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fe] 칼 세이건? 많이 들어본 이름인데..2014.12.26 AM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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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다리 건너편에서의 모습
사진2: 다리를 건너서 집앞 입구

천문학 쪽에 관심이 전혀 없다보니.. 여태 몰랐네요

그냥 대학 교수님이라고만 알았는데 보통 교수님이 아니셨군요..

저는 그저.. 어렸을 적에 코넬 대학 있는 동네를 방문했을때.. 코넬 대학 캠퍼스를 다니면서 사진의 다리를 지날때마다 아버지께서 "저기 집같이 생기지 않은 집이 있는데, 칼 세이건 교수라는 양반이 사는 집이란다~" 하고 지나갔는데 이런 분일 줄은 ㅋㅋㅋ

너무 산으로 들어가면 문명으로부터 너무 멀어지는 느낌이고.. 문득 노후계획으로 저도 저런 조용한 대학동네에서 하고 싶은 분야의 연구나 공부 하면서 지내고 싶어지네요..
댓글 : 6 개
  • SFGFG
  • 2014/12/26 AM 05:16
전설의 책, 코스모스의 저자님이시죠...

돌아가신지도 한참이군요 벌써...
전설의 고지 인가!?!? 저 다리는?!!?!?
과학계에선 꽤 유명한 분이죠.
코스모스 말고도 콘택트라는 sf 소설도 썼는데 영화화도 됐어요.
콘택트 영화는 본 기억이 있네요.
어렸을 적에 봐서.. 외계인이 나오지만 외계인이 안 나오는 영화(?)로 기억합니다..
일반인들 상대로 천문학을 '영업' 한 분이라 학계에선 까이는 경향도 있지만 칼 세이건님 덕택에 저같은 그냥 별 좋아하는 사람들은 잼난 책을 읽었죠
오히려 천문학을 일반인들에게 쉽게 접할 수 있게 해 주신 분이니 고마운 분이시죠. 최근 NGC의 '코스모스' 다큐멘터리도 과거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리메이크한 것인데 굉장히 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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