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안철수 교수님을 왜 지지하나요?2012.07.25 PM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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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이 아니라 울 학교 자게가 어째 성향이 이상한 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제가 이상한건지..

->대통령을 뽑는게 아니라 연예인 인기투표하는 느낌이네요. 안철수씨도 정말 정치에 뜻이 있으면 검증 받으러 얼른 나오셔야한다고 봅니다. 지지 추이를 보고 결정? 국민들을 가지고 노는 걸로 밖에 안보이네요. 정치적으로 아무것도 검증 안된분은지지하시는이유가 뭔가요?

정치 검증하려면 대권을 나와야한다? 앞뒤가 바뀐것 같은 이런분도 있고..

-> 서울시장 출마한다고 해놓고선 안 하고 박원숭 밀어준것도 아주 짜증났다는ㅋㅋㅋ박원숭은 진짜 친일+종북의 전형적인 예죠~ㅎㅎ오세훈업적을 지것으로 뺏는것도 그렇고...그나저나 안철수는 빨갱이가 어딨냐는 질문을 했는데 그 대답은 거울보면 답을 알듯요ㅎㅎ
->변희재씨 트위터를 받아보는데 이런얘기가 있더군요. 안철수는 얍삽한 기회주의자라서 민주통합당이 불리해지고 하면 새누리당으로 붙을 그런 인물이라고. 그래서 저의 결론은 안철수는 얍삽한놈. 정치 경험도 없는 교수가 무슨 정치를 한다고;;

이런말하는 사람도 있고..

->안철수는 얍삽한 기회주의자고, 중도인척하는 좌파라서 전 꼴뵈기 싫네요. 안철수 주변인물이나 안철수가 밀어주는사람(박원숭이 등) 보면 다 종북 좌파새끼들. 안철수도 좌파인데 괜히 중도표 떨어질까봐 여러 사안에 대해 본인의 생각을 언급안하는것도 굉장히 얍삽해보이고 재수없네요.
->좌파방송 엠비씨에서 김재철 사장이 좌파방송 못하게하니 좌파방송하게 해달라고 거짓정보로 선동하며 불법파업하고 쌩쑈했었죠. 해군기지 반대한다며 우리학교 학생식당 앞에서 찌라시 돌리고 나눠주고 여러 장소에서 선동하고 그러는거 다 좌파죠. 하지만 자기들이 잘못한건 잘못이 아니라 생각하죠. 민통당 부정선거 들통났을때 보수쪽에서 가만히 있었죠.

MBC파업까지 들먹이면서 좌파좌파 하는분도 있고..



그런데 다 이러시니 이거 제가 잘못 생각한건가 ? 안철수씨는 선동질하려고 간보고 인기 모으고 그런 사람이었나 싶고

저는 안철수씨를 지지해요 근데 왜 지지하냐고 물으면

솔직히 전 '안철수의생각' 이란 책이나 평소 말하시던 것들이 옮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할 수 밖에 없네요

댓글 : 41 개
아 시바 병신글을 1/3이나 읽고있었네
개인적으로 안철수는 별로 지지하지 않아요.
청렴결백의 표본이라는 위치에서는 참 좋은 분인거같은데,
왠지 지금은 안나오실거같네요
저 인간들은 반드시 새누리당을 지지할거에요... 제 친구 중에도 새누리당 지지하는 애가 있는데 위에 글들과 비슷한 생각을 하더군요;
변희재씨 트위터를 받아보는데 <--이부분보면 이미 답이 나와있네요
정치학과 출신들이 정치를 해야 잘할까요?

뭔놈의 정치를 검증받으라는겨 그러면 박정희나 전두환의 땅크 정치는 뭐다냐
상상력들이 지나치다 못해 괴랄 스럽기까지 합니다.
박원순 시장으로 보고 친일+종북의 전형이라고 하다니... 야.. 이건 좀 해도해도 너무하네.
힘 있는 서포트 그룹의 존재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안철수씨의 대선직행은 전 비판적으로 봅니다.
전과 13범도 대통령으로 뽑아주는 나란데 정치모른다고 지지못할 건 대체 뭔가요?!
저도 딱히 안철수를 지지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지금 현재 안철수 본인이 말하길 간을 본다기 보다
고민하는 중이겠죠. 과연 자신이 대통령을 할 자격이 되는지
애초에 전제를 정치를 모르는 사람이라고 깔아놓고 현재 간을 보고 있다고
표현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입니다.
검증 받으려고 책 냈더니 또 머라더라...
자게 글펌이구나 친일, 종북 이야기 나와서 뻥쪘네..=_=
누가 전과 13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공식 발표한 이명박 전과는 1범

