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스위치] 스위치 게임 200개 넘은 기념 정산

와~~~~~ 벌써 유료겜 무료겜 모두~ 포함해서 겜이 200개가 넘었네요!

유료겜 결제한거만 하믄 180개가 조금 안되는거 같습니다 ㅎ

스위치 구매한지도 오래되긴했네요 초기 유럽판 런칭작과 함깨 61만원 정도에 구매했던 기억이 ㅎ

벌써 햇수로 5년을 함께하고 있네요

게임도 200개가 넘었으니 중간 정리를 한번 하고 가면 좋지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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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게임 구매 비중 (카트리지 & 다운로드)

카트리지는 첨부샷에 올린 것 처럼 히트작이거나 따로 소장하고 싶은 것만 구매해서 모았습니다 (사진에 안나온 녀석들도 몇개 있네요 대여중인 링핏 동숲 같은 것)

나머지는 다 다운로드인데, 카트리지 없는줄알고 산 것도 있고, 대부분 다운로드 전용이 많았어요

나중엔 카트리지 바꿔끼우는게 귀찮아진다는게 함정

로딩속도는 체감느낄 정도로 크진 않은 것 같아요 (내장메모리 다운로드가 가장 빠르다는듯)

2. 다운로드 E샵 국가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국가샵은 처음엔 일본이었는데

갈수록 북미샵에 인디겜이 더 빨리 런칭되어서 주로 북미샵에서 결제하고 있네요

한국샵은 최근들어서 아이디를 만들었네요 50% 세일할때 테라리아 딱 하나 샀어요 결제 너무 불편하던..

국가별로 따로 아이디를 쓰고있고

첨에 세이브를 일본거에 하는 바람에 일관성을 위해 세이브는 모두 일본 계정으로.. 그래서 닌텐도 온라인은 일본과 북미 모두 이용중 입니다

3. 오래 플래이한 게임 순

5등 위자드 오브 레전드 

- 이거슨 법사인가 닌자인가. 2인 코옵도 가능해서 친구와 또는 혼자서 자주 했던 겜입니다 (와 이렇게 오래했는데 끝판 못본게 실화인가..똥손)

4등 몬스터헌터 라이즈

- 몬헌은 못참져! 휴대용 몬헌은 최고입니다 PSP때의 향수로 친구들과 많이 했어요 친구들 끌어들이느라 스위치 영업 몬헌 영업 많이 했네요ㅋ!

3등 디아블로3 

- 회사 동료들과 열심히 즐겼어요 최대 단점은 모르는사람과 게임내 커뮤니케이션이 안된다는거... 채팅까진 아니더라도 이모션이나 이모티콘이라도 좀 만들어주라..! 

콘솔판중엔 유일하게 한글적용이 되어있고 추가다운로드시(무료) 음성 한글도 됩니다 PC판도 음성 한글이니까요 대신 용량은 모든겜 통틀어 최고..20G 

조작이 달라서인지 순위권 유행 빌드도 PC와는 좀 다릅니다(탈라샤 유행때 델세르 순위권이던) 물론 가면 갈수록 순위권에 핵쟁이들이 들어와서 의미없어집니다 PVP겜이 아니라 다행이에요

2등 젤다의전설 야생의숨결 - 야숨은 못참져! 웃긴건 한글 발매 전에만 열심히 했다는거.. 요세 다시 하고 있네요. 한글 최고! 아직도 공략 안보고 아껴가며 플래이중입니다

1등 아이작의 번제 - 휴대용 아이작은 참을수 없었습니다.. 매판 너무 재미있어요 매우 자주 합니다 최근엔 스팀쪽에 업데이트가 되서 그쪽을 하는중

4. 접대용 파티게임

5등 아스트로 베어

- 지구본같이 둥근 맵에서 여러명이 꼬리를 만들면서 달립니다 점프점프! 다른사람이나 내가만든 꼬리에 닿으면 아웃! 쉽고 간단하면서 짧게 즐기기에 좋습니다 4인코옵까지 한 기기에서 가능! 가격도 저렴

4등 피아니스타

- 제목이 그러하듯 피아노 리듬게임입니다 리듬게임종류를 여러게 가지고있는데 그중 반응이 가장 좋았습니다. 익숙한 곡들도 많고 2인 코옵도 된다는거 

단점은 스마트폰 버전과 다르게 터치플래이 불가에 온리 조이콘 키 플래이. 엄지 쥐나요..ㅠ

3등 위자드 오브 레전드

- 마법과 판타지 액션 도트게임. 게임좀 좋아하는 친구라면 같이 2인로 시간 가는줄 모르고 하게됩니다! 기술이 다양해서 빌드를 만드는 재미가 있네요

2등 트리키 타워

- 물리력이 적용된 테트리스 게임으로 탑 높게 쌓기, 오래 버티기, 많이 쌓기 등 경쟁하기 좋은 게임. 익숙한 테트리스의 낯설음(?) 남녀노소 조이콘잡고 쉽게 적응!

