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까칠한 댓글2016.05.03 PM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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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오픈마켓에서 3개 카테고리 중에서 하나씩 택1해서 총 3개 셋트로 구매할 수 있는 물건이 있는데..
한 카테고리에서 3개 고르는 게 안된다고 불만글 올리신 분이 계시길래
저렇게 카테고리 나눠파는 곳은 원래 그렇게 안된다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다른 분들도 그렇게 그냥 안되는 게 당연한거라고 한 것뿐인데, 두 분 정도가 '댓글'이 까칠하다는군요.

저기서 뭘 어떻게 해야 안 까칠할수가 있는건지...-_-;
다같이 판매자를 욕했어야 된다는 걸까요...?

안되는 걸 진상 부리지 말라고 한다거나, 글쓴이 분을 그것도 모르냐고 비난한 것도 아니고
그냥 원래 안되는 걸 안된다고 했을 뿐인데...
댓글 : 7 개
지 맘에 안들면 까칠한거죠 ㅋㅋㅋ
할인 안해줘서 삐진듯 ㅋ
안깎아주니까 까칠하다고 하는건가 ㅋㅋㅋ
글자만 보고도 감정을 파악하는 궁예들..
뭐랄까.. 기분 나쁜투로 느껴질수도 있다곤 생각됩니다.
그냥 사무적으로 딱딱하게 접근했다면 모를까..
일단 상대방은 먼저 부드럽게 접근하고자 하는게 글에서부터 느껴지네요.

다만...
고작 저런 간단한 채팅만 가지고서 상대방의 기분을 온전히 파악할수가 없는거긴 하겠죠.
그러니.. 님이 굳이 비난을 받을 이유는 없다 생각되요
조금 기분이 상해도.. 너 왜 문자를 그렇게 기분나쁜투로 하냐고 따질 권리도 없고 그거야 말로 잘못된거겠죠.
속으로만 기분상해야지.. 상대가 실제로 어떤 기분이고 어떤 상황이지도 모르는건데..
표정이 안보여서 같은 말도 오해가 생길 수 있는 게 텍스트의 단점이죠. 상대방도 충분히 오해할 수 있는거고 글쓴분도 충분히 억울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냥 '이런 사람도 있구나' 생각하고 다음부터 좀 더 신경쓰시면 됩니다. 정 맘에 안드시면 해당 글에 싸우러 가셔도 되고요. 물론 싸워서 남는 건 하나도 없으니 싸울 필요가 없지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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