구체적으로 한일국교 정상화 반대 시위하다 잡혀들어가서

나머지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14범에 대한거 찾아보니 유언비어나 카더라 통신이 대부분
하버드대 나온 이준석이나 강용석도 그지경인데
학력높다고 해서 인간이 된건 아니죠 아 이건 안철수선생님얘기하는게 아니라
님 학교자게에 그런글 남기는사람들 얘기입니다
chimbang// 그러게요. 정치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 '세'인데..
대통령 혼자 아무리 고고한 정치철학을 가지고 있다해도 주변에
사람이 없으면...
사실 나도 안철수 보면서 좀 이상함. 이 사람이 그런 생각을 갖고 있으면 그걸 실행할 역량이 있나 싶고... 생각은 누구나 다 할 수 있으니까
아 진짜 학교 자게가 미쳤구만
병신력쩐다....
이게 설마 대학생들이 쓴 글들?-_-; 보수 진보 우파 좌파 뜻도 모르는데 대학생들이라니...우리나라 교육이 확실히 뭔가 빈듯
지지하고 안하고는 개인의 자유지만 영 멍텅구리같은 느낌 -_;-;
프라이야//
그런 철학을 가진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나와서 죽어줘야(실제 죽는건 아니고 힘 못쓰고 사라지는거) 전체적인 의식이라는 것이 성장을 합니다.

현실적인 것만 바라보고 산다면 그냥 현실에 파묻혀 살다가 사라짐.
마이피 주인장님에게 죄송하지만...정말로 대학생 수준의 지적수준의 글들은 아닌거 같네요;;
학교가 어느정도 수준인지 모르지만......수도권 학교는 아닌것 같습니다.
그리고 박원순은 솔직히 친일은 모르겠고 종북은 좀.......
뭐라더라 김일성인가 김정일 만세를 외칠 수 있어야 진정한 민주주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목에 칼들이대는 놈 만세를 외칠 수 있어야된댑니다 ㅋㅋㅋ
박정희나 전두환은 그전에 정치를 해봐서 대통령한건가

개인적으로는 문재인을 지지하지만 안철수가 기대받는 이유는 언행이 일치가 되는 사람이니 그렇다고 볼 수 있음요

역관절//생각조차 안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게 정치계죠 의지는 있지만 힘이 부족해 할 수 없는 사람도 있긴하지만
그리고 안철수 집안이 친일파랑 연관이 있는거 아니냐는 얘기가 있던데
안철수 할아버진가가 일제시대때 금융조합의 장으로 지냈다고 하더라고요.
뭐하는 곳이냐? 하니 금융조합은 당시 농민수탈하는 기구였댑니다.
그리고, 교육의 수준이 생각이 깊이를 높여주지는 않습니다.
얼마나 깊이 파고들어서 얼마나 깊이 고민하는가 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수도권학교든 지방학교든 생각 없이 사는 사람들은 같음.
그냥 바람에 휘날리는 겨와 같은 인생이 됨.
답이없는 문제는 풀려고 하면 시간낭비 체력낭비입니다.
문제에 답이 없는건 그 문제를 내는것들이 꼴통이기 때문.
대화나 토론같은 소통은 인간 대 인간만 가능한겁니다.
벽들에게 상식을 기대하지않는게 바람직하겠죠.
전 안철수씨를 대권주자 이자 정치인으로서 지지한다기보다는 지금 우리 사회에 필요한 일종의 '해독제' 역할을 하시는 분이라는 생각 때문이 들어서 입니다.

본문에 나와있는 말들을 보면 상대에 대한 이해보다는 자신의 생각만을 주장합니다. 이게 바로 우리 사회가 처한 현실이죠. 그저 자신의 생각만이 옳으니 다른 사람의 생각은 중요하지 않다. 내 생각에 동의하면 내편이고 그렇지 않으면 적이다. 이런 사고방식에만 둘러쌓여 온 상황에서 안철수씨가 등장한 겁니다.

솔직히 말해서, 안철수씨의 기본적인 생각이나 추구하는 사회상은 기본적인 도덕관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동의하고 이야기 할 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들을 실현하기 위해 현실에서 직접 부딪히고 소리내어 행동할 수 있을 것인가. 라는 것에선 누구하나 선뜻 나설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 나라가 지금까지 그래왔습니다. 있다고 해도 묵살당하거나 단시간에 잊혀지기 일쑤였죠.

