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한국 전쟁에서 '메달 오브 아너'를 수여받은 분들2018.10.04 PM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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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하고 뛰어난 군인들만 받을 수 있다는 의회 명예 훈장(메달 오브 아너)

한국 전쟁 기간 동안 미공군 4명, 미육군 93명, 미해병대 42명, 미해군 7명이 수여받았다.

그들에 대해서 알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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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G. 에이브릴 해병대 상병(1931년 8월 12일~1951년 6월 10일)

 

찰스 해병대 상병은 미국 인디애나 주 출신으로 1948년 8월 만17세의 나이에 미해병대에 자원 입대하였다. 노스 캐롤라이나 잭슨빌의 캠프 르주네에서 군생활을 하던중 한국 전쟁에 참전하였다. 제1해병사단 제1해병연대 소속으로 인천 상륙작전과 서울 시가전, 장진호 전투, 흥남철수 작전까지 수행하였으며, 제2대대 E중대 소속으로 화천에 주둔하고 있던 중공군과의 전투중 두번이나 부상을 입었씀에도 손에서 수류탄을 놓치않고 달려가 적의 기관총 진지와 산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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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H. 베이커 육군 일병 (1935년 4월 12일~1953년 6월 4일)

 

찰스 육군 일병은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 출신으로 1952년 육군에 자원 입대 하여 한국 전쟁에 참전하였다. 제7기병사단 제17기병연대 K중대 소속으로 1953년 6월 4일 포크 찹 힐 전투 중에  그의 소대가 중공군의 기습을 받았다. 탄약 부족했던 상황에서 퇴각해야하는 중대의 후방 방어를 자원하였으며 탄약이 떨어져 백병전을 벌이다가 중공군에게 사살당했다. 그의 시신은 아직까지도 발견되지 않았으며 1955년 6월 7일 의회 명예훈장이 수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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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B. 보그 해병대 일병(1930년 7월 7일~1950년 11월 29일)

 

윌리엄 해병대 일병은 미국 켄터키 주 출신으로 1948년 1월 23일 미국 해병대에 자원 입대하였다. 제1해병사단 소속으로 한국 전쟁에 참전하여 인천 상륙작전, 서울 시가전을 거쳐 장진호 전투에서 전사하였다. 전투 도중 날아온 적의 수류탄을 몸으로 덮어 동료들의 목숨을 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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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R.  발도나도 육군 상병 (1930년 8월 28일~1950년 11월 25일)

 

조 육군 상병은 미국 콜로라도 주 출신으로 20살의 나이에 미국 육군에 자원 입대하였다. 제187공수 연대 제1대대 소속으로 서울 강동에서 몰려오는 적과 싸우다가 적의 수류탄에 전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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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C. 벤폴드 미해군 상병 (1931년 1월 15일~1952년 9월 5일)

 

웨드워드 미해군 상병은 미국 뉴저지 주 출신으로 그의 아버지는 제2차세계대전 중 해군 장교로 복무하다가 독일 U-BOAT의 공격에 전사하였다. 1949년 6월 27일 미해군에 입대하였으며, 우수한 성적으로 미해군 의무학교를 졸업하였다. 1951년 6월 9일 그의 부인과 결혼했으며, 1952년 7월 21일 제1해병사단 제1해병연대 제2대대 E중대 의무병으로 한국 전쟁에 참전하였다. 1952년 9월 5일 적에게 부상당한 2명의 전우를 치료하다가 날아온 수류탄에 의해 전사하였다. 1953년 7월 16일 존 H. 브라운 주니어 제독은 그의 1살난 아들에게 아버지의 의회 명예훈장을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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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모리 L. 베넷 미육군 일병 (1929년 12월 20일~1951년 6월 24일)

 

에모리 육군 일병은 미국 플로리다 주 출신으로 1950년 7월 25일 미국 육군에 자원 입대하였다. 제3보병사단 제15보병연대 제1대대 B중대 소속으로 1951년 6월 24일 소방산 지역으로 몰려오는 중공군 2개대대와의 전투에서 적의 압도적인 공격에 중대의 퇴각을 위해 엄호 사격을 하다가 적의 박격포 공격에 전사하였다. 1952년 2월 1일 의회 명예훈장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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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슨 V. 버튼 미육군 중사(1920년 10월 31일~1951년 3월 7일)

 

넬슨 미육군 중사는 미국 뉴저지 주 출신으로 1942년 7월 7일 미육군에 자원 입대하였다. 제24보병사단 제19보병연대 제3대대 1중대 소속으로 1951년 3월 7일 용공리 전투에서 적에게 단신으로 수류탄 공격을 하던 도중 부상당하였다. 치료를 거부하고 아군에게 탄약을 가져다주었으며, 탄약이 떨어지자 소총에 대검을 장착하여 백병전을 벌였다. 약20명의 적을 사살하고 4개의 적기관총을 파괴하였다. 그러나 전투 중 적의 소총 사격에 전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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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빈 M. 브라운 미육군 일병(1931년 2월 22일~1950년 10월 5일) 

 

멜빈 미육군 일병은 미국 펜실베니아 주 출신으로 1948년 10월 미육군에 자원 입대하였다. 그의 형제와 일본에 주둔하고 있던 와중 한국 전쟁이 발발하자 참전 하였다. 제8전투공병단 D중대 소속으로 가산 전투중에 적의 매복에 걸린 아군에게 탄약을 전해주었으며, 그와중에 부상을 입었지만 퇴로를 확보하기위해 적과 교전하였다. 탄약이 떨어지자 주위의 물건을 던지며 백병전을 벌였다. D중대가 퇴각한뒤 그의 행방은 실종처리되었다. 1951년 1월 6일 그의 시신을 찾았으며 미합중국 대통령 해리 트루먼은 그의 아버지에 의회 명예훈장을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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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9월15일 오바마 대통령은 재임기간 최초로 예비역 해병 병장 다코타 마이어에게 미군 최고영예인 명예훈장을 걸어주었다. 건설노동자인 다코타 마이어는  2009년 아프가니스탄에서 목숨을 걸고 위험에 빠진 동료와 아프간 정부군 36명을 구했었다.  명예훈장 수여 전, 그는 백악관이 전화를 걸자 “업무시간에는 사적인 전화를 받을 수 없다”는 이유로 거절해 오바마 대통령은 점심시간이 되어서야 그와 통화를 할 수 있었다는 일화가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수여식에서 “내 전화를 받아줘 고맙다”는 농담을 했다고 한다. 
 
 
명예훈장 수여는 정규방송을 중단하고 생방송으로 전국에 실시간으로 방영됨 



적기관총 4개 파괴및 20명 사살...

살아서 받기가 거의 불가능한 메달오브 아너

댓글 : 5 개
감사합니다
그저 감사.. 이름도 잘모르는 낯선 이국땅에와서 스러져간 외국군인분들
1,3,5,7 번 사진에 ㅇㅂ마크가..;;;
다 좋은데 일베짤...
  • Pax
  • 2018/10/04 PM 09:23
이라크전 이전까진 보통 사후추서였던 의회명예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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