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사람이란 쉽게 죽는군요2015.10.02 PM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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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인사드리고 만나뵙던 분이 다음 날 입원하시고 그 다음날 돌아가셨습니다.

연세가 있으셔서 건강하시다고만 할 순 없었지만, 그래도 평소처럼 뵙고 얘기도 나눴는데...

헤어질 때 인사드린게 마지막이었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하네요.

평소보다 바쁘게, 아무렇지도 않게 일할때는 멀쩡하다가도 가끔씩 가라않아 울컥하고 올라오기도 하고

다들 이렇게 사는건가 싶고...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정말 흔할 말이지만...계실 때 잘해야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 때가 마지막이 될 지 알수가 없으니...

댓글 : 3 개
그런 일을 많이 겪다보니 인생은 누구도 예측 못한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껴졌습니다
실감이 안나기도 하고 허무하기도 하죠.
그래서 그날그날 최대한 후회없이 살아야 한다고 말을 하죠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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