하지만, 그렇게 지속되어 왔던 사회에 사람들이 참지 못하고 염증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더욱 팍팍해지기만 하는 생활, 보이지 않는 미래, 이런 상황에서 기본적인 도덕관념을 갖춘 상식을 이야기 하는 사람이 무대 중앙에 홀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사회에 염증을 느끼는 분들은 지지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안철수씨에 대한 지지는 사회적 강요에 의한 선택인 것이죠.
아오 존나 저 병신같은 글을 반이나 읽어버렸네
그리고 아직도 안철수는 뭐 하는 사람인지 모르겠어서
정치 못할거같다고 하는 분들은 그냥 그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일이 피력하고 다녀봐야 생각다른 사람들과 얼굴 붉히기밖에 더합니까?
그 잘난 정치 할줄 아는 , 세력을 가진 인간들이 정권잡은게 이 꼴이면
전 안철수씨 그냥 지지할 수 있습니다. 정치? 그가 못할거같습니까?
hapines// 무척 동감합니다. 다만 그런 분들에게 무척 미안하죠.

아직까지 죽어줘야 하는 실정인게 안타깝죠...
그냥 쉽게 생각해서
'종북 좌파'라는 단어에 대해 얼마만큼의 깊이 있는 이해와 사실에 근거한 적용을 하고 있는가가 그사람의 생각의 깊이임.
그리고, 실제 종북 좌파라면 그 사람이 왜 그렇게 하고있는가와 어떠한 배경에 의해 그사람이 그렇게 되었는가까지 고민을 해야함.

그리고, 그게 깊지 않고 옆사람이나 누군가가 한 말을 그대로 따라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그 사람의 삶의 깊이도 깊지 않음.

그냥 안죽고 사니까 살고있는거.

'니 인생의 무게가 딱 고만큼'
프라이야//
아직 우리나라에 민주주의가 들어선지 100년도 안되었습니다.
더 많은 순교자가 나와야함.
아 근데 본문의 좌방송 못하게 김재철... 이건 존나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걸 왜 읽고 있나
MBC방송보면 존나 ㅄ돋는 짓하는건 알긴아는데

그럼 뭐야 한쪽으로 존나 편중된 소리나 듣자는거야?

존나 북한돋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apines// 그러고보면 사람의 생각만큼 바뀌지 않는 것도 드물죠.

전에 개인적으로 쇼크먹었던게 7,80년대 외국(특히 미국)으로 이민간 분들 중에
여전히 7,80년대 사고방식을 고수하고 있는 걸 보고, 참 뭐라 할 말이 없었죠.
그걸 보고 스스로 바뀔려고, 배울려고 하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이라는 걸...
수도권 4년제 대학 맞고 설마 다들 이런생각하나 싶어서
프라이야//
ㅎㅎ. 사람 안바뀝니다. 어쩔 수 없어요.
'작심삼일'이라는 고사성어가 괜히 있는게 아니죠.
우리 자신만 봐도 안바뀜. 결심으로 바뀌었으면 진작에 열심히 공부해서 서울대, 하버드 갔겠죠.

그분들 세대가 사라지고 다음 세대가 주역이 되어야 바뀜.
그런 의미에 있어서 2MB에 데인 사람들이 안바뀌었다는게 문제.
바끈혜에 또 데일 확률이 높죠. 죽을때까지 데이다가 끝날듯.

우리 세대는 똥물 다 뒤집어 쓰고 그 가운데 조금 방향을 바꿀 수 있을지 모르고.
아니면 다음세대쯤에 뭔가 또 바뀔지도.
이끼。//
혹시나 서울대여도 마찬가지임. 대학원 나와도 안바뀜.

그냥 그러려니 하시는게 건강에 좋아요.

내가 살아있고 다음 세대에 그 가치관을 물려줄 수 있다면 몇세대가 지나서 국가가 많이 바뀌겠죠.
hapines/ 사람의 가치관이 바뀌는 것 자체가 어마어마한 사건이죠.

그러고 보니 루리웹에서 비슷한 생각을 가진 분을 만나게 되는군요.
그 자칭 정치 프로라는 분들이 지금 하는게 잘하고 있나요 +_+; 노무현시절 정치 안해본 각분야의 전문가 정치 아마츄어들 적절히 배치해서 지금하고는 비교할 수 없는 성과가 나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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