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중고거래 진샹2012.03.21 PM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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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에서 멍하니 있다가 부재중 전화가 있길래 걸어서 받음


어떤 아줌마가 받았음


"***** 사려는데 팔렸나요?"


[안팔렸는데요.. 근데 최근에 판매글 올린 적 없는데 어디서 보셨나요?]


"검색하다가 봤어요. 그거 시디로 얼마에 파실건가요?"


[일단 보셨다는 글 찾아보고 문자 드리겠습니다]


"꼭 제게 파셔야 해요 꼭이요"


(이런 비슷한 말을 했음)


전화 받으면서 생각한게 이 아줌마 말하는 게 뭔가 되게 싸가지 없게 느껴졌다는 거임.


~요를 써도 말투가 되게 시비거는 투 있잖습니까.. 그렇게 말하길래 좀 그렇다 싶었죠


일단 루리웹 중고장터하고 다나와하고 중고나라 검색해봤는데 없더라구요


그래서 문자로 위 그림처럼 보내서 검색했죠


그리고 그 이후는 저렇게 문자하다가 저 문자에서 가격 써주니까 그냥 답장이 없네요...


아니 뭐 안사겠다는 사람 안잡긴 하겠지만 문자도 그렇고 말도 짜증나게 해서 기분 나쁘네요


중고거래 하면서 이런 경우는 처음이네요...;


아 참고로 이 사람이 검색했다는 글을 찾긴 했습니다. 07년도 글이더라구요.. 허 참;;
댓글 : 5 개
그런데 왜 시디만을 필요로 하는거지?
ㄷㄷ 07년...
ㅎㄷㄷ 07년도껄 찔러보다니 멋지다....난 2일 전쯤 아님 안찔러보는데
중고거래 하면서 참 문제다.. 라고 느끼는게..


물건을 사는 사람이 파는 사람을 마치 일반적인 장사꾼으로 대하면서 왕대접을 받으려고 설친다는 것. -_-;

개인간 중고거래에서 누가 왕인게 없음 -_-;
그것도 그렇고 가격합의 다 해놓고 막상 거래할때 깎아주세요 또는 착불이라고 분명히 써놓았음에도 불구하고 배송비까지 넣었어요 이런말할때 짜증이 -_-...거래 취소하기도 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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