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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도둑인가...???2011.06.22 PM 03:17
오늘 볼일 끝나고 집에 왔는데, (빌라 2층거주)
1층 계량기있는곳 뚜겅이 뜯어낸 흔적이있길래, 뭔 점검왔나..?
라고 생각하며, 뒷정리 참 깔끔하지못하게 해놓고가는구만...
이러고 있는데, 저희집계량기도 뚜껑뜯어낸흔적이,
뭐지? 하고 집에 들어갈려니 2중잠금장치가 걸려있었음, (보통 자기전에만하는데)
뭔가 이상한 낌새가 느껴짐... 벨눌러서 집에 사람불르니 누나가나옴
그래서 누나한테, 오늘 뭐 점검왔었나?
물어보니, 아니 아까 누가 벨누르던데 화면보니까 첨보는아저씨여서 문 안열어줬다.
라고함.
읭? 수상쩍은느낌이들어 계량기를 열어봄, 뚜껑을 거칠게 뜯어낸 흔적만있었고, 별다른 특이사항은...없는가했는데, 얼마 쓰지도않은 라이터가 들어있었음.
뭐지?
그래서 윗집에 가보니 윗집은 멀쩡,
추측해보건데 벨눌러서 대답을 한 집은 그냥 놔둔것이라 추측이되는데, 딱히 다른집에 물어본것도아니고,....
뭐 뜯어갈것도없는거같아 그냥 놔둠...
계량기안에 뭐 뜯어갈거있나요???
댓글 : 11 개
- MakCry
- 2011/06/22 PM 03:24
벨 눌러서 대답없는집은 라이터로 표시해두고 다음날 와서 털어가기?
- 바위성
- 2011/06/22 PM 03:25
계량기 돌아가면 사람잇고 그런거아닌가요?
빈집인가 볼려고?
근데 사용할때마다 바로바로 그게 바뀌는진 몰르겟네요..
빈집인가 볼려고?
근데 사용할때마다 바로바로 그게 바뀌는진 몰르겟네요..
- Shinji.Jr
- 2011/06/22 PM 03:27
계량기는 전력량을 실시간으로 돌려주는 기계이기 때문에 사람이 없으면 당연히 전기 사용량이 적어서 매우 천천히 돌고 사람이 있어 전기사용량이 많으면 빨리돌게 되어있지요.
- 이미있는닉네임
- 2011/06/22 PM 03:27
되도록 누구쇼 정도는 해주세요
저도 혼자 집에 있을때 옷주서입느라 좀 늦게 나갔는데(대답안하고)
슬그머니 문고리돌리더군요.
조심해야돼요 문 항상 잘 잠구시고요
저도 혼자 집에 있을때 옷주서입느라 좀 늦게 나갔는데(대답안하고)
슬그머니 문고리돌리더군요.
조심해야돼요 문 항상 잘 잠구시고요
- 잉여엠페러
- 2011/06/22 PM 03:28
MakCry//하지만... 너무 티가 많이 남겨두게 하고 갔는걸요...
바위성//음.....어떨려나...
바위성//음.....어떨려나...
- 月下美人
- 2011/06/22 PM 03:28
점검이라면 당연히 뒷처리는 해놓구 가죠...
뒷처리 정도가 아니라 원래대로 밀봉상태로 만들어야되니...
계량기 돌아가는거 보고 집에 사람있나 확인한거라면 굳이 안뜯어도 보이는건데,
뭔가 구리긴 하네요.
표식으로 뜯어놓은게 유력할듯.....
뒷처리 정도가 아니라 원래대로 밀봉상태로 만들어야되니...
계량기 돌아가는거 보고 집에 사람있나 확인한거라면 굳이 안뜯어도 보이는건데,
뭔가 구리긴 하네요.
표식으로 뜯어놓은게 유력할듯.....
- 잉여엠페러
- 2011/06/22 PM 03:29
아 이거 명칭이 계량기가아닌가;; 겨울에 잘 동파되는거있잖아요 그거...말입니다
- 죠니라이덴
- 2011/06/22 PM 03:30
어제 친구가 사는 빌라 털렸는데 그 친구가 며칠 전 새벽에 문 밖에서 부시럭 거리는 소리가 나서 막 소리 냈더니 그 사람이 도망갔었다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그 친구 방은 무사하고 다른 방이 털림.
- 잉여엠페러
- 2011/06/22 PM 03:33
죠니라이덴//저도 그런경험이있는...
- GUIDEPOST
- 2011/06/22 PM 03:39
이미있는닉네임//
저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요
우리집 식구들은 다 개인 열쇠 가지고 다녀서
항상 문을 잠궈놓고 벨도 안누르는 집안인데
(열쇠 안가지고 나가면 집 앞에서 전화를 함)
어느 날 월차내고 집에서 누워서 뒹굴거리는데
누가 벨 누르길래 "교회 아줌마" 겠지 하고 대답도 안했더니
문고리를 돌리더군요
혹시나 봤더니 인터폰에 처음보는 아저씨가...
놀란 마음에 "아 누구야 짜증나게" 하며
문고리를 막 만지니까 후다닥 소리내며 도망가던..
저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요
우리집 식구들은 다 개인 열쇠 가지고 다녀서
항상 문을 잠궈놓고 벨도 안누르는 집안인데
(열쇠 안가지고 나가면 집 앞에서 전화를 함)
어느 날 월차내고 집에서 누워서 뒹굴거리는데
누가 벨 누르길래 "교회 아줌마" 겠지 하고 대답도 안했더니
문고리를 돌리더군요
혹시나 봤더니 인터폰에 처음보는 아저씨가...
놀란 마음에 "아 누구야 짜증나게" 하며
문고리를 막 만지니까 후다닥 소리내며 도망가던..
- q윈드p
- 2011/06/22 PM 03:45
저희 집은 가끔씩 누군가 문 앞에서 웅성이는 소리가 납니다.
그리고 몇 분 후, 벨 소리가 울리죠.
인터폰으로 화면을 보면 화면에 얼굴이 잡히지 않는겁니다.
조심스레...
"누구..세요?"라고 물으면, 이렇게 답을 하더군요.
"김병만 있어요?"
옆 집이 김병만 매니저 집입니다.
집 앞에 자주 서성이는 사람은 초딩들이고요.
그리고 몇 분 후, 벨 소리가 울리죠.
인터폰으로 화면을 보면 화면에 얼굴이 잡히지 않는겁니다.
조심스레...
"누구..세요?"라고 물으면, 이렇게 답을 하더군요.
"김병만 있어요?"
옆 집이 김병만 매니저 집입니다.
집 앞에 자주 서성이는 사람은 초딩들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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