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밥보다 더 쉬운 스파게티

아무래도 소스나 면이나 다 직접 만들어서 먹는게 아니다보니..

가끔 드는 생각은, 파스타가 오히려 밥+반찬보다 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느낌이네요.

요리라고 민망할 정도로 간단한게..

토마토 소스는 유리병에 담겨져있는거 끓여서 뎁히고 입맛에 맞게 마늘가루, 매실청, 버터 넣어서 섞고..
면은 면끼리 달라붙지 않게 소금 넣어서 살짝 끓이고 적당히 끓었다 싶으면 채에 걸러서 소스에 비비면 끝?

밥은 전기밥솥이 없다보니.. 정말 밥이 먹고 싶으면 비상식으로 쟁여놓은 햇반을 먹거나 사먹는 편인데, 뉴욕 한인 동네라서 밥 못 먹을 걱정은 없다보니 햇반은 정말 비상식량으로 쌓여가기만 하고..ㅋㅋ

아무튼 토마토 소스는 델리나 슈퍼에서 아무데서나 쉽게 살 수 있다보니 파스타도 이런 인스턴트식이면 먹을만하고 괜찮네요.

아참 참고로 스파게티 면이 갈색인건.. 통곡(whole wheat) 면이다보니 그런겁니다.

[▷◁나틴]

스파게티가 참 쉽긴 한데,

소스가 비싸요.....

[최후의수]

아.. 한국에선 좀 비싼 편인가요?
이제 처음 해먹어본거라 한국에선 해먹어본 적이 없어서 생각을 못해봤네요..

[DarkBerry]

싸진 않음 대충 3~4인분 토마토 소스가 약 4천원쯤 할려나요? 5천원?

[DarkBerry]

그 3~4인분이라는게 위에 사진양이면 한번으로 끝날꺼같네요...모자를려나..

[최후의수]

24oz? 700g 정도? 되는게 4불이 안되는데..소스 좀 적게 해서 먹은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5인분은 나오던데

단위가 달라서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헷갈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