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여] 얼마전에 이모부와 통화2012.12.09 PM 08:11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제가 지역 관련 정치 강세 구도는 잘 몰른다는 배경을 깔아 둡니다

경북 상주에 사시고 토박이 이십니다. 경북이면 새누리 한나라당 강세 지역이던가요? 뭐 아무튼..

연세는 50대 중반 이십니다

이모부 - 아 요새 이bird들 안되! 뭐 이런 dog sound나 해대고 말이야 넌 누구찍을거냐
필자 - 안xx씨가 사퇴했으니 문xx을 찍어야죠
이모부 - 야 그거 좋다 여기도 지금 그런 분위기다 잘 선택했다
필자 - 뭐 친구 또래중에 빨간동네나 파란동네 좋아하는 애들 없어요 ㅎㅎ 친구들도 아마 대부분 둘중 한명 찍지 싶네요
이모부 - 그래 잘 생각했다 이놈들도 정신 한번 차려야지 말도안되는 dog sound계속하면 안되 --!

뭐 이런 분위기였습니다. 의외더라구요 이전 대선때는 제가알기론 그.. 뭐냐 지금 청화대에서 근무하시는분 찍은걸로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아무튼 기분은 좋았습니다.

뭐 그냥.. 그렇다구요 -_-;; psp하다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댓글 : 2 개
ㅋㅋㅋㅋㅋ전 저희 아버지랑 말하다보면 모든 어른이 다 그렇지는 않구나 느끼는게 아무래도 아버지가 효자동 사셔서 박지만이랑 초중학교도 같이 나오셨는데 박정희 때 동네 아저씨들 하나둘 없어지는 일이 놀랍지도 않을 일이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효자동 주변에서 술먹는 것을 두려워 하신 아저씨들이 많았다고. 또한 박지만을 옆에서 자주봤기 때문에 그 집안 자식들 사상이 어떤지도 직접 많이 겪으셨구요. 그래서 그런지 박근혜 혐오에 가까우신!! 컴퓨터도 쓰실 줄 알아서 왠만한 정보를 저보다 더 많이 아시는 ㅋㅋㅋㅋ
이모부도 한 성질 하시네요 ㅋㅋㅋ 요즘 어른분들도 안그러신분들도 많아요 ㅋ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