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잡소리 ] 일본 여자컬링 대표팀도 드라마틱하네요2018.02.26 AM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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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2회 출장선수가 고향에 팀을 만들고 스폰서도 유치하고 선수들도 모아서

그 팀을 이끌고 일본 컬링 사상 첫 메달이라니

 

진짜 만화같은 스토리네

댓글 : 10 개
저팀도 대단하구먼
한일 합작 영화제작 감이네 ㄷㄷ
정작 1위한 스웨덴은 논외가 되었다 ㅋ
거긴 그냥 강팀이라 ㅋㅋㅋ
일본 팀에서 드라마를 가지고 있는 선수들이 3명인데,

모토하시: 주인장님 말씀대로 올림픽 출전 선수인데 컬링의 성지인 곳에서 선수가 유출되고 그게 안타까워서 팀을 결성, 팀원을 모집 및 스폰 모집을 위해 전전

후지사와 : 후지사와 본인은 압도적인 컬링 스킬을 가지고 있느나 팀은 번번히 패배, 그에 대해 본인의 책임감에 못 이겨서 팀을 탈퇴, 고향으로 돌아가고 은퇴까지 생각했을 때 모토하시가 팀 가입을 권유. 입단함.

요시다 : 니코니코니~ 중학생 시절부터 컬링의 귀재라고 불릴 정도로 실력이 출중하여 소치 올림픽에 출전. 그런데 대회 도중 원래 소속이었던 팀에서 전력외 결정이 내려짐. 이걸 몰랐다가 올림픽 이후 알게 되고 충격을 받아 직장 퇴사 및 소속 팀을 탈퇴(직장이 팀 스폰이었음.) 은퇴를 결심했으나 고향 선배였던 모토하시가 스카웃, 입단함.

재밌는 것은 후지사와와 요시다는 소치 올림픽 결정권에서 서로 경쟁항 라이벌이었다는 것이고 이 때 요시다 팀이 후지사와 팀에 승이하여
소치 올림픽에 출전하게 된 것임.
이 기점으로 후지사와는 팀을 탈퇴 고향으로 돌아갔고, 요시다는 올림픽 중 전력외 결정에 이후 팀을 탈퇴, 모토하시의 설득에 같은 팀에 입단.

대충 이렇게 일본방송에서 이야기하고 있더군요.
후지사와 말고 그 다음으로 잘하던 선수가 요시다더군요 귀요미
일본팀도 경기하는걸 보니 즐긴다는게 보임. 준결승에서 우리랑 할때도 9엔드인가 10엔드에서도 계속 서로 웃으면서 좋아하고 파이팅 하는게 너무 보기 좋았음.
  • HAB7
  • 2018/02/26 AM 10:08
일본영상이지만 이것도 눈물난다
일본도 장난아닌듯
유럽이나 캐나다도 선수촌 따로없고 스폰받고 연습하고 그래서 출전함. 따로 직업 있는 사람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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