1등 스니퍼 클립스

- 같은 문제! 다른 풀이! 본격 색종이들의 문제풀이 분투! 2~4인 코옵 게임입니다 파티용으로 적절하고 사람들에게 던져주면 정말 가지각색 반응을 볼 수 있습니다

스위치로 나온 파티게임중에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0순위 51가지 세계게임 야추

- 51가지 게임이지만 오로지 야추만을 하게된다는 그 게임! 누구나 주사위한번 굴려보고나면 한판만으로는 끝낼수 없게 될 것입니다. 

주사위 조합을 적절히 만들어 점수 배정하는 게임..은 개뿔 운빨겜! 야추의 신이여 저에게 축복을!

5. 개인적으로 즐겁게 한 게임 (순위없음)

* 투 크라운

- 딱한번 친구와 밤세며 했던 게임. 마을 디펜스 게임 사람 자원 구해서 밤마다 마을지키기. 다른 마을 갔더니 겨울이라 너무 힘들었는데 사실 처음부터 다른 마을까지 시간이 계속 공유되던거임... 겜으로 겨울버티기가 얼마나 힘든지 알게해줍니다

* 마리오 오딧세이

- 여기저기 열어보고 코인찾으러 달 찾으러 다니고 간만에 순수하게 집중해서 놀았던 게임이네요. 효자 런칭타이틀

* 젤다의전설 야생의숨결

-원래 탑뷰 젤다를 좋아하는편인데 야숨이후 무조건 젤다는 옳다가 됨. 아껴서 하느라 아직도 다 못깸

* 피크로스 시리즈 (1~6)

- 개인적으로 퍼즐게임중에 가장 좋아하는 부류라 시리즈 나오는 족족 구매함. 도함 플래이시간 합치면 이쪽이 가장 길듯. 어려운거 한판 딱 깨고나면 성취감이 최고! 하나만 더! 하다보면 새벽까지... 자기전에 절대 하믄 안되는 게임

* 케이던스 오브 하이랄

-젤다의전설과 네크로댄서의 콜라보 작품. 비쥬얼과 음악 모두 출중해서 정말 좋았던 게임 입니다. 다만 좀 짧은게 흠

* REVENTURE

- 리벤처. 반복되는 어드벤처 뭘해도 죽는데 처음엔 안죽고 더 오래 살 방법을 찾다가 결국은 더 다양하게 죽는법을 찾는 게임. 본격 주인공 죽는 엔딩 모음이 주 컨텐츠. 간단하지만 신기한 게임성과 유머감에 재미있게 했네요

* 캡틴 토드

- 마리오에 나오는 그 버섯이 주인공. 센드박스형 퍼즐게임으로 맵을 풀어나가는 게임인데. 아기자기하고 은근 머리쓰게만드는게 재미있었던 게임

6. 분실 목록 (분실 사유)

* 마리오 카트8

- 회사 동료가 이웃집 애한테 뺏김

* 뉴 슈퍼마리오 U 디럭스

- 스위치 새로산 친동생이 빌러가서 잃어버림

[auoptronics]

와 스위치 게임이 이 정도로 많았다니

[아다만타이트]

벌써 5년이기도 하고 독점 타이틀도 많지만
인디겜 스팀쪽에서 나오던게 이쪽으로 많이 나왔어요!
거기다 과거 작품들도 재발매된게 있어서 ㅎㅎ

[auoptronics]

5년... 벌써 ㅠㅠ

[MAD1sAgain]

스위치를 몬헌라이즈 발매에 맞춰서 사서 하고있는데 젤다 야숨 ㄷㄷ 아껴서 해야할 정도 재미있나여,?

[아다만타이트]

스위치는 젤다머신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자나요 ㅋㅋㅋ
퀘스트 없이 맵에 나가기만해도 궁굼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보면 퍼즐깨고 또 눈에보이는거 따라가고 ㅋㅋ
하라는 엔딩은 안보고 탐험중입니다 너무 재미있어요

[MAD1sAgain]

젤다 젤다 말만들었지..해본적은 없는데.. 지금 하던거 엔딩보고 바로 사서 해야겠네여 ㅋㅋ

[_눈을감는센스 _]

아이작 리펜턴스 왤케 안나오는지...ㅠㅜ

[POCKET INFINITY]

와 난 할게 없던데 령제로만 기다리는중

[Alch]

회사동료 아이한테 뺏긴게 아니라...회사동료 이웃집애라니...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