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품절된 책 찾느라 가끔씩 중고시장을 뒤지는데2017.03.16 PM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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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다가보면 새것 사는 것보다 더 비싼 매물이 은근히 자주 보이네요.

 

사실 서적류에서 품절된 책의 중고 가격이 신품보다 비싼 경우야 일상다반사지만, 아직 멀쩡히 판매되고 있는 책이  그러고 있으니...

 

아니, 좀 더 정확하게는...중고 매물도 정가보다는 싸게 올렸던데 신품도 기본할인은 되니까 할인먹인 가격이면 신품이 더 싼 것이...  ㅇ.ㅇ;

 

어차피 찾던 책이 아니라 지나갔는데 요즘 중고장터(중고나라 등) 보면 '안 쓰는 물건을 처분한다'는 개념보다 '재테크' 개념으로 접근하는 사람이 늘어난 것 같아 안타깝네요.

 

비단 저런 서적 뿐만 아니라 다른 물건들도 시세 어두운 사람들 노려서 한놈만 걸려라~하는 것두요.

댓글 : 7 개
말씀대로 한놈만 걸려라~는 식의 매물이 있긴하죠....
무엇보다 품절되었다고 가격이 완전 뻥튀기된 제품들도 참 곤란합니다.
안 사면 되지?라고 할 수 있는데,
그런식으로 가격이 뻥튀기되면 다른 사람들(업자들?)도 덩달아 같이 올려서
가격이 죄다 올라가버리더군요.
이거 진짜 미치죠.
제가 찾는 품절도서가 그런 식으로 가격이 몇 배나 뛰었더라구요ㅜㅜ
호가일 뿐이니까요.
구매자들도 바보가아니라 거래가 안되겠죠..
여기 중고 장터에 보면 꼭 팔아요 다음에 해당 상품을 삽니다. 올라오거나 삽니다 다음에 팔아요 올리는 놈들이 있음. 얼마나 받으려고 하는지 모르지만 볼때마다 참 세상 쉽게 사네 합니다.
국립 중앙 도서관에 방문하면 절판된 책을 A4에 프린트 해 갈 수 있읍니다.
프린트 하면 저작자에 저작권료 지급되구요. 가격도 책값의 1/2 정도 입니다.

제본만 동네 제본소에서 하시면 되구요
와 그런 것도 있었군요... 좋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작권료 지급되는부분이 참 좋네요.
와...신기하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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