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고지/키토제닉/인슐린] 저탄고지 식생활 관련 팟캐스트 '저자세'

LINK : //www.podbbang.com/ch/13159

한국쪽 팟캐스트를 얼마 전에 알았는데 (링크)

아직 다 들어보질 못해서 잘은 모르겠지만, 팟캐스트 진행자들이 미국쪽 자료를 인용하면서도 한국 사정에 맞게 나누는 듯하니 제 마이피에 오시는 분들에게는 이쪽 자료가 더 와닿을 수 있겠구나 싶네요. (아무래도 저는 미국에 살면서 주로 미국/호주/영국/남아프리카 쪽의 영어권 자료를 접해서요..)

저는 집에서 아보카도, 베이컨, 시금치 샐러드를 주식으로 먹습니다. 이 재료들이 한국만큼 비싸지가 않아서요. 한국이었다면 삼겹살이라던가, 호주/뉴질랜드산 소고기를 더 먹었을지도 모르겠네요 (특히 전 수육 해먹고 싶은데, 여기 한인마트 삼겹살은 베이컨보다 비싸서요 ㅜㅜ)

p.s.: 최근에 또 새로 꽂힌 북미쪽 저탄고지 팟캐스트입니다. 앤소니 거스틴이라는 Perfect Keto라는 브랜드를 운영하는 전문의인데, 지미 무어가 하는 팟캐스트에 비해 새로운 정보보다는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면서도 전문의들 위주라서 듣고 나면 정보가 더 정리되는 느낌?

(http://www.dranthonygustin.com/podcasts/)

[드로리안DMC]

다양하고 값싼 식자재를 구할수 있는 미국이라... 너무 부럽네요 ㅠ

[최후의수]

몇 가지 돋보이는 식자재가 미국이 좀 더 싸서 부러워하실 수도 있기는 한데.. 사실 한식을 자세히 보면은 저탄고지에 최적화된 메뉴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사골육수가 들어간 탕 종류, 김치, 미역국, 수육, 생고기, 생선구이, 소금구이, 각종 나물 반찬 등등.. 돈지, 우지, 그리고 소간도 있고..
단지 이 음식들에 설탕/과당이 들어가지 않아야 한다는 중요한 포인트가 있죠 (밥을 만약 말아먹는다고 해도 조절하고)
그리고 지방을 태우는 인체로 적응이 되고 나면 몸이 소금을 더 필요로 하게 되는데, 간장/소금간에 대한 두려움도 같이 사라지게 되어서, 제가 보기에는 한식도 비싸지 않게 갈 수 있다고 봐요 ㅎㅎ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parks86&logNo=221203119302&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

찾아보니 이런 글도 있네요

http://www.bizhankook.com/bk/article/12266

이쪽으로 유명한 양준상 가정의학과 전문의 기사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