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fe] 의도치 않게 새로 산 폰.. 모토 X 퓨어2015.12.06 AM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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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던 넥서스4가 박살나는 바람에... 평소에 안 입던 주머니 헐렁한 자켓을 입었다가 전화기가 휙 빠졌는데 한방에 저리 되었네요 ㅜㅜ

하.. 생활비 아끼면서 요즘 버티고 있던 참이라 1년은 더 버텨볼려고 했는데 ㅜㅜ

터치스크린이 전혀 안되서 전원도 못 끄는 불상사가.....흐귷그휵

기가 막히게 감사한건.. 전날밤에 심심해서(?) 연락처나 메모 어플을 싹다 sync 설정하고 정리를 해서 잃어버린 자료 같은건 하나도 없네요. 구글포토까지 백업 sync 다 했고..ㅋㅋ

동네 가게에서 수리를 해볼려고 했는데, 부품값만 60불이고 미국은 벌써부터 택배 같은게 연휴에 영향 받는 때라 최소 열흘은 걸린다고 하더군요.. 거기에 수리비까지 들면 100불은 깨질거 같아서 그냥 새 폰을 사는게 낫겠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모토 X 퓨어 에디션을 샀습니다. 모토롤라 공식 사이트에서 사면은 커스터마이징 가능에, 세금이 안 붙어서 399.99불이지만, 열흘이나 걸리고.. 지금 시험기간이고 중요한 일들이 있어서 아마존에서 그냥 구매했네요. 세금포함이지만 프라임 멤버라서 하루배송에 430불 정도?

암튼 전자기기는 정말 못 쓸 정도가 아니라면 최대한 오래 쓰자는 원칙인데.. 넥서스4 3년 잘 썼으니 부모님한테 받은 용돈으로 지금 바꿔도 뭐라고 안 하시겠죠.. ㅜㅜ 얼마전에 오히려 부모님이 먼저 바꾸라고 말씀하셨을 정도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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