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rvel & DC] 캡틴 아메리카2016.05.19 PM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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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댓글 : 13 개
스티브가 버키를 보호할려고 하는걸 단순히 친구살리기라고 보는 시각들이 많은게 아쉽
지 입으로 '내 친구임' 이말 밖에 안하니 그렇게 보일수 밖에요...
연출이 좀 잘못된 부분이라고 봅니다.
친구살리기가 아니면 뭐에요 잘몰라서요 ^^;
ㄴ 사랑♡이죠
저도 궁금...저도 단순하게 생각했는데...
진범이 따로 있는데, 버키가 범인으로 체포되게 되면 사건이 그 상태에서 종결되기 때문에
버키를 체포하지 못하게 하고 진범을 찾게 되는 과정이죠
단순한 친한 친구를 넘어서
2차세계대전 당시를 살던 캡틴에게 버키는
이미 세상을 떠나 버린 페기를 제외하면
그 때 당시를 추억하고 같이 기억할 만한 유일한 인물..

어떻게 보면 자기 자신이 캡틴 아메리카 이전에 인간 스티브 로저스임을
유일하게 되새겨주는 유일한 대상인듯 합니다

그래서 어떤 관점에선 사랑하는거 아니냐는 이야기 나올 정도로
과하게 집착하는 것도 있고, 최후엔 그에 대답하듯이
(물론 소코비아 조약으로 인한 스타크와 입장차이도 있지만)
방패를 버리고 캡틴 아메리카가 아닌 스티브 로저스로 거듭나려고 하는거 아닐까요?
친구를 제쳐두고서라고 자의가 아닌 세뇌상태에서 행한 행위들을 책임을 본인에게만 묻고, 적법한 절차를 무시한체 사살당할 위기에 놓인 사람을 구하러 간거죠.
  • 1zeno
  • 2016/05/19 PM 01:44
캡틴은 버키가 아니었더라도 그냥 일면식도 없는 사람. 아니 심지어 악당이었어도 그사람이 진범이 아니라고 판단했을경우 버키에게 그러했듯이 끝까지 지켜줄 인물이죠.
단순히 친구지키기가 아니었어요
친구살리기 맞아요

친구와 동료 지킨다는 명목하에 수많은 범죄를 저지르게 되는거죠

신념은 초반에만 나오고 버키만난 다음부터는 범죄를 많이 저지름
버키의 악행들이 단순히 버키만의 문제가 아니라,
하이드라 및 썩어버린 쉴드들이 더 문제라고 치부하는 스티브지라;
본 편에서 시작된 첫 테러에선 사실 진범은 버키가 아니었기에,
더더욱 버키를 둘러싼 악행들의 근본을 찾아내서 뿌리뽑고자 했을겁니다.
물론,
동시대적 유대감을 가져다주는 유일한? 존재이기도 한 친구! 버키를 꼭!!!
지키고 싶었던 부분도 있겠죠.
  • 1zeno
  • 2016/05/19 PM 01:50
그렇죠.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버키를 보호하면서 동시에 토니도 지켜주려고 한거같아요.
토니는 소코비아 협정에 찬성해서 통제된 정의를 주장했는데 정작 그런거 다 무시하고 감정적으로 살인을 하면
협정을 어기게 되죠. 솔직히 자기가 통제하자고 주장하고 찬성파의 수장까지 했는데 모순된 행동을 하게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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