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가리] [약스포] 스파이더맨 아쉬움2021.12.15 PM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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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스파이더맨은 볼거리와 화제거리가 뛰어났던 반면


큰틀에서 좀 삐걱거린 느낌이 듦


뭐 고쳐서 보내던 살아서 보내던 죽은 사람은 다시 죽은채로 가는거고


산사람은 산채로 가는데 샌드맨 말고 살아날사람있나?


그동안 마블스튜디오 영화들이 코믹스적인 부분을 영화로 이질감없이 잘표현해서 좋은 평가를 받았었는데


이번엔 좀 아쉬운 부분이 많은거같음


멀티버스를 잘 풀어내기가 쉽지 않아보임-0- 


제일 좋았던 장면은 어스파의 실패복구씬?

댓글 : 7 개
어쨌든 죽기 전 시점에서 이동한 거고 돌아가는 게 그때 그 시점으로 정확히 돌아간다는 얘긴 없었으니
치료되어서 돌아가면 스파이더맨이 '어? 능력 잃었네? 착해졌네?' 이러고 안 건들듯.
ㄴㄴ살아서 돌아간거
두번째 기회를 준다고 했으니 죽기 직전 상황으로 돌아가서 이번엔 죽지 않고 살으라고 돌려보내는거죠.
이미 죽은 애들이 아니라
능력가지고 깽판치다가 죽을 운명인걸
능력 고쳐주고 빌런들도 전부 개과천선시켜서 다시 보낸거죠
세계만 같지 시간선은 다른 평행세계라 능력잃고 간애들은 안죽엇을듯
저마다 끌려오는?! 시간대가 다른데 돌아가서 죽는다는 이해는 좀 아닌듯
  • D.Ray
  • 2021/12/15 PM 01:32
걍 나중을 위한 복선같음 엔드게임 같은일이...
막상 돌아갔는데 변한게 없는거면 이번 영화 나온 의미가 없는거고...
걍 평행세계가 더 생겨난다 라는걸로 이해하면 되고
나중을 위한 키카드 같은 영화같음
전 다르게 생각됩니다
단순히 빌런들을 갱생시켜서 보냈다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샘스파와 어스파가 그 전작의 영화에서 마무리 짖지 못했던 결말과 아픔을 모두 해소해 주었다는데 중점을 뒀다고 이해가 되던데요. 빌런 갱생은 그 과정이였을 뿐이구요. 샌드맨과 옥토 그린고블린 모두 전작에서 샘스파가 구하지 못했던 빌런이였고, 일렉트로와 리자드 역시 어스파에서 물리칠 대상이 아니라 구하려고 노력했던 대상들이였죠. 거기다 어스파는 MJ를 구함으로써 그웬을 지키지 못했던 트라우마까지 해결되는.. 예전 소니가 해결못했던 이야기를 이제와서 풀어주었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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