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번 티셔츠 사태에서 메갈이 중요할까요

문제가 된 티셔츠의 수익금은...

넷상에서의 행위로 고소당한 메갈리안들의 벌금 기금과 변호사 선임비로 쓰인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서, 남에게 폐 끼치고 민사소송 당한 사람들 후원해주는데 쓰인다는 애깁니다.

이것만 봐도 메갈이니 일베니 뭐니 얘기할 게 없는 것 아닌가요?

자꾸 쟁점이 이상한 데로 튀는 것 같습니다.

[RedRed]

전에 지하철 살인 사건도 그렇고 어째... 갈수록 논점을 벗어나서 혐오전이 심해지는거 같음.. 그로 인해서 웹툰, 번역가도 옹호하는 것도 이해가 안가고 옹호한다고 뭐 달라지는게 뭐 있다고 그냥 만화나 그리면 되지 그렇게 한다고 자기 좋아하는 팬이 몇배나 늘어날거 같다고 생각한 것인지 답답하더군요.

[엘루미아]

사건 자체는 그냥 성우의 개인 가치관에 불만을 갖은 소비자들의 불매운동 + 그것에 반응한 회사 가 끝인데

여기저기서 뭐좀 얻어먹겠다고 혹은 뇌에 우동사리 들어간 얘들이 날뛰는게 문제죠

어라 강남살인사건에서도 이랬던걸로 아는데?

[ziobanni]

메갈은 이미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진짜 중요한 건 저 머저리들과 연관되어 어설프게 지지선언 하고 있는 작가들 및 성우가 문제죠.
뭐 사실 문제랄 것도 없이 각자 보고 판단하면 그만이죠
필터링 할 것인지 상관없이 팬으로 남을 것인지.

[루리봉이]

프레임 싸움이에요. 다수의 소수탄압, 페미에 대한 반감 등의 포장이죠.
말려들면 안되구요, 오히려 우리가 프레임을 짜야 합니다.

"단순 셔츠? 욱일기, 인종차별 셔츠도 단순 셔츠인가?"같이 말이죠.

[만두아빠]

고소당할 일을 할만한 자들을 도와주겠다고 만든 메갈 자체내의 후원입니다.
극단적으로 표현하면 '나쁜짓을 계속 하게끔 돈 몇푼 쥐어준다' 일까요? 남의 일이긴 하나 너무 너그러우십니다.
메갈/일베 모두 불필요한 집단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raven4]

그냥 강남 사건의 재탕이죠. 더 이상 재고의 가치도 없음.

[Dragonic]

여자가 손해봤다 그 생각밖에 없어요
손해는 개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