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탄고지/키토제닉/인슐린] [My LCHF Life] 최근에는 소고기 위주의 식생활을2018.10.18 AM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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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있는 한인 마트라서 무게는 파운드, 가격은 달러로 찍혀있습니다)

 

1. 최근 가성비 좋은 소고기 부위를 주로 보고 있는데, 소뱃살이면 차돌박이/업진살이랑 비슷한 부위 아닌가요? 생각보다 가격이 싸네요. 500g당 6천원 꼴이니..

뼈 없는 부위인데 저 가격이면 괜찮아 보이는데.. 단지 어떻게 해먹을지 몰라서 바로 사지를 못했네요 ㅜㅜ

 

2. 어떻게 먹을 방법이 없을까 싶어서 집에서 레시피를 찾아봤는데

 

 

괜찮아 보이는 레시피 영상을 찾았네요

단지 집에 가져와서 얇게 썰어야하는 게 귀찮을 뿐..?ㅎㅎ (팩에서 바로 꺼내서 뙇 하고 넣는 게 좋은데)

 

3. 최근 바뀐 식생활 패턴이 주로 우둔살을 로스트로 수육 비슷하게 해먹거나 스테이크, 송아지간, 계란, 통조림 정어리/고등어, 베이컨, 지방으로는 목초버터/사워크림 정도를 먹는 편인데, 어떻게 보면 소고기 위주의 황제 다이어트네요

일반적으로 알려진 이야기들과 다르게 아직까지는 부작용이라던가 부정적인 면은 없습니다

본능적인 차원에서 포만감을 느껴서 그런지 1일 1식이 너무 자연스럽게 되고 식사준비나 설거지도 하루에 한 번 밖에 안 하고, 식비도 반토막이라 상당히 만족스럽네요 (그런데 에너지는 넘쳐나고 ㅎㅎ)

아보카도나 케일, 시금치,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같은 건 다 장식이고..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진짜 슈퍼푸드는 소고기라는 게 최근 생각입니다

 

 

p.s.: 소고기 부위에 대해 이것저것 찾아봤는데 최근 이곳 시장조사(?)를 한 결과, 가성비를 따지자면

 

1. 지방 비율 높은 다짐육

2. 우둔-설도(round-rump)

3. 목심(chuck)

순서네요.

 

한국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미국은 할인하는 시기를 잘 노리면 파운드당(454g) 5불 이하로도 살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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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4 개
  • rudin
  • 2018/10/18 AM 07:50
럭셔리 라이프! 라고 생각했는데 미쿡이면 우리나라보다는 싸겠군요.
할인품목을 매의 눈으로 찾으면서 집에서 해먹다 보니 럭셔리와는 거리가 좀 멉니다 ㅎㅎㅎ
물론 제 입맛에는 웬만한 레스토랑보다 맛있지만요!
전 미국살땐 스테이크로 자주 먹었는데......
유학생이다보니 이것저것해먹을 자신도 없고 스테이크가 스태미너 보충에도 좋고 해먹기도 간편하고 맛도 좋고
여러모로 가성비가 젤 잘나오더라는.......
지금은 소고기......ㅠㅠ
우리나라도 소고기 가격이 떨어질날이 올까??ㅠㅠ
최근 영양/식품/식생활 쪽 연구나 트렌드를 보면 조리할 때 지방만 건강한 종류의 지방이라면 스테이크가 궁극의 건강식품이더군요 ㅎㅎ
한국에선 정육점을 가보질 않아서 가격이 어떤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비교적 싼 부위가 있지 않을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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