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역시 비아냥은 좋지 않다

백날 남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언어로 자신을 포장하면서 비아냥거림으로 우월감 느껴봤자 결국 돌아오는건 공허함뿐이다.

물론 여론에 너무 신경을 쓴 나머지 순수하게 학문과 지식을 추구하는데서 멀어져서도 안되겠지만..(학자라면은)

역시 이론놀음에 너무 빠지면 공감능력을 잃어버리는걸까 -_-;

그런데 알기 쉽다고 해서, 어렵지 않은 언어라고 해서, 지식의 본질이 없어지는건 아닐텐데 말이다.

아니, 오히려 상대를 쉽게 이해시킬 수 있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언어를 쓸 수 있다면, 그게 더 대단한거 아닌가?

아무튼 공감대를 형성 못하는 언어여도, 비아냥거리는 뉘앙스는 늘 피하는게 상책이겠다.

[Fluffy♥]

Sarcasm?

[최후의수]

음..그쵸? 비꼬는거, 빈정거리는거요.

[수면연장의꿈]

뭐든지 비아냥거리는건 타인에게 곱게 안보이죠

[최후의수]

네.. 정말 보는 사람이 100% 공감하고 유머로 받아들여지는게 아니라면 쓰지 않는게 좋겠더라구요.
말처럼 쉽지는 않지만 적어도 그럴려고 애쓰기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