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fe] 아마존이 좋긴 좋네요2016.01.05 PM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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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미국 대학은 교과서값이 비쌉니다. 새 책을 대학 서점에서 사면은 기본은 100불은 넘는?

언어학 전공서적들은 20~40불 선이었지만.. 이건 특별나게 싼 경우이고, 500 페이지 넘는 교과서들은 보통 100불 넘습니다. 심한 경우 200불 까지도 하고;

그나마 아마존에서 책을 사면은 대학서점가격보다 20~40% 정도 더 싼? 그래도 비싸죠..

그러다가.. 몇년전부터 아마존 킨들에서 e-textbook이라고 해서, 전자교과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전자책이랑 같은 개념이긴 한데, 교과서도 그렇게 파는거죠. (노트 적는 기능이라던가 그런 소소한 기능도 추가로 있긴 합니다.)

일반적으로 책마다 가격이 다르지만, 종이책의 반값 정도 되거나, 더 싸거나 합니다.

이번에 계절학기로 듣는 미국사 교과서 새 책값이 200불, 아마존 책값은 80불, 전자책 값은 40불이더라구요.. 그래서 고민할 것도 없이 바로 질러서 넥서스7 태블릿으로 보고 있네요.

그리고 킨들이 PC로도 볼 수 있어서.. 집에서는 PC로 보고, 밖에서 태블릿으로 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결제가 엄청 간편해서.. 원클릭으로 구매가 됩니다. 쇼핑/전자책 계의 스팀이랄까요....ㅋㅋㅋㅋㅋ 사놓고 못 읽은 책이 수두룩한거도 스팀 라이브러리 채워놓고 게임 못하는거랑 같고 ㅜㅜ
댓글 : 2 개
전자책도 대여 형식으로 기간 정해서 저렴하게 이용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오죽하면 교수님도 책 비싸니 렌트해서 서로 같이 쓰라고 했을 정도...
그쵸 렌트하면은 더 싸게 살 수 있죠~
근데 미국사에 관련된 책은 하나쯤은 가지고 있었으면 해서..
사실 종이책으로 사고 싶었는데, 프라임 회원이어도 배송에 이틀이 걸리고, 과제로 읽어야하는게 오늘부터라서 그냥 전자책으로 구매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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