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것 저것!] 이직 제안 받고 면접다녀왔습니다2020.11.15 PM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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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같이 고민해주시고 걱정해주셔서

 

면접 잘 하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전글 "이직 제안 받았는데 고민이네요"의 면접 후기 입니다 (링크)

   

 

 

 

면접 받아보니

 

기존에 듣고 갔던 것과 상이한 내용이 조금 있었는데요

 

- 생산관리직으로 들었는데 사실상 생산직이고 제 밑으로 외국인 한명을 배속 예정입니다

 

- 근무시간이 '오후 1시 시작 ~ 오후 11시반 마감' 일정으로 작업하던 자리에 제가 들어가는 것이고, 원하면 추후 주간으로 조율 해주겠답니다 (작업숙달 후 외국인직원과 근무시간 교체)

 

- 식사는 회사 옆 식당에서 점심과 저녁(저녁은 기숙사생 한정, 저는 기숙사 쓰므로 해당) 제공되고 식당밥이 물린다면 저녁은 10만원으로 대체가능하답니다


- 예로 듣고간 월급 금액이 "세전" 금액이 아니라 "세후" 금액이었습니다. 월급이 더 오릅니다!

 

 

 

실제 가서 대표님과 1:1 면담 해보니 좋게봐주셔서 불러주셨고 

 

10~20만원으로 다른회사에 흔들리지말고 회사에 잘 붙어있으라는 방침이시더군요

 

오래 장기 근속 했으면 한다며 월급도 생각보다 높게 책정해주셨습니다

 

정확한건 계약서 쓸때 원단위 조정이 되겠네요


내년 1월1일자로 입사잡고, 휴일 쉬고 출근하자 하십니다

 

 

 

나머지 휴일이나 근무여건은 예상과 비슷했네요

 

월급이 좀 의외였구요

 

 

 

이재부터 걱정되는건

 

기존 다니던 회사에 뭐라고 퇴사이유를 말할까가 고민이네요

 

퇴사 알리고 1개월은 더 일해주는게 도리로 알고있어서

 

유하게 마찰없이 나가고 싶은데

 

어디로 가는지는 알리고싶지 않네요

 

어떤 이유가 좋을까요?

 


 

댓글 : 7 개
  • 2020/11/15 PM 11:38
다른 일 하고 싶다고 하고 나가는게 제일 낫지 않을까요?
지지한 사람들이랑은 어차피 좋게 해결 안되서 좀 쉬었다 다른일 하려고 한다 하고
나가는게 나을거 같아요
굳이 자세히 말 안해도 됩니다. 그냥 이직 한다 라던가 몸이 안좋아 쉬련다 등등
미리 알려주고 기본적인 매너만 잘 지켜주고 나오면 됩니다. 나쁘게만 나오지 않으면 되요.
  • Rucy~
  • 2020/11/16 AM 12:13
업무방해로 소송걸면 손해배상 해줘야 할 수도 있어요. 노동부에서도 1개월 이전 사직 통보 권고사항입니다.
좋은결과라니 기쁩니다.
부디 잘 되시고 21년 시작을 꼭 알려주세요ㅎㅎㅎ

이직하는건 다른분들 이야기 대로 해보심이 좋을것같아보입니다
나가면 남남이니 적당히 둘러데면 뎁니당
모두 의견 감사합니다!
너무 가깝게 지내던 직장동료들 사이라 그런지
다들 사정을 너무 잘 아니까 둘러데기도 참 그렇네요
일신 상의 사유로 쉰다하세요 자세히 물어보면 건강 안좋아졌다하시고 퇴사 1달 전엔 꼭 말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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