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룩 옵티컬... 다신 안간다2012.06.15 PM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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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좀 오래되고 그래서 바꾸러 룩 옵티컬 갔었는데...


처음에는 막 이리저리 써보고 좋다 싫다 하면서 고르다가 결국엔 하나 고르고 검안까지 했음


그런데 참 이상한게 검안할 때 렌즈 메이커가 어떻게 되냐니까 안알려준다는거임


'다른 안경점하고 비교할 수 있어서' 라는 매우 더럽고 괴랄한 이유였음.


어이 없기도 했는데 뭐 그냥저냥하고 넘어갔음.


그 다음 가격보는데 드럽게 비싼거임


렌즈만 8만원 안경테 4만9천원....


제가 룩 옵티컬 가기 전에 동네 안경원에서 알아봤었거든요.. 그 땐 6만원이었음..


그런데 여기는 렌즈 브랜드도 안알려주는데 8만원이래...


어이가 안드로메다로 가버려서 렌즈 빼고 안경테만 계산하겠다고 하고 새 안경테로 가져다 달라고 해서 가져다 줬는데


전시용 안경테도 되게 빡빡 했는데 이것도 같은 부위가 빡빡한거임...


그래서 이거 아까 전에 내가 써봤던 안경테 아니냐고 물어보니까 계속 새거라는 거임


계속 실랑이 하다가 다른 직원이 와서 원래 다른 안경원도 전시용 테로 해준다고 이것도 원래 새거라고 하는거임.


결국엔 구라친 거 가지고 되게 기분 나빴는데 사과는 안하고 계속 변명만 하니까 기분 나빠져서 그냥 나왔음..


진짜 안경알 사는데 기분 드러워지긴 처음이네요


가격도 비싸고 렌즈 종류도 안알려주고 거기에 거짓말까지...


그냥 그 옆에 있는 이안경원 갔어요..


가서 테 고르고 이야기 나누는데 여기 직원은 무슨 렌즈를 쓰며 어떤 옵션이 있나 다 알려주네?


허허참...;; 진짜 많이 비교되서... 룩 옵티컬에서 샀으면 레알 호갱될 뻔 했음..


루리웹님들도 광고 존트 때리는 곳으로 가지 마세요.. 괜히 더 비싸고 안좋은 듯 함여..
댓글 : 5 개
제가 간 룩 옵티컬은 친절하게 다 알려주고 그랬는데 복불복인듯?
근데 체인점이 복불복이면 좀 그렇네 ㅇㅇ
저는 전에 살던동네 안경점을 아직도 이용합니다 벌써 15년은 이용한듯하네요
고딩때 싸구려 안경부터 30대 초중반인 지금은 가격이 좀 있는 안경까지 다 만족스러워서
딴데는 안갑니다 사실 인터넷만 조금 뒤져봐도 지금 이용하는 안경점보다 싸게는 살수있을지몰라도
그다지 만족하지는 않을것 같네요
체인점인가 보군요.. 전 다비치하고 그랑프리만 있는줄 알았는데..
그랑프리는 예전에는 많이 갔지만 요즘은 잘안가고 다비치는 몇번 구경만 해봤는데 종류는 많은데 그리 사고싶은생각이 드는건 없더군요. 사고싶은 디자인은 다 비싼거는 여느 안경점하고 다 똑같다는..
어차피 기존 동네 안경원들이 가입하는 형태의 체인이니까 매장마다 다를거에요. 비브랜드 안경원보다는 가맹비가 더 나가니까 덤탱이 씌우려고 했던 모양이네요. 개인적으로는 예전에 닉쿤 안경테인가 그거 저렴하다고 해서 가봤더니 저가형이니까 TR인건 어쩔 수 없다고 해도 마감 자체가 너무 엉망이어서 그냥 나왔었어요. 일반적인 시력을 가진 사람들은 안경 맞추러 갈때 렌즈는 케미그라스로 하고 굴절률은1.50~1.61 사이에서 고르면 적당한 가격에 좋은 퀄리티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전 눈이 안좋아서..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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