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에일리언 커버넌트 소감(네타없음)2017.05.09 PM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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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솔직히 에일리언 시리즈에 애착이 심한 관계로

기대치가 정말 너무너무 높았네요.

 

개인적으로 히어로물은 어벤저스도 안 볼 정도로 취향이 안맞는 와중에

호러 SF장르는 프로메테우스 이후 거의 첨이라 할 정도이다 보니

(중간에 라이프도 있었지만 너무 잔잔함)

 

분명 기대치가 높았고

그래서 좀 아쉬운 건 사실

프로메테우스 1의 웅장함에 비해 많이 밀리는 특수효과

에일리언 2의 식민지 해병대가 갔으면 45분이면 끝날 내용을 2시간 이 넘는 런닝타임에서의 집중력 저하

 

무엇보다 후반부에 결말이 예측되는 상태로 30분을 더 끌고가는 데서 나오는 실망감

기대치가 100 이었다면 70정도를 채워서 왔습니다.

제임스 프랑코는 뭐임?

영화 출연진에 가이 피어스,엘리자베스 쇼, 제임스 프랑코..화려한 출연진에 더 경악할만한 출연비중까지..

 

 

액션은 좋습니다.

광고에서도 나온 영화 막바지의 화물선 위의 1:1 대결씬은 프로메테우스에서는 없던 리들리옹의 최고의 액션씬 


음악은 올해본 영화중에 가장 잘 사용했고 잘 녹아들어서

이질감 없이 영화의 질을 상당히 끌어 올려줌

 

역시 에일리언의 백미는 

좁은 복도를 총들고 뛰어다니며

빨간 싸이렌이 울리며 경보음이 몰아치는 속에서 오는 긴장감이지..

 

그래도 일본처럼 15000원이 아니라 한층 저렴한 비용으로 큰 화면으로 보기엔 절대 후회없는 내용이고

3편이 나올지 안나올지가 참으로 애매모호해서 뭐라 말하기 그렇지만

3편이 꼭 시리즈 마지막으로 나왔으면 하는 바램

 

역시 가장 좋아하는 안드로이드는 여전히 비숍이네요...

웨이랜드 개객끼

댓글 : 7 개
저랑 비슷하시군요ㅎ 제임스 프랑코는 참;; 허허ㅋㅋ
갠적으로 좋아하는 배우라 첨에 뭐지 하면서 다시 만드나?
라는 생각까지 ㅎㅎㅎㅎ
에이리언을 좋아하지만 골수팬이 아닌 저라서 기대치가 별로 안높았어요.
그럼에도 꽤나 실망스러웠습니다. 정작 이번작에서 제대로 설명해야할 부분을
제대로 날려먹고 이야기를 진행하니 재미가 떨어질 수밖에 없지않겠습니까...
확실히 전작이 더 여러모로 좋았어요.
허지웅은 거기 왜 나옴?
비숍 악당설도 있습니다용ㅋㅋㅋㅋㅋ
http://blog.naver.com/2wan2/220505056022
앗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네요 천천히 읽어보겠습니다
기대반 걱정반이었는데.. 기대 안하고 내일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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