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바+@] 알바 스타트 @_@2012.01.11 PM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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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으로 pc방 알바라는걸 시작했습니다

하면서 생기는 소소한 이야기들을 적어볼까 합니다.

이것 저것 알아보다가 평일 밤셈 알바를 시작했네요

일단 첫달 시급 4800 둘째달부턴 시급 5000씩 하루 10시간 근무

이재 3일째고 좀 있으면 4일째 출근

근무중에 컴터 사용은 금지인데

관리가 잘된 곳이라 그런지

할일이 딱딱 정해져 있어서 좋네요

좀 피곤할지언정 애매한 것보다 좋은 듯

첫째날은 일배우느라 정신 없었고

둘째날은 마지막에 일이 빨리 마무리된데다 밤셈패턴 바뀌기전이라 졸려 죽는줄..

셋째날은 사람들과 인맥 다지기와 일배우기

이재 넷째날 오늘 가면 일좀 확실히 기억하고 패턴좀 만들어야겠네요

밤셈 할라니 생활 패턴이 바뀌어서 죽겠습니다 ㅠㅠ

추가로

같이 하는 알바가 리듬게임 고수네요 후덜덜... 급 아이패드가 땡깁니다 ㅠㅠ

트릴로지 다음에 빌려주신다하여 기대만발
댓글 : 9 개
큰피씨방인가 보네용 야간인데 알바가 2명이라니+_+ 좋겠..
아직 배우는 중이라 그렇습니다 내일부터는 그분이 2시까지만 계신다네요
아침 9시까지인데 빡신거보다 심심한게 문제일듯
전 목금토일 야간했었는데 (22시부터 9시까지)
사장님이 빠르면 11시.. 늦으면 1시에 가셔서 그 다음부턴 주구장장 동영상 감상 ㅡ.ㅡ;;;;;했었네요. 나중엔 페이퍼모델도 만들어서 진열해놓고.. 별 난리 다침 ㅋ
후덜덜 뭔가 프리한 곳이네요
여긴 좀 할일이 정형화 되있달까나.. 일단 시작한거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했어요
일단 지금은 맘에드니까요 ^^;
근데 페이퍼 모델 저 같으면 남들 안보여주고 소장할텐데 진열까지 하시다니 ㅋㅋㅋㅋㅋ
피시방알바하면서 인맥도다져야 하나요 ㅎㅋ
피방알바하면서 인맥이란것까진 없지만 단골들과 친해지면 좋은점이 많죠
알바가 사장한테 쓴소리 들을일이 생겨도 커버해줄때도 있고
호프집 갔다왔다고 통닭한마리 내밀던 손님이 생각나는군요
pc방 알바가 젤 개무시당하던데
그 다음이 편의점이고
그러나 편의점만큼 4대보험에 대우해주는곳도 업어서 난 편의점 한다능...
작년에 연말 휴가비랑 보너스로 60만원 받았네영...
다들 날보며 호빠나 빠에서 일할거 같다고 말하나 편의점이라 말하면 다들 놀람...
훗.. 이제 보니 내 자랑 ㅋㅋㅋㅋ
인맥다지기는 기존 알바들과 사장님은 기본이고
지금 일하는 곳이 단골 손님들도 꽤나 있어서
그분들 관리를 잘 하더군요 개개인 특징도 다 기억하고
어떤분은 오시자마자 아메리카노 시럽 빼고 주문을 하며
어떤분은 얼음물을 계속 리필해 가기도 하신다는 둥 그런 이야기
†천녀유혼†// 팍 터지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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