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너의 이름은. 더빙판 티저 영상을 지금 봤습니다.2017.07.08 PM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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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말의 고민없이 걸러도 될 것 같은 기분입니다.

 

 

극장가서 보고 소설도 사고 만화도 사고 화보집도 샀고

 

더빙판 재개봉도 보고 블루레이도 살 예정이었는데 

최근 논란 터져나오는 걸 보고 구매의욕이 사륵 싫어가다가 티져 영상을 보니 고민이 싹 사라졌네요.

 

 

댓글 : 8 개
알바가야되 하하
'아름다운 광경이었다' 부터 조짐이 느껴지더군요(...)
아름다운 강경이였다 밞음에 거름
진짜 이해가 안 가는 게 너의 이름은 관객의 열성적인 팬들은 오타쿠들이고 더빙판도 그들의 니즈에 만족시켜줘야하는 건 당연한데, 왜 연예인 더빙 마케팅을 굳이 해서 이 사단을 만들어내는지 이해를 못하겠음
게다가 연예인 더빙이란 흔히 타겟 관객에 인지도가 있는 연예인을 쓰는데 저도 거의 처음 들어볼 정도로 인지도가 낮고 알고있다고해도 오타쿠들에게 인기없을 만한 지창욱이라든가 그런 배우들을 굳이 쓰는 게 더더욱
해당 연예인 팬들은 와서 보겠지... 라는 생각으로 더빙을 한거죠.
아무 생각이 없는 게 아닐까요?
이전부터 생각했지만, 합리성으로 접근하면 도출될 수 없는 선택지였거든요.
이제 연예인 더빙한다고 하면 절대로 안 볼려고요.
천만원으로 연예인더빙하는게 백만원으로 성우 쓰는것보다 훨씬 더 돈이 된다는데
어쩌겠어요 자본주의사회에서 돈 벌겠다는데. 연에인더빙 못하게 막을 법적 근거도 없고.
그런데 연예인더빙하려면 잘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를 보여주면 되는데
가만히 있는 성우는 왜 건드리는지. 왜 아무 죄도 없는 성우를 비하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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