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하하하 중고장터 이녀석 하하하2013.07.06 PM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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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 중고장터에서 중고소프트를 하나 사기로 함

→ 직거래 하자니까, 판매자가 비와서 나가기 싫다고 함

→ 그럼 내일 비 안오면 거래하자고 얘기함

→ 제가 저녁에 일이 끝나서, 다음날 저녁에 일 끝나고 거래하기로 함

→ 다음날, 일 끝나갈 때 시간 약속 문자 날림

→ 한 시간뒤, 바로 가기엔 꼴이 말이 아니라 씻고 준비한 뒤 나갈려고 문자 날림

→ 답장이 계속 없어서 거래장소에서 기다리나 싶어 빨리 가려고 택시 타고 갈려고 나왔는데 문자옴
[어제 다른 사람한테 팜]




허허허, 어제 직거래 산다니까 비와서 나가기 싫다고 말했는데, 오늘 하는 말은 어제 팔렸다고..

허허허, 거래 약속 잡아놓고 계속 거래약속 문자보내니까 답장 보내준거 같은데
제가 오늘 거래약속 확인겸 문자 안보내고 그냥 나갔으면 전 거기서 계속 벙찌고 있었겠죠?

동시에 여러명 연락와서 그 중 한명한테 팔았다고 하던데, 그럼 약속을 한 명만 잡던가, 약속 잡았으면 취소를 하던가 해야지 이게 무슨 경운지... 하하하


은근 기대하면서 기다렸는데, 이렇게 통수 맞네요




댓글 : 9 개
뭐 이런 경우 없는.... 에휴.
저럴 경우는 대부분 먼저연락 오면 그쪽에 팔지만
팔렸어요~ 문자 받은 쪽에서 좀더 준다는 뉘앙스로 말하면 저런일이 생깁니다.
돈과 양심사이에서 고민하다 돈을 택한 경우..ㅋㅋㅋ
  • 2013/07/06 PM 08:06
ㅋㅋㅋ 괜히 한소리 들을까봐 질질끌었네여..
저도 중고장터에서 한번 엿먹어보고 다시는 거래 안함.

매장가면 조금 더 주고 살수 있으니 그게 더 편함
가격 차이 얼마 안나면 새거 사세요 사람 개고생 하는거임
개고생과 스트레스로 돈보다 중요한 수명이 단축됐을수도 있다는...
여기서 저도 그런 거 많이 당했죠.
전화 통화까지 하고...ㅎㅎ
나이도 40대들이 그러더이다.
인간적으로 신용인데, 다른 사람이 전화해서 더 싼 가격 불렀거나 그런 것 같은데...
그런거면 연락이라도 하던가...
솔직히 루리 장터 중고딩나라 못지 않아요.
즐거워야할 주말을 이렇게 시작하네요, 하하하
그냥 DL판으로나 사서 받아야겠네요
ㅜㅠ 저도 그래 서 판매만하고 구매는 전부 온라인샵이나 한우리만가네요.
졸 괘씸한 사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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