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큰롤] 스파이더맨 보던중 혼자 빵 터짐2019.07.03 PM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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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가 백인블랙 틀때 피터가 자기도 레드 제플린 좋아단하고 햇을때

 

개빵터는데.. 주변에 웃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음;;

 

우리라는 그렇다 치더라도 외국 사람들도 젊은층중에 백인블랙이 누구노랜지 과연 알까 싶었음 

 

중년을 위한 개그아닌가싶더라....

댓글 : 17 개
ac/dc
저렇게 영화상에서 언급되면 뭔지 궁금해서 찾아볼 수도 있을 듯
토니가 작업할때 나오던노래라 좀 찡했음
알지 않을까요? 해당장면이 아이언맨의 후계를 이어받는 오마쥬 장면이다보니- 이전에 나온 노래인데..

마블팬이라면 팝에 무지하더라도 '아이언맨=ac/dc' 정도는 알 거 같은데. ^^
전 30댄데 20대 애들이랑 이야기 해보면 마블 영화가 왜 이렇게 난리인지 모르겠다는 애들도 많아요. 오마쥬가 나와도 모르는 애들도 많고 하물며 ac/dc나 레드제플린이 아이언맨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모르는 사람들도 부지기수 일것 같네요.
생각보다 어린애들 마블 관심 없는 친구들 많죠
30대 후반이고 국내 개봉 마블영화 꾸준히 봐왔는데...그냥 아이언맨에서 토니가 비슷한작업할때 나온 노래라는것만 알고 있을뿐 뭔지는 전혀 몰랐고 아직도 모르겠네요..;;;
저도 보면서 AC/DC인데 레드제플린? ㅋㅋㅋ 했는데.
전... 어?? 뭐지..
레드 제플린이라고??
내가 잘못 알았나?? 싶었음.
레드제플린은 토르 브금
작업하는 톰 보면서 해피나 관객들이 똑같은 생각하지않았을까
뻔하면서도 훌륭한 연출이었음
뻔하면서도 훌륭한, 딱이네요
백인블랙이 영화 콘에어에서도 나오던가 가물가물하네요

어제 보다가 비행기씬에서 소변이 너무마려워서 못봐서 아쉽네여 ㅠㅠ
마블팬이면 알죠.
이것도 그렇고 파워레인저/볼트론 드립 쳤을때도 혼자 웃어서 뻘줌했네요 ㅋ
이번 스파이더맨은 영화 앞부분에 쭉 토니를 그리워하는 모습들이 계속 나오다보니 토니 헌정? 영화인가 싶었고 저 음악 나왔을때

오히려 뭉클함이 있었네요
토니 생각나고
먼가 새로운 리더가 탄생되는 순간 같아서 뭉클하긴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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