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저는 여론조사 안믿는 편인데 궁금한게 이씀2012.12.17 PM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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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토론 후 여론조사 보면

조중동 말고도 오마이뉴스 sbs 서울 신문 등등

박근혜 후보랑 차이가 그리 크지 않은데요

대체 여론조사는 신빙성이 있는지..

전 여태 살면서 여론조사 한번도 한적없는데 이 여론은 도대체 누가 조사받는지.. ㄷㄷ
댓글 : 11 개
투표를 믿으세요
리서치기관에 의뢰를 합니다 보통 전화응답식으로 많이 합니다 전화거는번호는 거의 랜덤식입니다
여론조사기사 아래보면 대충 설명이 나옵니다 표본은 1000명 조사방식은 전화응답식 이며 조사기간은 ~동아 오차방생률플러스마이너스 3% 정도라고요
표본집단을 제대로 했다면..... 만약 일베의 회원명단을 보도 1000명에게 전화를 걸었다!(__;;) 이런 경우가 아니면 여론조사는 거의믿을만합니다
  • Thane
  • 2012/12/17 PM 10:35
여론조사 관련해서 마지막에 나오는 참고사항 들어보면 답나오죠
보통 전화설문조사인원 표집 3,000명에 응답률 12프로내지 8프로 신뢰도 95프라고하는데

3천명중에 12프로면 350명 정도인데 그 정도면 제대로된 통계조사도 아닐뿐더러 젊은 사람들은 저런여론조사 나오면 보통 그냥 끊어버리는 경우도 많고 집에 유선전화가 없는 경우도 많고요
저도 지지하는 후보자가 지지율이 높든 낮든 여론조사는 안믿습니다.

오로지 투표만 있을뿐이지요..
바쁜데 그런 전화오면 후딱 끊으시겠죠?

반대경우의 사람들이 잘 대답해주신다고 보면 되요.
저번에 여론조사쪽 연구원으로 추정되는 사람 글을 봤는데
나와있는 여론조사 대부분 믿을게 못된다고 하더군요.
연구원들 양심에 따라 조작이 가능하기도 하더군요.
휴대전화 조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사무실 전화로도 거의 전화를 걸지 않은데다가
그나마 응답율이 10~15%정도밖에 안되서 ㅡㅡ;;
THane// 3천명중에 12프로가 아니라 12프로로 해서 3천명 조사햇다는겁니다.
그냥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응답율 3~40% 미달이면 쓰레기라서 자료로 쓸 가치가 없습니다...
응답률이 떨어지게 되면 받는 사람만 계속 받게되고, 그 말인 즉슨 특정 가정 주부나 특정 4~60대 연령층 위주의 응답이 될 가능성도 높을 뿐더러 표본으로써의 객관성은 물론이거니와 결과의 부정확성이 매~~~~~~우 의심이 되므로 신뢰도 95%는 개밥에 말아주는 형식이 되어버리기 떄문이지요...
또한 우리가 아는 선진국들의 경우 이런 쓰레기 표본이 나올 경우 대부분 사용을 하지도 않을 뿐더러, 그분들 기준으로 3~40% 넘어가지 못하는 표본을 쓴다고 할지라도 유력하다느니 그런 개소리는 절대로 쓰지도 않을 뿐더러 쓰지도 못합니다..(사실이 아니니깐..)

제가 어느 정권이든 실세가 된다면, 이런 것들 부터 뜯어고치고 법적으로 규제할 거 같아요...
잘 모르는 분들도 많고, 특히 어르신 분들은 이런 정보조작에 잘 넘어가거든요 'ㅡ';
(굳이 대선 말고도 광고라던지 등등...)
투표하십시오
대선 여론 조사는 가장 어려운 조사 중의 하나입니다.
미국 대선의 예를 보아도 갤럽도 실패한 적이 있고, 어떤 곳은 처음엔 맞췄는데 그 뒤엔 못 맞춰서 패망하기도 했고...^^;;
응답률도 문제구요, 전화 조사일 경우 보통 유선전화로 많이하는데...
조사원들이 주로 평일에 전화를 합니다. 그것도 보통 낮이죠.
낮에 집에 계시는 분들은 주로 어떤 분들일까요?
주부 분들이나 퇴직하시고 집에 계신 노년층이겠죠...
노년층의 경우는 주로 보수층이 많으니 보수계열에 답이 많이 올라갑니다.
그래서 요즘은 청,장년층도 넣으려고 휴대폰 조사도 같이 병행하는데.... 평일 낮에 휴대폰 조사를 받을 만한 청,장년층은 별로 없죠... 일하러 가니까요.
그 밖에도 조사할 때의 질문문항이 편파적이라거나, 초두효과, 최신효과 등등으로 인해서(이건 대선뿐만 아니라 다른 설문조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알기 어렵습니다.

결론은 그냥 어느정도 참고하는 정도로 받아들이시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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