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피겨 깡패 김연아에게 컨디션이란?

'안 괜찮아도 괜찮아요.....'

이건 요행을 바라는 풋내기의 허세가 아니라

왕관의 무게를 견디는 여왕의 카리스마다 ㅠㅠ

시니어 전 37경기중
1위 - 28회
2위 - 6회
3위 - 3회

전 경기를 시상식에 올라간 여왕의 위엄...
피겨 역사 100년을 떠나서 스포츠 통틀어 이런 업적을 이룬 운동선수가 있을까?

[SeeFollowMe]

스포츠를 통틀면 제법 나올겁니다.

종목마다 넘사벽의 전설적인 선수가 하나씩은 있기 마련이니까요

일단 최근에 어느 분이 마이피에 올렸던 에릭 하이든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167&contents_id=48427)

[노라드림]

알렉산더 카렐린...

[devolition]

레슬링에선 경량급의 심권호, 중량급의 카렐린

수영은 펠프스. 올림픽(동하계) 통산 최다 메달의 소유자.

4000야드 돌파의 매닝

메이저대회 18회우승의 잭 니클라우스

그리고 대오크전 34연승, 리그 통산 최다우승에 빛나는 장재호.


정말 각 스포츠에서 100년에 한번 나올까 싶은 선수들.

[개나소나스나]

생각보다 많네요 ㅎㅎ
역시 루리웹엔 인텔리한분들이 참 많아요

[devolition]

하지만 김연아가 더더욱 멋진 인상 깊은 점은, 은퇴하는 그순간까지 기록을 이어나갔다는 점이겠죠.

[연방의사관]

김연아가 더더욱 멋진건 피겨 불모지에서 갑툭튀한 천재 인거..?

[파킴치]

에이 3등은 3번밖에 못했네.

[『우왕키굳키]

해설하다가 답답해서 내가 뛰어 메달 4개딴 안현수도있긔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