈 논할 수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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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래된 거지만 마지막줄
진짜 공감가는글이다
안티님들 표절의혹 찾지만 말고 신고좀 하세요 왜 행동으로 못하나요???
댓글 : 12 개
대세가 까면 자신도 까지만 직접 증명하라고 하면 누군가가 증명 하겠지란 생각을
가지는 귀차니즘이 있기 때문이지요.
물론 시간과 여력이되는 일부 분들은 직접 할테지만~ 그렇다고 확답을 구하긴 쉽진 않을테지요
좀머 휴가나올때마다 글싸지르면 족족 신고하던 인증샷 생각난다.
그거 반정도 열정만 보이면 될듯
밀리 바닐리 곡과 비슷한건 서태지 본인이 당시 밀리 바닐리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입니다. (92년 1집 당시 인터뷰에서 밝힘)
헌데 모티브로 비슷하게 만들었다해서 그게 표절이란건 근거가 부족하죠.
혹자는 지금 밀리 바닐리가 저작권 행사를 할 수 없는 상태니
그냥 넘어간거라 말하는데 결국은 그냥 단순 추측이란 소리죠;
직접적인 표절임을 밝히려면 악보 보고 표절 기준에 근거해 논하면 될일이지
백날 내 귀엔 비슷한데, 표절인데 논해봤자 의미 없는 일입니다.
말인즉 옳지만 실제 저 논리를 적용하려면 좀 어폐가 있는 부분도 있죠.
정치경제에 대한 넷상의 비난 내지 비판이라든가...
일일이 모든 지적을 하는 모든 발언자들에게, 그럴거면 법적 근거를 갖고 고소하라고 할 순 없지 않나 싶습니다.

멀리갈거 없이, 루리웹 사정게에다가 그런말 하면 바로 새누리당 알바로 몰릴지도....
네이버에 난 알아요 데모 검색해보고
난 알아요 데모에 쓰인 영어가사 를 보고 오세요 ㅋ
http://mlbpark.donga.com/bbs/view.php?bbs=mpark_bbs_bullpen09&idx=1175962
맞는말이네요. 생각만으로는 아무것도 이루어질 수 없듯이,
인터넷 댓글로 투덜댄다고 변하는건 없듯이 말이죠
그리고 표절의 기준이 2소절 8마디가 같으면 표절이라고 합니다

표절의 기준에 맞는지부터 확인해야 겠죠
trowazero//공감합니다 ㅎ
표절은 사실 법적으로 판결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돈 관련이 되고 분쟁이 생기니까 표절 문제를 법적으로 따지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사실 양심의 문제라고 보네요. 그래서 듣는 사람이 표절이라고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문제가 있는 거라고 생각함.
ㄴ듣는 사람 입장이 다 다르니 법적 장치를 만들어 놓은 겁니다;;
기준과 질서 성립을 위해서요. 때문에 법이 불합리한 부분이 있어도
따르는거지 그런 논리면 백날 해결 안됩니다.
아니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뭘로 해결을 보나요.
900명은 아닌거 같은데 100명이 표절인거같다라고 하면 문제가 되나요;
그걸 비율과 수치로 정해 몇명 이상이 표절이다 느끼면 표절 이러는것도
현실성이 없고요.
2소절 8마디 이런 현행 기준으로 표절이냐 아니냐를 따지면 표절 아님.
그렇다고 그게 오리지날 되는 건 또 아님.
서태지가 남에게 영향 받은 부분을 다 들어내고
곡에서 남는 부분이 실제로 얼마나 되나를 생각해보면 됨.
(문화가 발달하다 보면 언젠가 이런 부분에서도 기준이 생길지 모르지만...)
그런데 저런 본문을 쓰는 사람 부류들은
이미 '표절이 아니다'라는 결론을 만들기 위해
다른 부분에 대한 언급은 다 쳐내고 무시하는 경향이 있음.

다시 말하지만 표절이냐 아니냐를 따지면 표절은 아님.
그런데 그게 법적으로 표절이 안된다는 이유로
오리지널리티가 있는 세계 유수 아티스트들 수준으로 인정해줄 수 있느냐,
그건 아니라는 거임...

그렇다고 서태지를 까기보단
오히려 이 점이 대중음악가로서의 서태지의 능력이 아닐까 함.
말하자면 블럭버스터 게임 제작자 쯤 되는 포지션이라고 생각함.
먹힐만한 주제를 뽑아 답습하되 약간의 참신한 양념을 쳐서 대박 터뜨리는...
└ 그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인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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